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제거하여야 할 평화의 악성종양

[반드시 제거하여야 할 평화의 악성종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7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반드시 제거하여야 할 평화의 악성종양》


평화와 안정, 주권평등을 념원하는 인류의 지향에 역행하여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민들에 대한 집단학살만행을 개시한 때로부터 9개월이 지났다.

비법적인 유엔결의에 의해 존재를 드러낸 순간부터 국제적평화와 안전,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반감을 천성으로 하고있는 이스라엘은 지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완전한 페허로 만들고 평화적인 팔레스티나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에 열을 올리면서 불량국가로서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최근에만도 이스라엘은 하마스전투원들이 민간인건물들에 숨어서 저항하기때문에 폭격과 지상작전을 계속한다는 억지스러운 《구실》을 정당화하면서 학교와 병원, 민간인살림집들을 무차별적으로 타격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계속 살해하고있으며 이로하여 현재까지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3만 8 000여명, 부상자수는 8만 8 000여명으로 증가하였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인간살륙에 열을 올리는 이스라엘의 악행은 지난 세기 지구를 인류말살의 위기에 몰아넣었던 히틀러나치스의 만행에 조금도 짝지지 않는다.

평화의 악성종양, 중동의 나치스로 자라나 인간도살을 쾌락으로 삼는 이스라엘의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앞으로 그 어떤 령유권과 자주권도 호소할수 없게 팔레스티나민족자체를 말살함으로써 전체 팔레스티나땅을 영원한 자기의 땅으로 만들려는것이 이스라엘당국자들의 위험천만한 계책이다.

이것은 7일 이스라엘수상이 정전협상에 참가하는 자국관리들에게 정전이 된다하더라도 전쟁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작전은 보장되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력설한것만 놓고보아도 명백히 알수 있다.

팔레스티나인민들이 당하고있는 치떨리는 인권재난은 결코 이스라엘의 령토야욕에만 기인된것이 아니라 세계도처에서 신나치스적인 불량국가들을 체계적으로 길러내고 뒤받침해주고있는 세계평화파괴의 원흉, 인권말살의 주범때문에 산생되고있다는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주지의 사실이다.

70여년전 유엔헌장과 국제법, 민족자결권에 완전히 배치되게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티나분할안》을 강압통과시켜 중동에 불행의 화근을 심어놓고 아랍나라들을 전쟁의 불도가니에 몰아넣은 나라, 백린탄과 같은 악마의 무기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들려주어 대량학살을 부추기면서 인디안의 무덤우에서 얻은 《건국경험》을 중동에 재현시키는 나라 미국이야말로 전쟁을 필수적인 생존수단으로 하는 세계최대의 인권말살국, 이스라엘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축출되여야 할 인류공동의 원쑤이다.

세계평화와 안전, 인권보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원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천인공노할 민족대학살범죄행위를 더 이상 용인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인권재난의 희생물이 된다는것을 직시하고 반인륜범죄국들의 평화파괴책동을 하루빨리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야 한다.(끝)

[반드시 제거하여야 할 평화의 악성종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7월 18일





[《자위권》이 아니라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7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자위권》이 아니라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다》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중동지역에서 전란이 끊임없이 확대되고있는 와중에 얼마전 이스라엘당국은 강점된 요르단강서안지역의 12.7㎢에 달하는 팔레스티나땅을 몰수한다고 공표하였다.

이에 대해 어느한 정착촌감시단체는 30년래 가장 큰 규모의 토지몰수로 된다고 하면서 올해에만도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약 23.7㎢의 토지가 이스라엘의 《국가토지》로 선포되였다고 밝혔다.

련이어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중심에로 정착촌들을 확대하며 비법적으로 건설된 여러개의 정착촌을 합법화하는것을 포함한 방대한 계획을 승인하였을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가자지대에서 분쟁이 종식된다고 해도 이 지대와 에짚트사이의 경계지역은 저들의 통제밑에 있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을 해댔다.

