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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자본주의의 실패가 불러온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위기로 까지 확장되면서, 세계 각국이 흔들리고 있다. 누구에게나 똑 같이 닥친 위기 상황에서, 증권계의 거장 워렌 버핏이 바라보는 시각과 그의 행동은 어떠한지를 읽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뉴욕타임즈 오피니언 란에 실린 글을 옮겨본다. 짧은 글이지만, 다음과 같은 물음에 대한 그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현재 경제상황을 어느 정도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는가?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미 정부의 정책들은 어떤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인가?
지금은 현금을 확보할 때인가 아니면 미국 주식을 살 때인가?
미국 주식을 산다면 어떤 회사의 주식을 어느 정도의 기간을 보고 살 것인가?


Buy American. I Am. 미국(주식)을 사라. 나는 사고 있다.

By WARREN E. BUFFETT. Published: October 16, 2008: 2008.10.16 워렌 버핏
※번역상에 부족함이 많습니다. 의미가 완전히 잘 못된 곳이 있으면 댓글(가급적이면, 비밀댓글)을 부탁합니다.

THE financial world is a mess, both in the United States and abroad. Its problems, moreover, have been leaking into the general economy, and the leaks are now turning into a gusher. In the near term, unemployment will rise, business activity will falter and headlines will continue to be scary.
미국내외의 금융계가 모두 혼란한 상태이다. 나아가 그 여파가 경제전반에 까지 스며들어 이제는 밖으로 터져나오고 있다. 단기 실업자가 늘어날 것이고,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며, 공포스런 머릿기사들(경제지표, 기업실적 등등)이 계속 나올 것이다.

So ... I’ve been buying American stocks. This is my personal account I’m talking about, in which I previously owned nothing but United States government bonds. (This description leaves aside my Berkshire Hathaway holdings, which are all committed to philanthropy.) If prices keep looking attractive, my non-Berkshire net worth will soon be 100 percent in United States equities.
그렇기 때문에... 나는 미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내 개인계좌이며, 이전까지는 미국정부 채권외에는 아무것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버커셔 헤서웨이 주식은 모두 자선을 위한 것이므로 보유 하고 있음), 주가가 계속해서 매력적인 수준에 있다면, 버커셔 주식을 제외한 내 개인자산은 머지않아 100퍼센트 미국 주식으로 채울 것이다.

Why?
A simple rule dictates my buying: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And most certainly, fear is now widespread, gripping even seasoned investors. To be sure, investors are right to be wary of highly leveraged entities or businesses in weak competitive positions. But fears regarding the long-term prosperity of the nation’s many sound companies make no sense. These businesses will indeed suffer earnings hiccups, as they always have. But most major companies will be setting new profit records 5, 10 and 20 years from now.
왜?
내가 (주식을) 사는 원칙은 간단하다.: 남들이 (주식을 살려고) 탐욕스러울 때 (주가가 떨어질 것이란) 공포를 느끼고, 남들이 (주가 폭락에) 두려워 할 때 (주식을 사려는) 탐욕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공포가 폭넓게 확산되어 있고, 능숙한 투자가들 조차도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확실하다. 투자자가 고평가되었거나 경쟁에 취약한 기업의 주식에 대하여는 조심하는 것이 옳지만, 미국의 많은 건전한 기업들의 장기전망에 대해서는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다. 물론, 늘 그랬듯이, 이들 기업들도 수익을 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대부분의 주요기업들은 앞으로 5년 10년 20년에 걸쳐 새로운 수익(실적)을 내 줄 것이다.

Let me be clear on one point: I can’t predict the short-term movements of the stock market. I haven’t the faintest idea as to whether stocks will be higher or lower a month — or a year — from now. What is likely, however, is that the market will move higher, perhaps substantially so, well before either sentiment or the economy turns up. So if you wait for the robins, spring will be over.
한가지를 분명히 하겠다: 나는 주식시장의 단기변동은 예측할 수 없고, 앞으로 한달 또는 일년안에 주가가 더 오를지 내릴지에 대하여는 전혀 모르지만, (과거에) 실제로 그랬듯이, 증권시장은 투자심리나 경제상황이 상승전환하기 전에 먼저 상승할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로빈스(철새)를 기다리는 사이에 봄(철)이 지나가 버릴 것이다.

