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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핵몽둥이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핵몽둥이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4(2025)년 2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핵몽둥이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오커스》핵잠수함협정에 따라 오스트랄리아로부터 수억US$를 받아낸 미국은 《버지니아》급핵잠수함들을 이 나라에 제공할 움직임을 보였다. 이것은 결코 단순한 금전거래가 아니라 미국을 주축으로 하는 또 하나의 핵동맹의 본격적인 가동으로서 가뜩이나 불안정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치군사적환경을 더욱 악화에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기도가 아닐수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패권수립야망에 환각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핵국가들을 억제,포위하는것을 기본목표로 내세우고 그 달성을 위해 핵동맹조작책동에 골몰하여왔다. 그 무슨 《3자안보협력》의 미명밑에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까지 허물면서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인 《오커스》(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라는 대결적실체를 뭉그려낸것은 그러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오커스》가 세상에 나온 이후 3자사이에 핵잠수함기술을 비롯한 첨단군사기술들을 공유하기 위한 특별안보협정을 체결한 사실은 이 군사쁠럭의 위험한 흉체를 명백히 해주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 미행정부에 들어와 오스트랄리아에 대한 핵잠수함제공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히 위협하는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심상히 볼 문제가 아니다. 이미 미국은 괴뢰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한데 이어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이 포함된다는것을 공약하는 등 미일한의 3각군사공조체제를 철저한 핵동맹으로 변이시켰다. 미일한의 3자핵동맹이라는 위협적인 실체가 현존하는 조건에서 《오커스》라는 또 하나의 핵동맹이 자기 구도를 완전히 갖춘다면...

시동이 걸린 관세전쟁

[시동이 걸린 관세전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2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시동이 걸린 관세전쟁》 2025.2.20. 《로동신문》 6면 세계가 우려하던 관세전쟁이 드디여 막을 올리였다. 얼마전 미국이 자국에 들어오는 모든 강철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였던것이다.미국은 이번 관세부과에서 면제대상이 없다고 명백히 하였다.이에 앞서 미국은 중국산상품들에 10%의 추가관세를 적용한다고 선포하였다. 미국은 유럽나라들의 다른 제품들에도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브릭스성원국들이 미딸라를 대체하는 새로운 통화를 만들어내는 경우에는 관세률을 100%로 올리겠다고 위협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조치가 국내생산량을 늘임으로써 련방정부의 수입원천을 확보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하고있다.말하자면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의 상품이 미국에 대량 쓸어들어 자국의 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실업자들이 늘어나 경제의 근간이 흔들렸기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운다는것이다. 미국의 고위인물들자체도 이번 조치가 자국의 기업들을 활성화시키고 많은 일자리들을 마련해줄것이라고 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진것은 수입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경제의 구조적결함에 있으며 현 미행정부의 경제정책이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그들은 미국의 공업이 추서지 못하고있는 원인은 낮은 효률과 높은 원가 등에 있다, 그러다나니 미국의 제품가격이 국제시장가격의 수준을 넘어서고있을뿐 아니라 그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여 경쟁력을 잃고있다, 미국은 이 책임을 남에게 뒤집어씌우면서 고률관세부과로 기울어져가는 경제를 살려보려 하고있다고 평하였다. 일은 그렇다치고 문제는 미국의 관세부과조치로 새로운 관세전쟁, 무역전쟁이 개시되였다는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수법은 전형적인 일방주의, 보호주의행위라고 비난하며 보복관세를...

