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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회信用社會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된 낱말 신용信用
신용이 무엇인가?

믿고 쓴다?
쓰는 것을 믿는다?
아무튼 믿는다는 말과 쓴다는 말이 합쳐진 말인데
..............
어쩌다 보니 이제는 '신용'이라는 말이
외상이나 돈 빌리는 것을 말하는 양 되었고
더불어 은행 보험 증권 나아가 대부업...이 성행하고 있다

사업을 해도 응당 대출을 받고
집을 사도 담보대출을 받고
결혼한다고 빚을 얻고
이제는 신용카드 덕분에 생활용품도 빚으로 사오고
........
그리고는 갚아 나간다. 그러다 보니
늘 빚을 안고 살고 있다
내일을 담보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불완전한 존재이니,
완전한 신信이 있을 수 없음은 자명하고,
삶이 뜻대로 되지 않는 고비를 맞아 작게는 자기 한몸, 크게는 나라를 뒤흔드는 일을 수 없이 들으면서 살고 있다.
...................
생각을 뒤집어서
어제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면?

행여 삶의 고비를 맞더라도
내 삶은 물론이요 그 누구의 삶도 망가뜨리지 않을 것인데...
빚을 끌어대는 것도 능력이라고 하니
자기자본 보다 부채가 더 많을지언정 화려한 외관이 부러움을 사는 세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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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강물을 거슬러 노를 젓기는 쉽지 않겠지

조용히 둘러보면
어제를 발판으로 오늘을 걷고 있는 사람이 많다.
비록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그들이 바탕이 되고 있기에
크고 작은 소란에도 우리 사회는 앞으로 가고 있으리라
그들을 허탈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들이 진정한 신용사회의 근간이니까
Posted by 웨이풀wa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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