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空氣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지구상에 공기가 희박해지고, 공기를 만들어 판다고 가정하면,
가진것 다 팔아서 공기를 사겠지. 마지막 남은 한푼은?
빵을 사서 먹을까? 공기를 사서 숨을 쉴까?
공기는 생명과 맞 먹을 만큼 가치가 높다. 그러나,
거래가 안된다. 사자는 사람도 팔자는 사람도 없으니까. 그래서
가격도 없다.
세상에는
본질적인 가치는 높지만,
필요한 양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충분히 있어서 거래가 되지 않고 가격도 없는 것이 있다.
반면에, 필요한 양보다 적어서,
그냥은 안되고, 돈을 주고 사야 하는 것도 있다. 즉, 거래가 되고 가격도 메겨진다.
가격은,
사자는 양과 팔자는 양에 따라 상대적이어서, 오르내리게 된다.
이를 어려운 말로는, 수요공급의 법칙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차액을 얻을 수 있고,
싸게 사서 소비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어쨌든
싸게 사는 것이 돈 버는 것인 셈이다.
실제는, 싸게 사는 것보다
사서 운반하고 보관하는 비용이 더 들 때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시간과 공간을 함께 계산하면,
필요할 때, 가까이에서 사는 것이 제일 싸게 먹힐 때도 있다는 말이다.
참 단순한 얘기이다.
매사에 이런 생각을 놓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런 사람들은 만석군은 아니어도 천석군으로는 산다.
알뜰살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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