[담화] 신성한 우리의 국권과 국위에 도전하려는 시대착오적이며 부질없는 기도는 자멸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신성한 우리의 국권과 국위에 도전하려는 시대착오적이며 부질없는 기도는 자멸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2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신성한 우리의 국권과 국위에 도전하려는 시대착오적이며 부질없는 기도는 자멸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최근 미국이 도이췰란드 뮨헨에서 진행된 국제안보회의를 계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주적권리행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추종국가들과의 공모결탁밑에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박을 극대화하려는 흉심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15일 미국무장관은 일본,한국의 외교당국자들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무근거한 비방중상과 도발적수사로 일관된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조작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집단적대결과 충돌을 고취하는 미일한의 모험주의적망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현실적으로 볼 때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도 이제는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비핵화》라는 낡고 황당무계한 계획을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근시안적인 《목표》에 대하여 말한다면 마치 무지몽매한 원시인들이 현대인에게 원시사회로 되돌아올것을 간청하는것과 마찬가지로서 세인의 놀라움과 아연함을 자아내는 어리석음의 극치이라고밖에 평할수 없다. 오늘날에 와서는 그 표현마저도 기억에서 삭막해진 《비핵화》라는 실패한 과거의 꿈에서 깨여나지 못한 미국의 현실도피적인 립장에 대하여 맞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립장이며 우리는 미국의 행동을 가장 단호한 어조로 규탄배격한다. 지난 30여년간 조선반도핵문제의 산생과 존속원인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역시 미국만이 내놓을수 있는 강도적제안

[역시 미국만이 내놓을수 있는 강도적제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2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역시 미국만이 내놓을수 있는 강도적제안》 2025.2.18. 《로동신문》 6면 최근 미국은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킨 후 저들이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재건할것이라는 제안을 내놓았다.류혈사태를 종식시킬수 있다는 미국의 이 《매우 관대한 제안》이라는것은 참으로 어이없기 그지없는것이다. 국제사회는 이에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에짚트, 사우디 아라비아, 까타르, 아랍추장국련방, 아랍국가련맹 등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으로부터 이주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배격한다고 강조하였다.성명은 국제공동체가 가자재건을 위한 포괄적인 과정을 계획하고 리행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팔레스티나인들의 일상생활을 개선할것을 요구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가자지대는 팔레스티나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으로서 정치적거래의 흥정물이 아니며 더우기 약육강식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가자지대 주민들에 대한 강제이주를 강력히 반대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도 미국의 제안을 배격하면서 국제공동체가 정화를 유지하고 두개국가해결책을 리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반응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이스라엘만이 미국의 제안에 쌍수를 들어 찬성하고있다. 이스라엘국방상은 서둘러 가자지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주할수 있게 하는 계획을 마련할것을 군부에 지시하였다.팔레스티나인들을 지상과 해상, 공중을 통해 가자지대에서 빨리 내몰기 위한 계획을 세우라는것이다.대량살륙만행에 피눈이 되여 세인의 집중적인 규탄을 받는 살인마가 이때다 하고 쾌재를 올리며 민간인들이 다 빠져나가야 더이상 피가 흐르지 않을수 있다는 식으로 나오고있는것이다.이자는 《미국의 대담한 계획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가자지대 주민들은 ...

[담화] 우리의 자위력향상은 적수들의 가증되는 각이한 도발시도들을 억제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우리의 자위력향상은 적수들의 가증되는 각이한 도발시도들을 억제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2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우리의 자위력향상은 적수들의 가증되는 각이한 도발시도들을 억제하고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최근 미북부군사령관이 우리가 핵으로 북아메리카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력량이 미국의 본토안전과 미싸일방위체계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걸고들었다. 무분별한 군비확장과 급진적인 핵무력현대화를 추구하며 조선반도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는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적반하장격의 강도적궤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무력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균형을 담보하기 위한 방위적력량이다. 미국이 이를 《위협》으로 묘사하는것은 그들이 우리를 적대시한다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협》을 여론화하면서 이를 명분으로 지역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모험적인 군사적야심을 정당화해보려는 미군부의 대결적행태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 현 미행정부가 본토방위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과 우주군사화를 노린 공격적인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제창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 미북부군사령관의 《조선위협설》주장은 그것이 추구하고있는 진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미핵잠수함이 조선반도지역에 공개진입한것,미우주군관계자들이 일본,한국군부깡패들과 우리의 탄도미싸일탐지를 위한 정보공유와 합동우주연습을 벌리는 문제를 모의한것,미한군부가 오는 3월 대규모전쟁연습인 《프리덤 쉴드》를 강행하려고 기도하는것,이 모든 사실은 적...

