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그 무슨 《평화기념식》이라는데서 일본수상 기시다가 《핵피해자》의 흉내를 내여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기시다는 이번 연설에서 79년전에 초래된 사람들의 고통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비핵3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착실하게 노력하는것은 유일한 전쟁피폭국인 우리 나라의 사명이다.》라고 뻔뻔스러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해온것으로 하여 세인의 지탄을 받는 일본이 느닷없이 이미 사문화된지 오랜 《비핵3원칙》의 간판을 내들고 《핵피해자》냄새를 피우며 역스럽게 놀아댄다고 해도 그 흉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1967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사또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제조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국제사회에 공표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핵야망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불과하였다.
《비핵3원칙》을 표방한것으로 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던 사또의 집에서 미일이 1969년에 합의한 극비핵문서가 발견된 사실이 이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실지 일본은 《비핵3원칙》이라는 허울을 쓰고 핵무장을 끈질기게 추구하여왔으며 2000년대에는 일본의 위정자들이 《우리가 핵탄두를 생산하는것은 쉬운 일이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에는 수천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량의 플루토니움이 있다.》고 공언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하기에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입은지 70년이 되는 2015년의 행사에서는 형식상으로나마 외워대던 《비핵3원칙》에 대해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이 이미 다 낡아빠진 《비핵3원칙》타령을 다시 외워댄 리면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마음만 먹으면 임의의 시각에 핵무기를 제조,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춘 일본에 있어서 오늘날 이를 합법화할수 있는 명분과 공간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일본은 최근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 불리우는 《오커스》에로의 가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공개적인 핵보유의 가능성과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미국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방위》의 간판밑에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
미일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스빠냐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의 공동훈련 등 렬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본반동들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해 핵야망국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즉시 많은 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로 하여 전범국 일본을 보는 세계의 의심의 눈초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예리해지고있다.
이런 시점에서 기시다가 또다시 《비핵3원칙》을 떠들며 지난 세기 저들이 당한 원자탄피해를 강조한것은 국제사회의 경각성을 가라앉히고 핵무장화의 불순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간특한 속내가 있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가소로운 행태가 격노한 세계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는 역작용을 한다는것을 모르고있다.
일본이 세계를 기만하면서 기를 쓰며 추구하는 그 길은 히로시마의 참극을 되풀이하는 불행했던 과거에로의 회귀이다.
력사를 부정하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끝)
[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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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4일
[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극악한 민족말살책동을 고발하는 한장의 사진앞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중앙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사진이다.
시꺼먼 말뚝을 향해 흰옷과 군복을 입은자들이 두손을 합장하고 서있는 퇴색된 사진을 보면 종교례식의 한순간을 포착한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도 괴이쩍다.
이 사진에서 유표하게 보이는 흰옷을 입고 제사를 주관하는자가 당시 일본무당이며 일본국교를 숭상하는 종교단체의 우두머리놈이다.
사진은 바로 이자의 주관밑에 우리 나라의 명산에 쇠말뚝을 박아넣은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피로 얼룩진 일제의 죄많은 과거사에 새겨진 지울수 없는 진실이다.
지난 20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극악한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일제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의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는 놀음을 벌리였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이다.
예로부터 산을 사랑하고 자랑하여온 우리 인민은 산의 형세를 잘 살피고 그것을 인간세상의 리치에 맞게 해석적용해왔다.다시말하여 산의 생김새와 지형 등을 잘 관찰하여 생활에 적용하였다.
우리 인민들은 일찍부터 산을 효과적으로 잘 다스려야 곧 천하를 다스릴수 있다고 일러왔다.그와 함께 수려한 산에는 맑은 물이 있기마련이고 산수뛰여난 곳에서는 위인과 장수 등 인재가 배출되기마련이라는 말도 전해왔다.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그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으면 땅이 병들고 땅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어 재앙이 따르게 된다고 하면서 주요산들과 지점들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리였다.