A little history here: During the Depression, the Dow hit its low, 41, on July 8, 1932. Economic conditions, though, kept deteriorating until Franklin D. Roosevelt took office in March 1933. By that time, the market had already advanced 30 percent. Or think back to the early days of World War II, when things were going badly for the United States in Europe and the Pacific. The market hit bottom in April 1942, well before Allied fortunes turned. Again, in the early 1980s, the time to buy stocks was when inflation raged and the economy was in the tank. In short, bad news is an investor’s best friend. It lets you buy a slice of America’s future at a marked-down price.
간단히 역사를 돌아보면:
대공황 시기인, 1933년 3월 프랭클린 루스벨트(대통령)이 집권했을 때 경제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었지만, 다우지수는 이미 1932년 7월 8일 최저점인 41포인트를 기록하고, 주식시장은 이미 30퍼센트나 올라 있었다. 또 2차세계대전 초기를 회상해보자. 유럽과 태평양에서 모두 미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음에도, 증권시장은 연합군의 승세전환 이전인 1942년 4월에 바닥을 치고 돌아 섰었다. 또 1980년대에는, 인플레이션이 맹위를 떨치고 경제는 포기상태에 있을 때가 주식매수의 적기였었다. 요약하면, 나쁜 뉴스가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좋은 친구다. (나쁜 소식들이 터져나오는 지금이) 미국의 미래의 한 지분(주식)을 특별히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Over the long term, the stock market news will be good. In the 20th century, the United States endured two world wars and other traumatic and expensive military conflicts; the Depression; a dozen or so recessions and financial panics; oil shocks; a flu epidemic; and the resignation of a disgraced president. Yet the Dow rose from 66 to 11,497.
장기적으로 보면, 증권시장에 좋은 뉴스가 나오게 마련이다. 20세기에, 미국은 2개의 세계대전과 충격적이고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군사적 충돌, 대공황, 여러차례의 경기침체와 금융공황, 오일쇼크, 독감의 창궐, 그리고 불미스런 대통령의 사퇴를 겪었음에도 다우지수는 66포인트에서 11,497포인트까지 상승했다.

You might think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for an investor to lose money during a century marked by such an extraordinary gain. But some investors did. The hapless ones bought stocks only when they felt comfort in doing so and then proceeded to sell when the headlines made them queasy.
(주식이) 그렇게 크게 상승한 한 세기동안에 돈을 잃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돈을 잃었다. 불운한 사람들은 마음이 편할 때에만 주식을 샀고, 그리고는 부정적인 뉴스가 나올때 팔았던 것이다.

Today people who hold cash equivalents feel comfortable. They shouldn’t. They have opted for a terrible long-term asset, one that pays virtually nothing and is certain to depreciate in value. Indeed, the policies that government will follow in its efforts to alleviate the current crisis will probably prove inflationary and therefore accelerate declines in the real value of cash accounts.
요즘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편하다고 느끼겠지만, (앞뒤를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 장기적인 자산편성에서는 지극히 나쁜(불리한) 선택을 한 것이다. (현금에서는) 실질인 수익은 나오지 않으면서도, (현금의) 가치가 하락할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들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 확실하고, 그러면 현금자산의 실제가치 하락이 가속화 될 것이다.

Equities will almost certainly outperform cash over the next decade, probably by a substantial degree. Those investors who cling now to cash are betting they can efficiently time their move away from it later. In waiting for the comfort of good news, they are ignoring Wayne Gretzky’s advice: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to where it has been.”
향후 10년간은 주식이 현금보다 (수익면에서) 훨씬 나을 것이다. 지금 현금확보에 매달리는 투자자들은 나중에 투자 적기를 잡고자 하겠지만, 그 사람들은 좋은 소식만을 기다리면서, 웨인 그레츠키의 "나는 퍽이 갔던 곳이 아니라, 갈 곳으로 스케이팅을 한다."라는 말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I don’t like to opine on the stock market, and again I emphasize that I have no idea what the market will do in the short term. Nevertheless, I’ll follow the lead of a restaurant that opened in an empty bank building and then advertised: “Put your mouth where your money was.” Today my money and my mouth both say equities.
주식시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싶지 않으며, 단기적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텅빈 은행건물에 문을 열고 '당신의 돈이 어디에 있었는지 말씀해 보세요'라고 광고하는 안내를 따라 식당으로 들어가겠다. 현 시점에서 내 돈과 내 입은 하나같이 주식을 (사라고) 말하고 있다.(은행(현금)이 있던 자리에 식당(주식시장)이 차려졌으니, 먹을 것이 있는 식당(주식시장)에 가서 주식을 사겠다는 의미)

Warren E. Buffett is the chief executive of Berkshire Hathaway, a diversified holding company.
워렌 버핏은 버커셔 헤서웨이 그룹의 회장이다.

뉴욕타임즈 원문보기 >>
Posted by 웨이풀wa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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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oveelove 2008/10/2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쓰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티스토리 에 왜 안보였까? 생각해보았습니다.

    IT / 이슈/ 리뷰 / 3가지 태그는 붙여 보세요.

    • 웨이풀wayful 2008/10/22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eloveelove님 안녕하세요
      바둥바둥 옮겨보았는데,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조언을 따라 다음에는 티스토리 태그를 붙여보겠습니다.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 명이 2008/10/24 0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공감가요 웨이풀님.
    세계경제가 다 같이 폭싹 망하지 않는다면, 분명 그런 패턴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괜히 으쓱~

    오늘 즐거운 하루 되시라고~ 홧팅홧팅 해드립니다요~~!!

    • 웨이풀wayful 2008/10/25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이님 안녕하세요.
      경제를 보는 시각이 버핏과 같은 것으로 미루어 명이님은 증권투자를 잘 하시는 분인듯 합니다.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기왕이면, 세계적인 부자로...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3. 2008/12/06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웨이풀wayful 2008/12/07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핑크벨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님의 페이지에 들러 보니, 아마도 캐나다에 살고 계시나 봅니다. 좋은 글들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민족의 정체성. 모방을 넘어 창조적인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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