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력사의 격류는 되돌려세울수 없다

[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력사의 격류는 되돌려세울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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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력사의 격류는 되돌려세울수 없다》


력사는 절대로 퇴보나 답습을 모른다.오직 자기 고유의 발전궤도를 따라 자주와 정의를 향해 끝없이 흐를뿐이다.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를 사랑하는것은 인간, 인류의 본질적속성이고 그의 가장 적극적인 발현이다.인류력사가 노예주나 봉건귀족들이 주인행세를 하던 구시대에로 되돌아갈수 없는것은 인간의 이 절대불변한 본성과 관련된다.

력사의 발전은 필연코 격렬한 대결을 동반한다.력사의 흐름이 거세찰수록 그를 추동하는 력량과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거는 세력간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기때문이다.

현시대가 바로 그렇다.

지금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맞이할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고있다.미국은 소규모군사쁠럭들을 계속 확대하고 군사기술협조와 핵무력전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로골적으로 강행하면서 국제긴장상태를 사상최악에로 몰아가고있다.

해상과 공중에서 무력충돌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는 현실은 언제, 어느 장소에서, 무엇을 계기로 전쟁이 활화산처럼 폭발할지 알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오늘의 력사흐름을 투시해보면 반제자주력량은 비상히 장성강화되고있는 반면에 제국주의세력은 급속히 몰락하고있다.

미국은 서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추종국들을 규합하여 제국주의시대, 패권시대를 필사적으로 부지해보려 하고있다.그를 위해 저들의 패권과 지배령역에 대한 위협으로 느껴지는 나라들을 력사의 기슭으로 밀어내려 하고있다.

하지만 력사의 흐름은 철두철미 제국주의자들의 기도와 계략대로가 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나라들과 인류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대로 전진하고있다.그것은 미국의 극단한 지배주의적간섭과 힘의 행사가 초래한 결과가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세계 모든 지역, 모든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와 힘의 행사를 로골적으로 일삼았다.

미국은 1월 아프리카대륙 남동쪽 인디아양에 있는 자그마한 섬나라, 인구가 87만여명밖에 안되는 꼬모르의 대통령선거에까지 삐치며 그 결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였다.얼마전에는 누가 시키지도 않은 《선거감시원》이 되여 마두로의 승리로 끝난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 대해 야당후보가 《승리자》라고 하며 그 결과를 뒤집어엎으려고 획책하였다.

오랜 기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을 일삼아온 미국에는 그를 정당화하기 위한 잡다한 리론들이 적지 않다.그러한 리론들중에는 랭전종식후에 만들어낸 《일극안정론》도 있다.《일극안정론》은 랭전이후의 세계가 미국주도의 일극체계이고 《안정적》인 일극체계가 평화를 가져다주며 오래 지속된다는 궤변으로 엮어진것이다.이 리론제창자들은 《지내 적게 간섭하는것이 지내 많이 간섭하는것보다 더 위험하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돌리고있다.

《일극안정론》은 결국 전세계에 대한 미국의 간섭이자 미국의 지배이라는것을 설교하고있다.

미국은 패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간섭행위를 어느 한순간도 중단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행위에는 군사적간섭, 힘의 행사도 있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 중동을 비롯한 지역들에서 로골적으로 군사적간섭행위를 일삼고있다.가자 및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게 된것은 물론이고 이 두 사태가 불티가 되여 세계적인 대전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이 커가고있는것, 아시아태평양지역이 핵강국들의 가장 첨예한 대결장으로 전락되여가고있는것도 미국의 힘의 행사가 낳고있는 후과이다.

미국은 군사적간섭의 능력과 도수를 높이기 위해 나토의 《핵공유협정》에 따라 벨지끄, 도이췰란드, 이딸리아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에 핵무기를 배치하고있다.

나토의 《핵공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하려는 기미도 보이고있다.지난 5월 미국, 오스트랄리아, 일본, 필리핀 4자안보동맹인 스쿼드를 조작하고 최근에는 앵글로색손계의 다무적안보협의체인 오커스에로의 일본의 가입을 추진하고있을뿐 아니라 아시아남부에 군사기지들을 더 많이 전개하기 위해 시도하고있다.