또한 조선에서 인재가 나오지 못하도록 산을 두동강 내거나 그 모퉁이를 없애버리는 등 갖은 비렬하고 악독한 수법도 다 찾아내였다.
개성시의 산발마다에서 드러난 쇠말뚝들이 일제의 이러한 책동의 산증거물이다.
개성에서는 송악산꼭대기와 개성시 삼거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일제시기의 쇠말뚝들이 꽂혀있는채로 발견되였다.
송악산꼭대기에는 산의 배꼽부위에 해당되는 장소에 3대의 쇠말뚝이 박혀있었다.
개성시 삼거리에 있는 룡마바위잔등에도 왜놈들은 3대의 쇠말뚝을 박았다.
그와 잇닿은 산줄기의 또 다른 바위에서도 쇠말뚝 3대가 발견되였는데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장수가 나올수 있는 산형세라고 하면서 박아놓았다고 한다.
3대의 쇠말뚝을 삼각형모양으로 박은 놈들은 조선사람들이 영원히 뽑지 못하게 하려고 쇠말뚝밑뿌리주변에 끓는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하여놓았다.
다른 한 바위에도 쇠말뚝을 박았던 자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쇠말뚝뿐이 아니다.
판문구역 채련리의 한 마을뒤산에는 왜놈들이 산허리를 두동강 낸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그 마을에는 또한 10t에 가까운 거대한 바위돌로 산마루를 지질러놓은 곳도 있다.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산의 정기를 눌러놓음으로써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는것이다.
이러한 바위들은 이 마을 산등성이의 여러 군데에서도 발견되였다.
왜놈들은 산의 멱을 끊어놓는다고 하면서 먼곳에서부터 그 돌들을 날라왔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주요산맥들에 쇠말뚝을 박고 산허리를 끊어버리며 산마루에 돌을 지질러놓는것과 같은 비렬한 행위를 감행한 목적은 조선민족의 기를 꺾고 우리 인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려는데 있었다.
다시말하여 민족재생의 희망,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게 하여줄 뛰여난 위인의 탄생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조선인민의 희망을 짓밟아버림으로써 민족의 넋을 빼앗으려는데 있었다.때문에 놈들은 쇠말뚝을 박거나 산허리를 두동강 낸 사실을 숨긴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놈들이 나서서 소문을 내였다.
왜놈들은 그런짓을 한 후에는 명산의 정기를 다 없애버렸다느니, 이제는 나라를 떠메고나갈 큰 인물이나 장수가 나지 않을것이라는 등 헛소문을 의도적으로 내돌려 우리 인민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많이 흘러 이제는 당시의 생존자도 체험자도 우리곁에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귀중한 명산들을 모독하고 우리 민족의 넋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우리는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현철
[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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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4일
쇠말뚝뽑기 시민연대 《말뽀》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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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15일 일본수상 기시다가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봉납하였다.방위상과 경제재생담당상을 비롯한 내각의 고위인물들과 극우익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70여명의 보수정객들도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향불을 피우고 머리를 조아렸다.
일본의 정객들속에서는 《전쟁의 력사와 기억이 절대로 풍화되지 않도록 하겠다.》느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다.》느니 하는 괴이한 망발들이 거리낌없이 울려나왔다.
침략력사를 공공연히 찬미하고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매우 위험한 행태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또 진쟈마당안의 한쪽에 있는 유취관에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일본의 전쟁사와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으며 그 내용은 과거침략전쟁을 극구 미화, 찬양하는것으로 되여있다.태평양전쟁이 《대동아전쟁》으로 명기되여있고 《야스구니의 신들》이라는 글밑에 침략전쟁에서 황천객이 된자들의 사진이 수천장이나 전시되여있다.이런것으로 하여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의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으로,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때문에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침략과 전쟁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태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예민한 국제적인 정치문제로 되고있다.
