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혼동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미국발 금융회오리 앞에서, 19년간 세계경제를 총지휘했던 그린스펀의 말...
그의 말을
긴 세월동안 그린스펀의 울타리안에서 누려왔던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세찬 회오리에 휩싸인 지구촌 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많은 사람들이 금융회오리가 올 것임을 단순한 우려를 넘어 경고했었지만, 자유.경쟁시장 체제를 신봉하고 또 총지휘했던 그린스펀은 고집불통으로 일관했다.
그린스펀은 말로는 일부 잘못이 있었다고 하면서도, 그 잘못을 시장참가자들에게로 돌려버림으로써, 사실상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금융위기를 사전에 막을 권한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는 추궁에 대해서는, 인간의 한계를 넘는 비범한 신이 아니기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되돌려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답함으로서, 전세계가 금융회오리에 휩싸인 현실 앞에서 조차 솔직함이 아닌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렇다면,
당신은 신이 아니면서,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경고했음에도 고집불통으로 일관했느냐고 물으면, 그린스펀은 무엇이라 답할까? 그래도 할 말이 있을까?
그린스펀은 시장참가자들이 합당하게 행동하지 않은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신이 아니면서도 신이라도 되는 양 고집불통으로 일관한 그린스펀의 오만한 이율배반적 태도 그것이 오류였고, 미국의 주인인 미국민이 그런 사람을 무려 19년간이나 경제수장의 자리에 앉히는 선택을 한 것이 근본적인 오류였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이번 금융태풍으로 미국민들은 무엇을 깨달았는지...?
이제 미국민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미국민들이 진정으로 미국의 주인이라면, 자신들은 물론이고, 적어도 지구촌의 서민들을 고통속으로 몰아넣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아래는 그린스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그의 말들이다.
그린스펀이 예전에 자신의 경제관을 밝힌 말
I do have an ideology. My judgment is that free, competitive markets are by far the unrivaled way to organize economies. We've tried regulation. None meaningfully worked.
나는 경제를 구축하는데 자유.경쟁 시장(체제)는 그 어떤 체제와도 비할 바 없는(좋은) 길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규제를 해왔지만,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린스펀이 청문회에서 한말
Mr. Chairman, I know -- I agree with you in the fact that there were a lot of people who raised issues about problems emerging, but there are always a lot of people raising issues, and half the time they're wrong.
의장님, 저도 압니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었다는 사실에 동의하지만, 세상에는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늘상 있기 마련이고, 또 그중에 반은 틀립니다.
If you go back and ask yourself how in the early years anybody could realistically make a judgment as to what was ultimately going to happen to subprime. I think you're asking more than anybody is capable of judging. And we have this extraordinarily complex global economy, which as everybody now realizes is very difficult to forecast in any considerable detail.
시간을 예전으로 되돌려서, 비우량주택저당에서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를 어떤 사람이 사전에 정확히 판단할 수 있었겠는지를 자문해 보십시오. 의장님은 (저에게) 인간의 판단능력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국제경제 체제하에서, 지금 모두가 깨닫고 있는 바와 같이, 아주 세밀한 것까지 예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I think we have to ask ourselves, why is that? And the answer is that we're not smart enough as people. We just cannot see events that far in advance. And unless we can, it's very difficult to look back and say, why didn't we catch something?
저는 사람들 스스로가 왜 이렇게 됐느냐고 자문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답은 우리는 인간이기에 (위기가 올 것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을 만큼) 총명하지 못합니다. 먼 앞날에 일어날 일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되돌려, 왜 사전에 초지하지 못했느냐고 (책임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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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인터넷도 불안합니다. 해킹당하지 않을까 조마조마.. 이글 보시면 아래 누르고 가셔서 얼른 보안패치 하세요. 심각하다고 하네요
http://eloveelove.tistory.com/1185
잘보고 갑니다.
eloveelove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고, 좋은 정보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