미국은 2024회계년도에만도 8 863억US$에 달하는 막대한 군사비를 방대한 미군무력유지와 첨단무기개발, 해외군사기지의 확대 및 각종 전쟁연습소동 등에 탕진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만을 증대시키고있을뿐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고있다.오히려 미국이 주도해온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핵강국들의 힘과 전투적련대가 부단히 강화되고있는것은 미국을 몹시 불안초조하게 하고있다.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을 강화하면 할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에 못지 않게 세지고있다.로씨야, 중국은 미국이 자기 나라들을 겨냥한 군사쁠럭들을 증설하고있는데 대처하여 호상협력을 강화하고있다.

명백한것은 쇠약해지고있는 미국이 핵강국들을 위협하는것만큼 제 운명도 위기에 빠뜨리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능을 대폭 떨어뜨리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과 관련한 결의안, 팔레스티나를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일데 대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기구의 공정성과 신뢰를 떨어뜨리는 독선적인짓을 서슴지 않았다.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행태는 세계 많은 나라들로 하여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를 더욱 세차게 들고나오게 하고있다.

지난 12일에 열린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문제를 론의하는 회의에서 의장국인 시에라레온대통령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에 아프리카대표가 없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상임리사국의 특권인 거부권을 페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6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브릭스성원국 외무상협의회에서 외무상들은 유엔을 포괄적으로 개혁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보다 민주주의적이고 모두의 의사를 대표할뿐 아니라 효과적이고 활동적인 기구로 만들자는데 대해 지지를 표시하였다.

여러 다무적경제협력기구가 확대강화되면서 미국이 지배해온 세계경제질서의 재편성과정이 빨라지고있다.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쟌이 브릭스가입을 신청하였다.

수리아도 가입할 희망을 표시하였다고 한다.벨라루씨는 상해협조기구에 가입하였다.

지역적, 전지구적협력기구들에 가입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의 경제적지배령역은 그만큼 좁아지고있다.

미국이 브릭스, 상해협조기구 성원국들을 끌어당겨 기구들내부에 리간을 조성하고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그러나 그 비렬한 시도가 잘 먹어들어가지 않고있다.

서방은 7월 이딸리아에서 진행된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일부 브릭스성원국들을 초청하였다.

이에 대해 이딸리아 브릭스연구소 소장은 《브릭스의 일부 나라들만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초청한것은 큰 실책이였다.서방은 이런 식으로 저들의 관심이 브릭스성원국들과의 실질적인 협조가 아니라 그들사이에 쐐기를 박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라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세계경제질서유지의 도구로 되고있는 7개국집단의 부패와 타락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는 로씨야의 동결된 자산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강탈하여 궁지에 몰리고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대우크라이나지원으로 제 돈주머니가 줄어들자 남의 돈에 함부로 손을 대는 7개국집단의 추한 꼴은 미국지배하의 세계경제질서가 붕괴되고있음을 스스로 드러낸것이나 같다.이딸리아의 한 연구소소장이 《이 소수의 나라들(7개국집단)은 세계인구의 10%도 대표하지 못할뿐더러 경제침체기에 놓여있고 장성률도 신흥경제국들보다 낮다.》라고 말한것처럼 미국과 서방이 판을 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가 대세를 이루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내부의 모순과 알륵이 격화되고있다.

마쟈르와 기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더욱 버그러지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우크라이나와 자주 마찰을 빚고있는 마쟈르수상을 비난하고있다.마쟈르수상은 미국이 로씨야의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을 파괴하였으며 그에 도이췰란드도 공모하였다고 비난하는 등으로 맞서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제재와 봉쇄전략에 합세할데 대한 미국의 강요에 보조를 맞추려 하지 않고있다.저들의 명줄이 걸린 광활한 시장이 이 지역에 있는것과 관련된다.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와 미국의 중동하수인인 이스라엘과의 싸움도 치렬해지고있다.

뛰르끼예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감행하는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비난하면서 가자사태에 무력으로 개입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이스라엘외무상은 악에 받쳐 뛰르끼예대통령을 모욕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주민의 거의 모두가 이슬람교도로 이루어져있는 뛰르끼예는 미국을 등에 업은 유태국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침공하고 령토확장을 꿈꾸며 중동의 맹주로 둔갑하려는데 대해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있다.