그런데도 일본의 정객들은 피비린내나는 과거사에 대한 아시아인민들의 뿌리깊은 원한과 재침을 견결히 반대하는 많은 나라들의 요구를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응당한 일이라느니, 의무라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줴쳐대며 이번에 또다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행하였다.주변나라들의 반발이 반드시 있을것이라고 내뱉으면서 도전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합장을 한것은 일본정객들의 오만성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그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둔갑시키고있는것은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를 메주밟듯하던 그 시절을 재현해보자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그 후예들은 어느 한순간도 재침야망을 버린적이 없다.
그들은 야스구니진쟈를 계속 참배하면 국민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우상화하고 따르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복수주의가 사회에 만연되게 될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군국주의사상전파책동으로 일본국민들의 머리속에는 과거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군국주의사상이 들어차고있다.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도 복수주의감정이 싹트고있다.
일본집권세력은 앞으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과거시기처럼 《국가제전》으로 요란하게 벌리려 하고있다.모든 일본인들에게 《왕을 위해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남아답게 야스구니진쟈에 묻히라.》는 광적인 정신을 심어주어 철저한 군국주의광신자로 만들자는것이 그들의 흉심이다.
지금 《자위대》는 선제공격능력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부상하였다.패망전과 같이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로 해상《자위대》의 이전 해장이 등용되였다.침략전쟁의 상징으로 되여온 《기미가요》가 제창되고있으며 《히노마루》가 날리고있다.외곡된 력사교육으로 하여 국수주의와 제국시대의 사고방식에 도취된 일본인들은 해외파병과 헌법개악을 지지해나서고있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일본반동들은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집단적자위권과 전투력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일본은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력사발전의 법칙을 거역하는 행위이다.
일본집권세력이 렬도와 국민의 안전을 중시한다면, 후세가 제2패망의 참담한 수치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며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리학남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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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8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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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히로시마시에서 열린 그 무슨 《평화기념식》이라는데서 일본수상 기시다가 《핵피해자》의 흉내를 내여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기시다는 이번 연설에서 79년전에 초래된 사람들의 고통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비핵3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착실하게 노력하는것은 유일한 전쟁피폭국인 우리 나라의 사명이다.》라고 뻔뻔스러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해온것으로 하여 세인의 지탄을 받는 일본이 느닷없이 이미 사문화된지 오랜 《비핵3원칙》의 간판을 내들고 《핵피해자》냄새를 피우며 역스럽게 놀아댄다고 해도 그 흉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1967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사또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제조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국제사회에 공표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핵야망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불과하였다.
《비핵3원칙》을 표방한것으로 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던 사또의 집에서 미일이 1969년에 합의한 극비핵문서가 발견된 사실이 이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실지 일본은 《비핵3원칙》이라는 허울을 쓰고 핵무장을 끈질기게 추구하여왔으며 2000년대에는 일본의 위정자들이 《우리가 핵탄두를 생산하는것은 쉬운 일이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들에는 수천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는 충분한 량의 플루토니움이 있다.》고 공언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하기에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끼가 원자탄피해를 입은지 70년이 되는 2015년의 행사에서는 형식상으로나마 외워대던 《비핵3원칙》에 대해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이 이미 다 낡아빠진 《비핵3원칙》타령을 다시 외워댄 리면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마음만 먹으면 임의의 시각에 핵무기를 제조,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춘 일본에 있어서 오늘날 이를 합법화할수 있는 명분과 공간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일본은 최근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 불리우는 《오커스》에로의 가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공개적인 핵보유의 가능성과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미국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방위》의 간판밑에 사실상의 《핵공유》까지 성사시켰다.
미일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스빠냐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의 공동훈련 등 렬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본반동들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해 핵야망국이 노리는 궁극적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이것은 즉시 많은 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로 하여 전범국 일본을 보는 세계의 의심의 눈초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예리해지고있다.
이런 시점에서 기시다가 또다시 《비핵3원칙》을 떠들며 지난 세기 저들이 당한 원자탄피해를 강조한것은 국제사회의 경각성을 가라앉히고 핵무장화의 불순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간특한 속내가 있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저들의 가소로운 행태가 격노한 세계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는 역작용을 한다는것을 모르고있다.
