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돈이 왜 생겼나?
물건을 들고 다니며 바꾸어 사용하기란 번거로운 일인지라,
간편한 교환수단.交換手段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그 이름을 '돈'이라 하였다.
사람이 편하게 잘 살기 위해서 돈이 생겼으니,
사람이 목적이고 돈은 수단이다. 그런데 뒤바뀌어,
돈이 목적이 되면,
사람이 수단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돈은
옳고 그른것도 모르고
피도 눈물도 없고
살고 죽는 생명도 없다. 돈은
그저 돈일 뿐이다.
돈에게 목적의 자리를 내어주고
그 돈의 수단이 되었다가
자신의 인생을 짓밟히고 심하면 목숨을 잃었다는 얘기가 간간히 들린다
돈을 목적의 자리에 올려놓고
처자식과 부모형제의 인생을 희생시켰다는 말도 들린다.
돈을 숭배하며, 돈의 노예가 되어,
돈 더미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수 없이 많은 사람과 가정을 파괴했다는 소식 또한 들린다.
우리 몸뚱이가 물질이기에,
돈은 필요하고, 벌어야 한다. 그러나,
돈이 목적의 자리에 기어 오르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돈은 잠시잠깐도 방심할 수 없는 교활하고 위험한 녀석이다.
맛나는 요리에 쓰이는 칼이 위험하지만, 돈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
돈을 벌 때나 쓸 때나
정신 바짝 차리고 생각해 보자. 돈이
나와 내 가족, 내 직원, 내 고객... 위에 올라 앉아
목적이 되고 있지 않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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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가 생기기 이전엔 물물교환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웨이풀님의 말씀대로 돈은 교환수단(交換手段) 즉 삶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게지요.
물물교환의 시대를 마치고 화폐가 생겨나면서부터 결국 최소한에서 최대한의 욕망으로 자리매김한 현대인의 돈의 존재.
돈이 우리 범인(凡人)들에게 힘의 과시와 인간을 평가하는 잣대로 쓰이기까지의 역사의 변천사를 보면 조금 이해하고픈 부분도 있지만 안타까운면도 있답니다.
특히 웨이풀님의 말씀처럼 돈이 수단이 되어 재산다툼에 휘말려 부모과 자식이 재판을 하고 형제가 폭언과 폭행을 하고 친구가 서로 믿음을 의심하고 등등 많은 현장을 직접 목격도 해본지라 그 아픔이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오늘은 이런측면도 생각해보게되요.
IMD(World Competitiveness Center)에서 국가경쟁력(선진국순위)순위를 매긴
평가 내용을 잠시 읽어보니 경제운영성, 정부행정효율, 기업경영효율, 발전인프라 구축 4부문을 중점으로 했다고 하네요.
궁극적으로 잘사는 나라인지 평가를 받을땐 결국 돈이 있는 나라인지 본다는 것인가 봐요.
불과 10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국가부도사태로 인해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부끄러운일도 있었고 이젠 국가간의 전쟁도 돈(석유)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생겨나니...
여하간 웨이풀님의 좋은 말씀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생각해 보자]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정신을 어디서 들은 적이있는데...
[무소유란 가진것을 모두 버리는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것이다.]
이 말이 어찌보면 물물교환 시대의 최소한의 욕구 충족.
즉 웨이풀님의 사람이 목적이고 돈은 수단이다.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로 해석해도 될런지요 ?
오늘은 님의 글로 인하여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특히 한자공부를 많이 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진월님
자본주의라는 말이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니
현대가 물질지상주의임을 교육하는 세상이구나... 생각이듭니다.
그저, 돈을 목적으로 사람을 해치지지는 말았으면... 그것이 저의 바람인 듯 싶구요.
진월님,
저같은 하잘것 없는 이가 어찌 스님의 말씀을 알아 듣겠습니까. 그저 때가 되어 입에 밥한술 넣어면 히죽히죽 하는 몸뚱이 하나 끌고 다니는 인생이랍니다.
어쨌거나, 님께 보탬이 된다고 하시니
부끄러우면서도 기분은 좋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