뛰르끼예는 나토동반국의 지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이 나토와의 협력을 유지하는것을 공공연히 반대해나서고있다.

앞으로 상전의 쇠퇴가 보다 확연해질수록 동상이몽하는 유럽나라들속에서 미국이라는 견인기에 매달려 끌려다니기보다 떨어져나와 독자적인 극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날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반제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막을수 없고 그 지향을 말살할수 없다.

이제는 제국주의가 살판치던 시대는 구시대로 되여가고있다.

제국주의에 비해 자주력량이 결정적으로 우세해지고있는 현실은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

리경수

[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력사의 격류는 되돌려세울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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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9일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새로운 무력충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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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새로운 무력충돌》


가자사태를 둘러싼 지역정세가 새로운 중동전쟁을 일으킬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레바논의 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이 보다 격화되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이 레바논남부에 대한 집중공습을 감행하였다.25일 새벽 이스라엘은 히즈볼라흐가 저들에게 대규모적인 미싸일공격을 가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선제타격을 가하였다.이스라엘군부는 약 100대의 전투기를 동원하여 히즈볼라흐의 미싸일발사대들을 파괴하였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한시간도 채 되지 않은 사이에 히즈볼라흐는 반격을 개시하였다.히즈볼라흐는 320여기의 미싸일과 무인기를 이스라엘북부로 날려보내 11개의 군사기지를 타격했다고 발표하였다.그러면서 이것은 지난 7월말 자기 조직의 고위사령관이 암살당한데 대한 1단계의 대응조치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알려진것처럼 7월 30일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바이루트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여 히즈볼라흐의 고위지휘관을 살해하였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스라엘은 여러 차례에 걸쳐 히즈볼라흐의 고위지휘관들을 암살하였다.

히즈볼라흐가 단호한 보복행동에 나설 립장을 취하자 오히려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저들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면서 주변나라 항쟁세력들의 공격에 압도적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뇌까렸다.그러한 가운데 지난 2일 레바논-이스라엘경계연선에서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군사이에 치렬한 교전이 벌어졌다.이스라엘무인기들과 군용기들이 레바논남부의 7개 소도시와 마을에 9차례, 레바논-수리아국경지역에 3차례의 공습을 가하자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군진지들을 향해 미싸일들을 발사하였다.16일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남부지역의 도시와 마을들을 목표로 무인기와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7차례의 공습을 감행하고 화학포탄을 비롯한 약 30발의 포탄을 발사하여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하였다.이에 대응하여 히즈볼라흐전투원들은 자폭무인기편대로 이스라엘북부의 군사기지를 공습하였다.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은 2006년에 전쟁을 겪은바 있다.전쟁이후 이들사이에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였다.가자사태발발을 계기로 그 도수는 보다 높아지고있다.이것은 이스라엘의 집요한 령토팽창야망과 함께 하수인을 내몰아 주요자원지대이며 군사전략적요충지인 중동에서 전략적리익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술책의 산물이다.

미국은 7월 27일 이스라엘북부에 대한 미싸일공격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그것을 계기로 히즈볼라흐를 반대하는 여론전에 열을 올렸다.히즈볼라흐는 이 미싸일공격과 관련한 책임을 전면 부인하였지만 미국무장관은 히즈볼라흐가 미싸일을 발사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다고 하면서 《보복》을 제창하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을 적극 비호두둔하였다.