일본이 세계를 기만하면서 기를 쓰며 추구하는 그 길은 히로시마의 참극을 되풀이하는 불행했던 과거에로의 회귀이다.
력사를 부정하는자들은 력사의 징벌을 받기마련이다.(끝)
[핵야망국의 역스러운 《핵피해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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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극악한 민족말살책동을 고발하는 한장의 사진앞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중앙계급교양관에 전시된 사진이다.
시꺼먼 말뚝을 향해 흰옷과 군복을 입은자들이 두손을 합장하고 서있는 퇴색된 사진을 보면 종교례식의 한순간을 포착한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도 괴이쩍다.
이 사진에서 유표하게 보이는 흰옷을 입고 제사를 주관하는자가 당시 일본무당이며 일본국교를 숭상하는 종교단체의 우두머리놈이다.
사진은 바로 이자의 주관밑에 우리 나라의 명산에 쇠말뚝을 박아넣은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피로 얼룩진 일제의 죄많은 과거사에 새겨진 지울수 없는 진실이다.
지난 20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극악한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였다.일제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의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는 놀음을 벌리였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이다.
예로부터 산을 사랑하고 자랑하여온 우리 인민은 산의 형세를 잘 살피고 그것을 인간세상의 리치에 맞게 해석적용해왔다.다시말하여 산의 생김새와 지형 등을 잘 관찰하여 생활에 적용하였다.
우리 인민들은 일찍부터 산을 효과적으로 잘 다스려야 곧 천하를 다스릴수 있다고 일러왔다.그와 함께 수려한 산에는 맑은 물이 있기마련이고 산수뛰여난 곳에서는 위인과 장수 등 인재가 배출되기마련이라는 말도 전해왔다.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조선의 모든 지맥을 살아있는 인체로 보고 그 지맥들에 쇠말뚝을 박으면 땅이 병들고 땅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어 재앙이 따르게 된다고 하면서 주요산들과 지점들에 쇠말뚝을 박는 전대미문의 망동을 부리였다.
또한 조선에서 인재가 나오지 못하도록 산을 두동강 내거나 그 모퉁이를 없애버리는 등 갖은 비렬하고 악독한 수법도 다 찾아내였다.
개성시의 산발마다에서 드러난 쇠말뚝들이 일제의 이러한 책동의 산증거물이다.
개성에서는 송악산꼭대기와 개성시 삼거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일제시기의 쇠말뚝들이 꽂혀있는채로 발견되였다.
송악산꼭대기에는 산의 배꼽부위에 해당되는 장소에 3대의 쇠말뚝이 박혀있었다.
개성시 삼거리에 있는 룡마바위잔등에도 왜놈들은 3대의 쇠말뚝을 박았다.
그와 잇닿은 산줄기의 또 다른 바위에서도 쇠말뚝 3대가 발견되였는데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장수가 나올수 있는 산형세라고 하면서 박아놓았다고 한다.
3대의 쇠말뚝을 삼각형모양으로 박은 놈들은 조선사람들이 영원히 뽑지 못하게 하려고 쇠말뚝밑뿌리주변에 끓는 류황을 부어넣고 세멘트다짐까지 하여놓았다.
다른 한 바위에도 쇠말뚝을 박았던 자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쇠말뚝뿐이 아니다.
판문구역 채련리의 한 마을뒤산에는 왜놈들이 산허리를 두동강 낸 자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그 마을에는 또한 10t에 가까운 거대한 바위돌로 산마루를 지질러놓은 곳도 있다.
증언자료에 의하면 왜놈들이 산의 정기를 눌러놓음으로써 장수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는것이다.
이러한 바위들은 이 마을 산등성이의 여러 군데에서도 발견되였다.
왜놈들은 산의 멱을 끊어놓는다고 하면서 먼곳에서부터 그 돌들을 날라왔다.