그야말로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로골적으로 강행되는 령토강탈이고 병탄이다.

이미전에 팔레스티나대통령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가 이 지역을 팔레스티나령토로부터 분리시키고 강점하려는 시도라고 폭로단죄한바 있다.

그러나 이 정당한 주장은 미국과 서방의 일방적이며 편견적인 비호조장에 의해 철저히 무시당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온갖 반인륜적만행은 《정당방위》로 묘사되였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근 4만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이 살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이리저리 쫓겨다니고있는 현실은 이스라엘이 표방하는 《자위권》이 다름아닌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피비린 살륙의 마당에서 또다시 령토강탈을 공공연히 자행함으로써 결국 이스라엘과 그 최대후원자인 미국이 그 무슨 《자위권》행사와 《방어》에 빙자하면서 가자지대에서 감행한 인간도살과 파괴행위가 팔레스티나땅에서 주인들을 몰아내고 령토를 강점하기 위한 민족멸살,강제철거라는것이 해석의 여지없이 증명되였다.

사실상 시종 피비린 침략과 살륙의 방법으로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의 령토를 병탄하여 몸집을 불구어왔으며 합법적인 팔레스티나국가창설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강점자,지역안정의 교란자인 이스라엘에는 그 무슨 《자위권》이라는 말자체가 성립될수 없다.

민족의 자결권에 관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해 곧잘 떠드는 미국과 서방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가장 악랄한 령토강탈행위에 대하여 계속 묵인하고있는것은 이중기준의 극치이며 현대세계의 비극이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피눈물을 닦아야만 하는 약육강식의 현실은 우리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무궁발전의 근본담보인 불패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질것을 요구하고있다.(끝)

[《자위권》이 아니라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7월 20일





[《반테로전》의 필연적산물 피난민사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7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반테로전》의 필연적산물 피난민사태》


아프리카지역에서의 피난민문제가 날로 부각되고있다.

얼마전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가 밝힌데 의하면 에티오피아의 도시와 농촌에 널려있는 피난민수가 45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피난민들의 대다수는 무장충돌피해자들이며 그들중 약 56%는 1년이상, 23%는 2~4년간 떠돌이생활을 하고있다고 한다.

수단에서는 최근에 동남부 어느한 주의 소도시들에 대한 반정부군의 공격개시로 13만 6 000여명의 피난민이 생겨났다.이 나라에서는 지난해 4월중순에 무장분쟁이 발발한이래 1 000만명이상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민주꽁고에서도 정부군과 반란군사이에 2년동안 지속되고있는 분쟁으로 피난민수가 720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피난민들은 정든 고향을 눈물속에 뒤돌아보며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고있다.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있는것은 그 어떤 평온이나 안정된 생활이 아니라 고난과 랭대, 죽음뿐이다.다 낡아빠진 밀선에 몸을 싣고 유럽으로 건너가다가 바다에 수장되여 무리죽음을 당하고있다.

지난 3월 국제이민기구는 올해에 들어와 리비아앞바다에서 지중해를 건너가던 피난민들중 95명이 죽고 228명이 행방불명되였다고 밝혔다.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2020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의 기간에 8 000명이상의 아프리카피난민들이 죽거나 행방불명되였다고 지적하였다.사망자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실지로는 훨씬 더 많을것이라고 한다.다행히 목숨을 부지하여 유럽에 당도한 피난민들은 랭담한 서방나라 정부들의 배척정책에 의해 외면당하고 수모를 받고있다.

유럽나라들에서는 피난민수용으로 예산지출이 늘어나고 사회질서가 혼란된다는것, 피난민들속에 테로분자들이 섞여들어온다는것 등을 구실로 피난민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경향이 농후하게 나타나고있다.