미국부대통령, 미국방장관 등도 저저마다 나서서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공약은 철통같다느니 하며 주구를 새로운 군사행동, 전쟁확대책동에로 부추겼다.이번에도 미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라는자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계속 지지하며 지역의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떠벌였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의 지지와 비호두둔속에 이스라엘의 범죄적망동은 보다 뻔뻔스럽게 계속될것이며 그로 하여 중동지역정세는 더욱 격화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새로운 무력충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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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9일





[이란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을 규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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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이란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을 규탄》


이란에서 지난 7월 31일 이란신임대통령취임식참가를 위해 테헤란에 체류하고있던 팔레스티나 하마스(이슬람교항쟁운동) 정치국장을 살해한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18일 이란외무상대리는 에짚트외무상과의 전화대화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응할 합법적인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가자지대전쟁에서 이스라엘을 확고히 지지하고있는것은 워싱톤이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민들에 대한 범죄에 공모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19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총사령관은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에 대처하여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것이며 이란의 령토완정을 침해한 이스라엘정권은 이전보다 더 치명적인 징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20일 이란무력총지휘참모부 대변인은 오늘날 이스라엘은 저들의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란은 앞으로의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보복작전계획을 작성하고있으며 정확하고 계산된 결심에 따라 적들이 예측할수 없는 대상들에 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령토에서 살해당한 하마스 정치국장의 피값을 받아내는것은 이란의 의무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에 강력한 보복을 가할것이라고 언명하였으며 대통령은 이슬람공화국의 령토완정과 존엄, 영예,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고 테로분자이며 강점자인 이스라엘이 저들의 비겁하고 비렬한 행동을 후회하도록 만들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한편 이르나, 이스나통신을 비롯한 이란의 주요언론들은 수많은 살인장비들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비호두둔하고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끝)

[이란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을 규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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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8일





[뿌리채 뽑아버려야 할 인권독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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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뿌리채 뽑아버려야 할 인권독초》


현세기에 가장 야수적인 반인륜적범죄, 집단도살참극을 빚어내고있는 이스라엘이 온 세계의 규탄과 항의에도 아랑곳없이 최근 살인마의 정체를 또다시 드러내여 만사람을 경악시키고있다.

지난 8일 팔레스티나 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지대에 인도주의원조물자가 가닿지 못하게 하여 20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굶겨죽이는것이 《정당하고 도덕적인것》이라고 뇌까린 이스라엘재정상의 망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것은 이스라엘이 집단대학살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 명백한 인정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유태복고주의자들이 가자지대에서 강행하고있는 군사작전으로 4만여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9만 2 000여명이 부상당한 인도주의대참사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더는 용납할수 없는 집단대학살과 전범죄, 반인륜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강력히 호소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폭언이 튀여나온것으로하여 이 범죄국가에 대한 세계적분노가 더욱 확산되고있다.

수백년전에 쉐익스피어가 소설 《베니스의 상인》에서 지탄하였던 유태인 샤일로크의 야수적기질을 증명해보려는것인지 아니면 저들을 심판할 법정이 오늘의 세계에는 더는 없다고 단정했는지 이스라엘의 교형리들은 야만적인 봉쇄정책으로 수백만의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아사지경에 몰아넣고도 그것을 《정당한것》으로 강변하면서 국제사회에 삿대질을 해대고있다.

자주와 평화, 인권존중을 지향하는 현시대에 이스라엘과 같은 불량국가의 집단대학살정책이 절대로 허용되여서는 안되며 다시는 머리를 쳐들수 없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것이 세계의 민심이다.

최근에도 까타르, 요르단, 쿠웨이트를 비롯한 아랍나라들과 아랍국가련맹, 만협조리사회 등 수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국제법위반으로 전례없는 인도주의참사를 겪고있는 가자지대에서의 집단살륙을 중지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의 파괴적인 살륙전쟁이 현 세계질서의 부패상을 완전히 드러내보였다고 하면서 평등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국제질서를 하루빨리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의 모든 주권국가들이 팔레스티나의 수백만 민간인들의 생존권을 지켜야 할 시대의 의무를 자각하고 유엔헌장과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중세기적인 인간살륙만행에 미쳐날뛰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범죄행위를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하며 불법무법의 조작국가, 불량국가의 존재가치를 엄정히 따져보고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다.

독초는 제때에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끝)

[뿌리채 뽑아버려야 할 인권독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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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7일





[무분별한 군사적압박기도의 산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무분별한 군사적압박기도의 산물》


얼마전 미핵잠수함 《하와이》호가 정비를 구실로 오스트랄리아에 기항하였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지금까지 미국은 핵잠수함정비를 철저히 자국에서만 진행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례외로 오스트랄리아에서 하기로 한것이다.

