산만.散漫하다. 어수선하다...
집중과 산만은
자라는 과정에서 몸에 익혀진 하나의 습관이다.
1차적으로는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거지에서, 2차적으로는 집밖의 환경에서, 자연스레 익혀진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마음수련을 통해서 집중력을 기를 수가 있다는 말이된다.
단정한 자세.
마음을 담고 있는 몸뚱이를 단정히 하지 않고, 어수선하게 하면
몸속에 담긴 마음.정신이 반듯할 수가 없다. 언제나 어디서나, 단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마음의 수련.
산속의 수도인 처럼, 하루종일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만,
하루에 30분씩이라도 단정히 앉아서 마음을 모으는 수련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된다.
명상음악.
좋은 명상음악들이 많이 있다. 신나고,흥겹고... 그런 음악들은 그런 분위기일 때, 일시적으로 즐기고, 평상시 생활에서는 좋은 명상음악과 함께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분하게 바뀌어간다.
일기든 수필이든... 그 형태가 무엇이든,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글을 써보자. 전체적인 논리도 생각하고, 좀더 좋은 낱말도 생각해보고...
글을 쓰면, 다른 사람의 글도 집중해서 잘 읽을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곧 집중력이 생긴다는 말이다.
왜?
새로운 낱말을 대하면, 사전에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가 아니라, 왜 그렇지? 왜?...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뒤집어도 보고, 당겨도 보고, 밀어도 보고...
그렇게 공부를 하는 것이 몸에 익숙해지면,
제발 내게서 떠나라고 애원을 해도 '집중'이 같이 살자고 매달린다.
++++++
집중은 생활이다.
차분하고 집중하는 습관은 일시적인 목적에서 필요한 것이라기 보다는, 평생 몸에 익히고 있어야할 삶의 한가지 습관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몸에 익혀진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뀔리는 만무하다.
당장 내일이 시험이라고 해서, 지금 당장 집중하고자 한다고 해서 집중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간단하게 시작하자.
마음수련을 하겠다고, 선원을 다닌다...
글을 쓰겠다고, 이것저것 준비를 한다... 등등. 거창하게 하려 하지말고,
단순하게. 간단하게. 편하게... 그러나 꾸준히.
'오순도순(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축하메시지 - 사랑하는 조카의 생일을 축하하며 (0) | 2008/07/05 |
|---|---|
| 아내가 단순하다 투덜대지 마오 (2) | 2008/07/04 |
| 말도 생각도 인심도 세월따라 흐른다 (0) | 2008/07/04 |
| 다이어트 - 기준은 어디까지? (0) | 2008/07/03 |
|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 숨어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2) | 2008/07/02 |
| 집중.集中 - 정신을 모으다 (0) | 2008/07/02 |
| 체벌.體罰 -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나? (0) | 2008/07/02 |
| 실장! 앞으로 나와! (0) | 2008/07/01 |
| 웨이풀. Wayful의 뜻은? (0) | 2008/07/01 |
|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 이유는? (2) | 2008/06/30 |
| 빨간 스커트에 찢어진 북을 멘 선생님이 버스에 오르다 (0) | 2008/06/29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