누구를 비호하고 무엇을 부추기는가

[누구를 비호하고 무엇을 부추기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2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누구를 비호하고 무엇을 부추기는가》 2025.2.15. 《로동신문》 6면 얼마전 미행정부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의 미국행각과 때를 같이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약 74억US$어치의 군수품판매안을 승인하였다.그중에는 약 6억 6 000만US$어치의 《헬파이어》미싸일도 있다. 피에 주려 발광하는 살인마에게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방대한 량의 군수물자를 계속 제공하려 하는것이다. 전쟁을 비롯한 각종 무력충돌을 돈벌이공간으로 삼고 세계곳곳에서 빚어지는 참사들에서 치부의 기회를 찾는데 이골이 난 세계최대의 전쟁상인으로서의 정체가 더더욱 엿보인다. 사실 가자지대에서 흐르는 무고한 민간인들의 피의 대가로 미군수산업체들은 전례없는 호경기를 누리였다. 지난해초 미군수산업의 거두회사들이 발표한 2023년 4.4분기 및 년간 재정보고서만 놓고보자.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의 4.4분기판매액은 2022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10% 늘어난 근 200억US$에 달하였다.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는 《2023년에 예상을 초월하여 훌륭한 실적을 거두었다.》라고 의기양양해하였다.록키드 마틴회사도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이 회사의 2023년 4.4분기판매액은 3.4분기에 비해 20억US$ 늘어난 189억US$에 달하였다.이 회사의 최고경영자 역시 《이는 시장에서 우리의 군수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것을 보여주며 2024년에 영업수입이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아진다.》라고 쾌재를 올리였다. 한분기의 실적이 이러할진대 중동사태가 발생한이래 근 1년반기간에 얼마나 많은 뭉치돈을 그러모았겠는가.어느 군수회사나 할것없이 기록적인 주문으로 살 때를 만났다. 이스라엘은 상전이 련속적으로 넘겨주는 폭탄과 미싸일들을 가자지대에 마구 퍼부어 세계를 경악케 하는 사태를 빚어냈다. ...

[론평] 대결에 앞장서는 노복,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

[대결에 앞장서는 노복,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4(2025)년 2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대결에 앞장서는 노복,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 (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괴뢰한국에서 정국혼란이 심화되는 속에 반공화국대결광기도 정비례하여 더욱 가증되고있다. 1월 한달만 놓고보아도 쇠고랑을 찬 이전 우두머리들을 대리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은 《압도적힘에 의한 응징》이니,《혹독한 대가》라느니 하면서 선임자들도 무색케 할 악스러운 망발을 줴쳐대며 괴뢰군부대들을 싸돌아쳤는가 하면 괴뢰국방부는 올해에 강행하게 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쉴드》기간 려단급이상 야외기동훈련회수를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던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이기로 하는 등 반공화국대결적성격이 뚜렷한 2025년《업무계획》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보다 엄중한것은 대결적인 망발과 병행되는 군사력증강책동이다. 우리의 잠수함 등에 대한 공격능력을 제고할 목적밑에 미국에서 해상작전직승기를 끌어들이려 하고있으며 특수작전용공격 및 정찰무인기도입도 다그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전에는 《기동함대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해내고는 으쓱하여 그것이 우리의 《핵,미싸일위협》에 《대응》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이라고 요란스레 광고해대며 나중에는 식민지하수인의 처지마저 망각하였는지 어울리지도 않는 《전승》까지 떠들어댔다. 문제는 현직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전락되고 권력쟁탈전과 잔명부지를 위한 개싸움으로 정치적란무장이 펼쳐진 와중에도 괴뢰군부것들이 우리를 정조준한 대결책동에 한사코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이다. 여기에 미국의 입김이 작용하였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윤석열의 비상계엄령발포로 괴뢰한국에서 정치적대혼란이 휩쓸자 미당국자들은 저저마다 《호상군사협력은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되고있으며 현 정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