그를 두고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군부당국자들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오커스성원국들의 주요조치로 된다.》라고 떠벌이고있다.

이것은 오스트랄리아에서의 미핵잠수함정비가 단순한 기술실무적인 범위를 릉가하여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것임을 시사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미국이 오스트랄리아를 저들의 상설적인 핵잠수함정비기지,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기도밑에 이번 정비놀음을 벌려놓았다는것이다.

오스트랄리아는 태평양과 인디아양을 통제할수 있는 전략적요충지에 자리잡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오스트랄리아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중요한 거점으로 써먹기 위해 책동해왔다.

오스트랄리아와 군사동맹관계를 맺고 그에 기초하여 이 나라의 기지들에 미군을 정기적으로 순환배치하고 미제7함대의 함선들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항시적으로 들이미는 방식으로 지역의 적수들을 군사적으로 위협해왔다.

미군부의 한 고위관리가 뇌까린바와 같이 오스트랄리아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닻》, 중국을 압박하는 《집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는데서 오스트랄리아의 역할을 더욱 중시하고있다.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로 집약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본질상 지역의 추종세력들을 발동하여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전략적적수들의 손발을 얽어매고 조밀한 포위환을 형성함으로써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할것을 노린 전략이다.

그를 위해 미국은 일본과 괴뢰한국을 적수들과의 대결에로 극구 부추기는 한편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협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오스트랄리아에서 최신형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과 같은 중량급군용기들을 착륙시키기 위한 비행장확장공사를 벌리려 하고있다.

이 나라의 전략적요충지들에 미해병대와 미공군비행대를 위한 시설들을 건설하고있다.그와 함께 첨단유도무기들을 공동생산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하고있으며 쌍방간, 다자간의 합동군사연습도 더욱 강화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를 발판으로 하여 지역의 적수들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자는것이다.

그러한 속에서 이번에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서 핵잠수함정비놀음을 벌린것은 명백히 이 나라를 저들의 전투기발진기지, 무력주둔기지로뿐이 아니라 핵잠수함기지로 만들려는 기도의 발로인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핵잠수함기지가 본토에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전진배비된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첫째가는 목표가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지역의 핵보유국들임은 명백하다.

미군부당국자들이 핵잠수함정비를 두고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주요조치》라고 떠벌인 리유가 여기에 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언론은 오커스의 사명이 중국남해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타 수역들에서 중국해군의 자유로운 기동을 억제하는데 있다,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들을 적수들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시켜 작전을 수행할수 있게 하며 잠수함들의 생존능력을 높여주는데 있다고 평한바 있다.

이것은 미국이 오커스나 쿼드의 조작으로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지역정세에 또 하나의 파국적인 후과를 몰아오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다.

세계적인 핵보유국들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여있으며 나토까지 코를 들이밀고 군사적도발을 일삼고있는 이 지역은 세계적인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되고있다.

이런 형편에서 미국이 핵강국들의 턱밑에 핵잠수함기지를 바싹 접근시키며 포위환을 좁히려드는것이야말로 극히 무모하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

은정철

[무분별한 군사적압박기도의 산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30일





[미군정찰기는 왜 가데나에 날아드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8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군정찰기는 왜 가데나에 날아드는가》


미국이 일본 오끼나와현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각종 정찰기들을 부단히 들이밀며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고있다.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머지않아 미군의 《MQ-9》무인정찰기 6대가 이곳에 새로 배비된다.무인정찰기들이 이미 미군의 화물수송기로 하와이로부터 가데나미군기지내에 반입되였다는 보도들도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고시마현 가노야의 《자위대》기지에 배비되였던 미군의 《MQ-9》무인정찰기부대가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군기지에 이동전개되여 정식 운용을 시작하였다.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는 미국이 본토밖에서의 신속반응작전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는 큰 공군기지이다.미국은 세계적범위에서의 미군재편성계획에 따라 일부 기지들에서 작전부대들을 축소개편하고있지만 가데나기지의 정보정탐력량은 확대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에도 2대밖에 없는 국가급전략정찰기라고 하는 《RC-135U》를 비롯하여 각이한 종류의 정찰기들이 가데나에 련이어 날아들어 주변국가들에 대한 집중적인 정탐활동을 벌리였다.지금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미국은 정찰기들을 우리와 로씨야, 중국의 국경가까이에 뻔질나게 들이밀고있다.