이딸리아는 지난해 11월 지중해를 건너온 피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맞은편 기슭에 있는 알바니아의 시설로 이송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영국국회에서도 지난 4월 피난민신청을 위해 입국한 사람들을 르완다로 강제이송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 어디서도 삶의 닻을 내릴수 없는 처지에 놓인 피난민들의 불우한 운명은 참으로 비극적이다.

오늘날 국제사회에서는 피난민위기를 산생시키는 근원을 없애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이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데로 견해가 합쳐지고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이렇듯 참혹한 인도주의위기를 몰아왔는가 하는것이다.

인디아의 한 언론은 《피난민문제의 진범인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론평에서 오늘 피난민의 절대다수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리비아, 수단 등에서 벌어진 《반테로전》의 피해자들이다, 2001년에 미국주도의 나토가 일으킨 아프가니스탄전쟁은 현대판피난민문제의 주요발화점이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20년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강점기간에 약 1 100만명의 피난민을 산생시켰다.이라크에서는 2003년-2021년에 약 920만명을 피난민으로 전락시켰다.이 나라들에서는 미국이 감행한 《반테로전》의 후유증으로 지금도 테로와 충돌, 혼란과 무질서가 란무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가고있다.

2001년이래 미국이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간판밑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벌려 3 800만명의 피난민을 초래한 사실은 피난민사태를 몰아온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최근시기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저해가 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저들의 앞잡이들과 반정부세력들을 추동하여 대리전쟁을 벌려놓음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무장충돌과 전란이 계속되고 피난민사태가 그칠새없게 하고있으며 이를 치부를 위한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

오늘날 백수십만명의 피난민을 산생시킨 팔레스티나의 가자사태는 바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피묻은 행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여러 나라 언론들이 평하다싶이 미국이 세계각지에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전쟁을 일으키고있는것이 피난민위기가 발생하는 첫째가는 원인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듯이 세계곳곳에서 각종 분쟁을 조장격화시키거나 정세를 악화시켜 내정간섭의 구실을 만들고 그를 통해 저들의 침략적, 략탈적목적을 손쉽게 실현하려는 미국의 침략수법은 더욱더 교활해지고 악랄해지고있다.

지배주의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미국의 책동이 근절되지 않는한 피난민문제는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존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반테로전》의 필연적산물 피난민사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7월 24일





[격화되는 중동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7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격화되는 중동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중동정세가 날로 격화되고있다.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이 횡포하게 날뛰는 속에 얼마전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이스라엘군의 한 사단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였다.같은 날 예멘의 항쟁세력은 아덴만에서 이스라엘선박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앞서 이라크이슬람교항쟁운동은 이스라엘의 주요군사기지들이 자리잡은 에일라트시를 타격하였다.

중동의 도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일방으로 하고 지역의 반미, 반이스라엘무장세력을 타방으로 하여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현 사태를 두고 국제사회는 새로운 중동전쟁의 발발을 예감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로씨야외무상은 현 사태의 책임이 이스라엘에 무기와 탄약을 보장해주는 미국에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지원이 중단되면 류혈전은 중지될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이를 바라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가자사태의 본질은 팔레스티나인민들의 독립국가창건요구와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과의 대립이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이 폭발하게 된 원인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건요구를 반대하면서 정착촌확장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린데 있다.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은 전 아랍세계를 분노케 하였으며 그로부터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의 충돌이 발생하자 즉시 히즈볼라흐와 예멘항쟁세력을 비롯한 지역의 무장조직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으로 하마스에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이것은 미국에 있어서 바람직한 사태가 아니였다.이스라엘을 중동의 맹주로 키워 중동지배전략의 돌격대로 단단히 써먹자는것이 미국의 의도이다.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스라엘사이의 관계개선협상에 중재자로 나섰던것도 그렇고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건지향을 무시하면서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을 극구 부추긴것도 그때문이였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잃는다는것은 곧 중동지배전략이 파탄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으로서 절대로 방관시할수 없는 사태였다.