일제가 우리 나라의 주요산맥들에 쇠말뚝을 박고 산허리를 끊어버리며 산마루에 돌을 지질러놓는것과 같은 비렬한 행위를 감행한 목적은 조선민족의 기를 꺾고 우리 인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려는데 있었다.
다시말하여 민족재생의 희망,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게 하여줄 뛰여난 위인의 탄생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조선인민의 희망을 짓밟아버림으로써 민족의 넋을 빼앗으려는데 있었다.때문에 놈들은 쇠말뚝을 박거나 산허리를 두동강 낸 사실을 숨긴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놈들이 나서서 소문을 내였다.
왜놈들은 그런짓을 한 후에는 명산의 정기를 다 없애버렸다느니, 이제는 나라를 떠메고나갈 큰 인물이나 장수가 나지 않을것이라는 등 헛소문을 의도적으로 내돌려 우리 인민들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많이 흘러 이제는 당시의 생존자도 체험자도 우리곁에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귀중한 명산들을 모독하고 우리 민족의 넋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우리는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현철
[잊지 말자,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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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4일
쇠말뚝뽑기 시민연대 《말뽀》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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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8일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15일 일본수상 기시다가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봉납하였다.방위상과 경제재생담당상을 비롯한 내각의 고위인물들과 극우익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70여명의 보수정객들도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향불을 피우고 머리를 조아렸다.
일본의 정객들속에서는 《전쟁의 력사와 기억이 절대로 풍화되지 않도록 하겠다.》느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다.》느니 하는 괴이한 망발들이 거리낌없이 울려나왔다.
침략력사를 공공연히 찬미하고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매우 위험한 행태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또 진쟈마당안의 한쪽에 있는 유취관에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일본의 전쟁사와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으며 그 내용은 과거침략전쟁을 극구 미화, 찬양하는것으로 되여있다.태평양전쟁이 《대동아전쟁》으로 명기되여있고 《야스구니의 신들》이라는 글밑에 침략전쟁에서 황천객이 된자들의 사진이 수천장이나 전시되여있다.이런것으로 하여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의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으로,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때문에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침략과 전쟁을 대하는 일본인들의 태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예민한 국제적인 정치문제로 되고있다.
그런데도 일본의 정객들은 피비린내나는 과거사에 대한 아시아인민들의 뿌리깊은 원한과 재침을 견결히 반대하는 많은 나라들의 요구를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응당한 일이라느니, 의무라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줴쳐대며 이번에 또다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행하였다.주변나라들의 반발이 반드시 있을것이라고 내뱉으면서 도전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합장을 한것은 일본정객들의 오만성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그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둔갑시키고있는것은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를 메주밟듯하던 그 시절을 재현해보자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그 후예들은 어느 한순간도 재침야망을 버린적이 없다.
그들은 야스구니진쟈를 계속 참배하면 국민들이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우상화하고 따르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복수주의가 사회에 만연되게 될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군국주의사상전파책동으로 일본국민들의 머리속에는 과거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군국주의사상이 들어차고있다.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도 복수주의감정이 싹트고있다.
일본집권세력은 앞으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과거시기처럼 《국가제전》으로 요란하게 벌리려 하고있다.모든 일본인들에게 《왕을 위해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남아답게 야스구니진쟈에 묻히라.》는 광적인 정신을 심어주어 철저한 군국주의광신자로 만들자는것이 그들의 흉심이다.
지금 《자위대》는 선제공격능력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부상하였다.패망전과 같이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로 해상《자위대》의 이전 해장이 등용되였다.침략전쟁의 상징으로 되여온 《기미가요》가 제창되고있으며 《히노마루》가 날리고있다.외곡된 력사교육으로 하여 국수주의와 제국시대의 사고방식에 도취된 일본인들은 해외파병과 헌법개악을 지지해나서고있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일본반동들은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집단적자위권과 전투력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일본은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력사발전의 법칙을 거역하는 행위이다.
일본집권세력이 렬도와 국민의 안전을 중시한다면, 후세가 제2패망의 참담한 수치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며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리학남
[복수주의를 고취하는 위험한 행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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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18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