미국은 정찰기들의 기본임무가 경계감시라고 설명하고있다.그러나 그런 서푼짜리 말장난으로는 세계를 속일수 없다.

전문가들은 미군정찰기들의 사명의 하나는 동북아시아국가들의 중요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불의의 군사적타격을 가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것이라고 하고있다.

미국이 오랜 시간 하늘에 떠있을수 있고 넓은 범위를 탐지할수 있다고 자랑하는 《MQ-9》무인기는 《헬파이어》미싸일을 탑재하는 등 정밀타격능력을 가지고있다.《하늘의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MQ-9》무인기는 몇해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을 추적하고 살해하는데 리용되였으며 상대측의 지휘부제거를 위한 《참수작전용》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런 무인기가 경계근무나 수행하자고 가데나에 날아들겠는가.

미군정찰기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행동이 한층 강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 사실자체가 《경계근무》의 탈을 쓴 선제공격준비라는것을 말해준다.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그 실현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은 동북아시아지역을 중시하고있으며 이곳을 거점으로 세계를 제패하려 하고있다.이 지역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일본, 괴뢰한국것들과 쩍하면 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된다.얼마전에도 미국은 로씨야국경과 가까운 혹가이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더우기 지금 미국은 《워싱톤선언》과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 등에 따라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으며 괴뢰한국의 포항일대에서 대규모적인 상륙작전훈련까지 벌리고있다.여기에는 40여척의 전투함선들과 미해병대의 《F-35B》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과 숱한 병력이 동원되였다.

미국은 지난 시기에는 《방어》라는 기만적인 간판을 들고 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면 오늘에는 그것마저 집어던지고 보다 로골적으로 침략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은 가데나미공군기지를 중심으로 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정탐활동이 전쟁의 선행공정이라는것은 하나의 군사상식이다.이러한 사실을 념두에 둘 때 미국이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미군정찰기들의 빈번한 정탐행위는 지역에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2010년부터 세계전략중심을 서태평양지역으로 옮긴 미국은 남태평양과 함께 중국동해, 중국남해, 대만해협 그리고 중국주변수역에서 정탐 및 감시행위를 전례없이 강화하여왔다, 2022년에만도 중국남해상공에서 미국정찰기가 포착된것은 무려 668차례나 되였다, 미군의 목적은 중요자료들을 수집하여 유사시를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것이다, 세계를 뒤덮은 미국군사정보수집망의 사명은 다른 나라들의 안전과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대가로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는것이다고 썼다.

현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과연 누구에 의해 파괴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학남

[미군정찰기는 왜 가데나에 날아드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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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31일





[더이상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이 아닌 라틴아메리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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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더이상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이 아닌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부당한 간섭을 반대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메히꼬대통령은 미국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정부기관들이 메히꼬내정에 간섭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는 미국제개발처가 메히꼬의 비정부단체에 불순한 목적의 자금을 지원하고있는것은 주권존중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이에 앞서 지난 6월과 8월초에도 그는 미국의 대외정책이 몬로주의시대에 수립되였기때문에 《그들은 아무데나 코를 들이미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있다.》고 조소하면서 메히꼬정부는 굴욕적인 정부가 아니라고 하였으며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시도를 《무모한것》으로 락인하고 국제공동체는 이러한 간섭주의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성은 지난 5월 미국이 니까라과에 본부를 둔 대상들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것을 강력히 배격하는 성명에서 《니까라과정부의 투철한 반제립장과 애국의지를 꺾어버리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는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의 끊임없는 책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간섭을 반대배격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는것은 당연한 귀결로서 자주화를 지향하는 현실의 반영이다.

악명높은 몬로주의나 《큰 몽둥이》정책에 토대하여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기 위한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세기를 이어 집요하게 계속되여왔고 오늘날 지역의 자주적지향이 거세여짐에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몬로주의는 19세기초 자본주의렬강의 대렬에 들어선 미국이 서반구에 대한 유럽렬강들의 영향력확대를 막고 저들의 독점적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해 《아메리카인을 위한 아메리카》라는 위선적인 간판밑에 내들었던 지배교리이다.미국의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몬로가 1823년 국회에 보낸 일반교서에서 내놓은것이다.