그로부터 미국은 가자사태가 발생하자마자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군사원조를 제공하면서 항공모함들을 동지중해에 배치하는 등 무력간섭의 폭을 급속히 확대하였다.동시에 유엔무대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과 관련한 결의안, 팔레스티나를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일데 대한 결의안들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하수인을 철저히 비호하였다.영국을 비롯한 추종세력을 동원하여 중동의 반미무장세력에 대한 공세의 도수를 높이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망동은 중동의 반미무장세력들을 위축시킨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히즈볼라흐와 이라크이슬람교항쟁운동 등은 도처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였으며 예멘항쟁세력은 해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선박들뿐 아니라 미영군의 전투함선들까지 타격하였다.

그 과정에 지난 시기 독자적으로 행동하던 여러 무장세력이 반미, 반이스라엘전선에서 보조를 같이하고있다.지난 6월 예멘항쟁세력과 이라크이슬람교항쟁운동은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공동군사작전을 단행하여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무장세력들은 앞으로 공동군사작전들을 계속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평화와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지역나라들의 지향이 높아가는 속에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협상을 중지하고 미국과 맺은 원유딸라협정을 더이상 유지하지 않기로 하였다.아랍추장국련방과 에짚트, 뛰르끼예 등 지역나라들도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태도를 달리하고있다.미국과 이스라엘이 기승을 부릴수록 단합과 공동행동은 더욱 강화되고있다.

이 엄연한 현실은 반미, 반이스라엘이 중동지역 나라들의 일치한 지향으로 확고히 자리잡고있으며 미국의 대중동정책이 위기에 빠져들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은정철

[격화되는 중동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7월 31일





[가자지대에서 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가자지대에서 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가》


국제사회의 정화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자사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6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실현과 관련한 결의를 채택하였다.

국제사회는 모처럼 마련된 정화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여 가자지대에 영원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였다.하지만 정화협상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쳤다.이스라엘이 정화를 달가와하지 않기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내외의 압력에 못이겨 협상탁에 나앉기는 했으나 일부러 왼새끼를 꼬면서 음으로양으로 방해를 놀았다.

오래전부터 전쟁종결조건이 만족되기 전에 가자지대에서의 항구적인 정화를 론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해온 이스라엘수상은 협상이 시작된지 며칠 안되여 정화합의를 위한 조건부라는것을 제시하였다.인질들이 석방된 후에도 《전쟁의 모든 목표들이 달성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군사작전을 계속할수 있어야 하며 하마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가 에짚트로부터 가자지대에로 무기들을 들여오지 못하게 할뿐 아니라 수천명의 하마스전투원들이 북부가자지대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남부의 한 군사기지에 나타나 에짚트로부터 하마스에로의 《무기밀수》를 막자면 이스라엘이 가자와 에짚트사이의 비밀통로와 라파흐통과지점을 통제해야 한다고 뇌까렸다.

이것은 사실상 하마스를 무장해제시키고 완전소탕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이스라엘은 실지행동으로 호전적의사를 드러내고있다.이스라엘은 지난 7월 7일과 8일 가자시의 19개 지역에 대한 살륙작전을 감행한데 이어 7월 13일 하마스의 고위인물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하여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보도에 의하면 적어도 71명이 목숨을 잃고 289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으로 정화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갈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유엔사무국의 한 고위관리는 가자지대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최신자료를 공개하면서 최근 몇주일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전역에서 군사작전과 전투를 강화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위기가 격화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지금껏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과 관련한 회담이 여러 차례 진행되였지만 모두 실속없이 끝나게 된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부당한 리유를 내대면서 학살만행을 중단하지 않은데 있다.

정화를 한사코 거부하는 이스라엘의 속심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멸살시키고 그들의 땅을 모조리 빼앗으려는데 있다.

