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페이, BRICS 자체 결제 시스템 4월부터 시험 운용 - Russia TV
브릭스는 서방 결제시스템으로부터 독립적인 자체 결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름은 '브릭스 페이(BRICS Pay)'이다.
남아공을 제외하고 브릭스 국가들은 자체적인 국내 결제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유니온-페이(UnionPay), 인도는 루-페이(RuPay), 브라질은 이엘오(ELO), 러시아는 미르(Mir)결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브릭스-페이는 특별히 설계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하여 각국의 결제시스템을 모두 연동시키는 것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서방 결제망을 거치지 않는 자체 결제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브릭스-페이는 오는 4월부터 남아공에서 시험운용을 시작한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사용 방법은 이미 운용되고 있는 애플페이(Apple Pay)와 비슷하다. 브릭스-페이는 사용자가 결제계좌로 연결한 은행계정의 통화 종류에 구애받음이 없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주) 적어도 이란, 베네주엘라, 터키는 머지않아 합류를 하지 싶습니다. 브릭스 5개국과 이란, 베네주엘라 터키 등 8개국의 영토, 인구, 무역량, .... 등을 감안해 보면, 그 의미가 대단히 클 것이므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주2) 베네주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주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 유럽지역 본부를 러시아의 모스크바로 옮기라고 지시하였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영국을 포함하여 유럽지역이 갈수록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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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