《큰 몽둥이》정책은 20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빠나마운하의 영구조차권을 빼앗아내고 니까라과, 아이띠, 도미니까 등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감행하는 등 저들의 식민지확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놓은 보다 로골화된 예속화정책이다.미국의 제26대 대통령 시어도 루즈벨트는 《큰 몽둥이를 가지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1904년 국회에 보낸 년두교서에서 《미국은 서반구에서 몬로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제경찰권을 행사할것이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지배책동이 집요하고 악랄해질수록 그를 배격하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지역나라들의 단합된 노력도 날로 강화되여왔다.

1973년 까리브지역 나라들이 까리브공동체를 내온데 이어 1991년 남아메리카공동시장(메르꼬쑤르)이 창설되고 2004년 미국의 아메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구상을 배격하는 아메리카를 위한 볼리바르대안(알바, 후에 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으로 개칭)이 조직되였으며 2008년 메르꼬쑤르와 안데스공동체에 토대하여 남아메리카국가동맹(우나쑤르)이 결성되였다.

2011년에는 미국과 카나다를 제외한 아메리카대륙의 전체 33개 나라를 망라하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쎌라크)가 창설되여 미국주도의 아메리카국가기구의 독점적인 영향력과 지위를 약화시키고 지역의 자주적인 통합과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라틴아메리카의 문제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힘으로 해결한다.》는것이 이 공동체의 리념이다.

2022년 제21차 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알바-티씨피)수뇌자회의에서는 미국이 아메리카국가기구수뇌자회의에 《인권을 둘러싼 우려와 민주주의의 결여》를 리유로 베네수엘라, 니까라과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을 참가시키지 않기로 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분렬리간책동을 규탄하는 선언이 발표되였다.

지난해 1월 제7차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수뇌자회의에서는 남아메리카공동화페를 창설하여 미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경제의 일체화를 추동할데 대한 구상이 많은 나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였다.

라틴아메리카의 민심이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은 단지 앵글로색손계의 북아메리카와 라틴계중심의 라틴아메리카사이에 존재하는 력사적, 민족적, 문화적차이때문만이 아니다.미국이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라는 시대착오의 지배의식에 집착하여 온갖 제재와 압력, 내정간섭으로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자주적발전지향을 억누르고있기때문이다.

날로 거세여지는 라틴아메리카의 반미자주화지향은 몬로주의에 원점을 둔 미국의 지배정책과 패권야망이 종국적파탄에 직면하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장철

[더이상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이 아닌 라틴아메리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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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일





[핵오염수해양방류를 반대하여 항의집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핵오염수해양방류를 반대하여 항의집회》


일본의 도꾜에서 최근 당국의 핵오염수해양방류책동을 반대하여 시민들의 항의집회가 진행되였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벌어진 집회에는 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지 말라》라고 씌여진 프랑카드 등을 들고 바다를 오염시키는 해양방출을 중지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그들은 핵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하는 당국의 강압적인 선언에 짓눌려 후꾸시마의 어민들이 불안속에 살고있다고 개탄하였다.

[핵오염수해양방류를 반대하여 항의집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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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 조선 땅을 점령함 : 점령자(침략자) 미제국 맥아더 포고령

>> 한국인 마루타 : 주한미군 세균전 실체

>> 강제 백신(예방) 접종 : 강제 인구감축 대량학살 무기

>> 끊임없이 전쟁을 부추기는 피아트 머니 - 사기.착취.략탈.강탈 도구

>> 현금금지(캐시리스) 전자화폐(CBDC 씨비디씨) 특별인출권(에스디알)

>> 미국 달러 몰락, IMF SDR 특별인출권 국제기축통화 부상과 금

>> 딮 스테이트 : 그레이트리셋, 유엔 아젠다 2030, 2021, SDG 17, 아이디 2020, 4차산업혁명, 세계경제포럼, 세계화, 신세계질서, 세계단일정부, 세계재편



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