가자지대에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 주되는 원인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전쟁열을 극구 부추기고있는데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현 미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민간인들을 보호하지 않고 더 많은 인도주의원조물자납입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군사지원에 조건부를 붙이겠다고 《경고》는 했지만 지난 5월에 무기납입을 림시중단한것외에는 실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지금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많은 무기를 넘겨주고있으며 그 전모에 대해서는 거의나 공개하지 않고있다.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짓밟고 살륙과 파괴에 광분하고있는 이스라엘과 그를 적극 비호두둔해주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중동평화의 암이다.

김수진

[가자지대에서 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5일





[무력간섭자들의 《미궁》으로 되고있는 홍해수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무력간섭자들의 《미궁》으로 되고있는 홍해수역》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홍해수역이 이곳에 쓸어든 미국과 서방의 무력간섭자들에게 있어서 더더욱 《미궁》으로 화하고있다.

중동사태발발 이후 미국은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홍해수역에 끌어다놓고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중동의 항쟁세력들을 소멸하는 한편 하수인의 인간살륙전을 지원하기 위한 《보호자》적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영국 등 서방나라들도 이에 합세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량학살만행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의 행위에 격분한 중동의 항쟁세력들은 맹렬한 군사적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도수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홍해수역에서 미국과 서방을 수세에 몰아넣는 주요상대자로 나선것은 예멘항쟁세력이다.

이 항쟁세력의 군사적공격으로 미국이 그처럼 자랑하는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가 6개월동안에 6대나 격추되였으며 홍해는 사실상 미국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가 여지없이 처박힌 곳으로 되고말았다.

아직도 예멘항쟁세력은 이스라엘의 대량살륙이 중단되지 않는한 자기들의 군사적공격은 계속 증가될것이라면서 미국과 서방을 부단히 압박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이 홍해수역에서 벌려놓은 《번영의 수호자》요 뭐요 하는 군사작전들을 두고 《두더지잡기게임》과 같은 승산없는것이라고 조롱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까지 《이는 2차대전이후 미해군이 마주한 가장 지속적이고 어려운 전투》라며 호미난방의 처지에 빠진 저들의 신세를 개탄하는 형편이다.

미군구축함의 한 지휘관이라는 자는 《우리가 얼마나 치명적인 위협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중인지 사람들은 모른다. 딱 한번 판단실수를 해도 우리는 미싸일에 맞는다.》며 극도의 공포감을 표시하였다.

겁에 질린자들이 저들끼리 서로 공격하는 사건도 빈번히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최신형전투함이라고 떠들어대던 도이췰란드의 한 호위함이 미해군의 무인기를 적으로 오판하고 2기의 요격미싸일을 발사하였으나 목표에 채 가닿지도 못하고 바다에 떨어진 사건은 홍해수역에 진주한 무력간섭자들속에서의 공포로 인한 혼란과 그들의 《첨단장비》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국제사회가 정규군도 아닌 일개의 항쟁세력을 상대로 해상통로 하나 장악하지 못해 쩔쩔매는 미국과 서방의 방대한 해군무력을 《수준이하》라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러나 그렇게만 볼 일도 아니다.

이것은 중동지역에 함부로 머리를 들이밀고 전횡을 부리는 미국의 행위를 더는 용납하지 않으려는 지역에서의 반미항쟁의지가 《힘의 우세》를 압도하는 결과를 산생시키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도 되는것이다.

현실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살륙만을 일삼으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미국을 위시한 서방세력이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지역들에서의 반미성전에 의해 수족이 묶이우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끝)

[무력간섭자들의 《미궁》으로 되고있는 홍해수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6일





[전범자는 누구를 믿고 기고만장하여 날뛰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전범자는 누구를 믿고 기고만장하여 날뛰는가》


얼마전 미국 워싱톤으로 날아간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미국회에서 연설을 하였다.화약내와 피맛을 즐기는 그가 한 연설내용을 추리면 두가지로 나누어볼수 있다.하나는 입만 벌리면 《미국이 존재하는한 당신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는 공약을 곱씹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상전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것이다.다른 하나는 가자지대에서의 살륙만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을 미국회의 연단을 빌어 뿌리치자는것이다.

