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국제정치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2024년의 국제정치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1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2024년의 국제정치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2025.1.20. 《로동신문》 6면 지난해가 《변화와 혼란이 뒤엉킨 한해》, 《다사다변한 동란의 해》였다는것은 세계언론의 일치한 견해이다. 지정학적긴장상태의 격화, 대국들간의 무역대립, 극심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환경위기, 각종 전염병의 전파 등 인류의 생존과 평화적발전을 저애하는 여러 요소가 극단적수준에 이르고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진것과 관련된다고 할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을 반대하고 처지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의 파업과 시위가 벌어지고 도이췰란드, 프랑스 등 경제발전을 자랑해온 나라들에서 통치자들이 줄줄이 밀려나는것과 같은 정치파동이 일어났다. 세계기상기구는 2024년에 지구온난화현상이 극심해지고 세계평균기온이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았다고 결론하였다.이상기후에 의한 자연재해도 그만큼 혹심하였다. 하지만 세계의 가장 큰 우려와 경악을 자아낸것은 국제안보형세의 극단한 악화였다. 지난 한해 여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심히 위협, 유린당하고 참혹한 파괴와 끔찍한 살륙, 극악한 테로행위가 그칠새 없었다.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 이중기준이 빚어낸 결과였다. 미국과 서방세력은 우크라이나괴뢰들을 내세워 로씨야본토에로까지 군사적공세를 확대하였으며 로씨야의 국경가까이에서 랭전종식이후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사태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발발계선으로 바싹 몰아갔다.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고 가자지대와 레바논 등을 무고한 아랍인민들의 피로 물들이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이중삼중의 격자살창식동맹체계가 더욱 확대되고 각종 핵전쟁연습들이 최대규모로 벌어지면서 지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