우선 네타냐후는 미국이 신속한 군사적지원을 줄데 대해 한바탕 력설하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단을 달라.그러면 우리는 이 일을 끝낼것이다.》라는 그의 뇌까림은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로 언제까지라도 만행을 계속하겠다는 살륙선언이다.

그다음의 행태는 더욱 기가 막히다.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 주민들을 굶겨죽이고있다는 세계여론의 규탄에 대해 《허위이고 완전한 날조》라고 하면서 기아의 책임은 하마스에 있다고 고아댔다.저들의 군사작전과정에 사실상 민간인사상자가 난것은 없다고 뻔뻔스럽게 강변하다 못해 현재 가자지대에서 가장 낮은 민간인사상률이 기록되고있다는 황당한 수작까지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희세의 사기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의 망발에 기가 막혔던지 미국의 CNN방송은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파흐에 대한 다수의 공습으로 민간인들속에서 사상자가 났다.》고 이스라엘의 죄악을 폭로하였다.

네타냐후는 미국회의사당부근에서 시위를 벌리고있는 수천명의 항의자들을 향해 《자기들의 행동을 수치로 여겨야 한다.》고 고아대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수많이 살해한 주되는 책임을 져야 할 네타냐후가 이토록 뒤목이 뻣뻣해서 날뛰였다.

이렇게 만든것이 바로 미국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한이래 수만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이 살해당하였으며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다.

국제사회는 이 참혹한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친미, 친이스라엘적인 서방나라 정객들까지도 가자지대의 인명피해상황과 인도주의형세가 이미 《용인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시인하면서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를 비난하는 정도이다.

가자사태는 두 무장세력간의 싸움이 아니라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으로서 20세기전반기에 나치스도이췰란드가 여러 유럽나라에서 감행한 민족멸살행위와 다를바 없다는것이 세계여론의 주장이다.

뛰르끼예대통령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두고 파쑈도이췰란드의 히틀러와 다를바 없다고 단죄하였다.

국제적으로 정화를 실현하고 전쟁을 종식시킬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있지만 미국만은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정치군사적으로 끊임없이 후원하고있다.

미치광이에게 칼을 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그런데 미국은 피에 주려 발광하는 인간백정에게 살륙무기들을 계속 제공하고있다.가자지대가 생지옥으로 되게 된것은 막대한 자금을 풀어 이스라엘에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고 각방으로 비호두둔한 미국때문이다.

이미 미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는것을 대학살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공언하여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그것도 모자라 이번에 네타냐후를 저들의 국회연단에까지 올려세워 열성껏 격려하였다.미국이 이렇게 극구 부추기니 이스라엘은 군사행동중지를 강력히 요구하는 세계여론을 들을념도 안하고 오히려 도전적으로 만행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이다.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이며 전범자의 《강력한 후원자》이다.

허영민

[전범자는 누구를 믿고 기고만장하여 날뛰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8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고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 조선 땅을 점령함 : 점령자(침략자) 미제국 맥아더 포고령

>> 한국인 마루타 : 주한미군 세균전 실체

>> 강제 백신(예방) 접종 : 강제 인구감축 대량학살 무기

>> 끊임없이 전쟁을 부추기는 피아트 머니 - 사기.착취.략탈.강탈 도구

>> 현금금지(캐시리스) 전자화폐(CBDC 씨비디씨) 특별인출권(에스디알)

>> 미국 달러 몰락, IMF SDR 특별인출권 국제기축통화 부상과 금

>> 딮 스테이트 : 그레이트리셋, 유엔 아젠다 2030, 2021, SDG 17, 아이디 2020, 4차산업혁명, 세계경제포럼, 세계화, 신세계질서, 세계단일정부, 세계재편



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