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주체113(2024)년 9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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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의 글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영국,오스트랄리아와 배타적인 핵안보기술동맹체계인 《오커스》를 조작한 때로부터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나온 3년간은 핵전파방지제도에 대한 중대위협,군비경쟁의 추동자,지역의 전략적균형의 파괴자로서의 《오커스》의 정체를 명백히 립증해준 기간으로 된다.

미국이 《오커스》가 그 어떤 특정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핵전파방지제도에 아무러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강변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배타적인 동맹강화정책을 비호하기 위한 미사려구에 불과하다.

오늘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전면배치되는 랭전식사고방식과 진영대결에 매여달리는 미국의 대결적행태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보다 불안정한 상황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동맹국의 잔등에 칼을 박은 미국

2021년 9월 15일에 조작된 《오커스》와 관련하여 프랑스외무상은 이는 단순히 자국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 추진해오던 잠수함계약파기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의 잔등에 칼을 박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미국이 돌아왔다.》고 떠들면서 《동맹중시와 동맹강화》에 대해 광고하던 바이든행정부가 불현듯 유럽의 동맹자를 배반한 사실은 오늘날까지 국제사회의 커다란 충격과 의문을 자아내고있다.

하지만 미국의 전초기지로 변모되고있는 오스트랄리아의 모습과 자기의 울타리를 넓히고있는 《오커스》의 움직임은 미국이 프랑스의 잔등에 왜 칼을 박았는가 하는데 대한 해답을 주고있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핵추진잠수함기술이전을 통해 오스트랄리아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견제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동맹국으로 변신시키고있다.

미국은 영국과 함께 2055년까지 오스트랄리아가 8척의 핵추진잠수함으로 구성된 함대를 보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하는 한편 2022년부터 3자사이의 첨단군사기술협력을 극초음속무기개발에로 확대하고 군사기술 및 무기수출제한조치들을 완화하였으며 저들의 핵전략자산들과 첨단무장장비운용을 위한 시설들을 오스트랄리아에 대대적으로 건설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오스트랄리아에 《토마호크》순항미싸일,함대공요격미싸일,공격용직승기와 같은 무장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넘겨주는가 하면 오스트랄리아의 미싸일제작과 수출까지 지원하고있다.

다음으로 미국은 《오커스》를 더 많은 동맹국들이 참여하는 다무적군사쁠럭으로 진화시키려 하고있다.

지금 미행정부관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동반자국가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오커스》에 가입할수 있는 문은 열려있다고 거듭 주장하고있다.

지난 4월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3자국방당국자회담에서 《오커스》와 일본사이에 첨단기술분야의 협력추진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된데 이어 워싱톤에서 진행된 미일수뇌회담에서는 인공지능과 싸이버를 비롯한 8개의 핵심국방기술분야에서 《오커스》와 일본이 서로 협력할데 대한 문제가 합의되였다.

또한 미국은 《오커스》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과 같은 나라와 더욱 밀접히 협력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국과 뉴질랜드,카나다를 비롯한 동맹국들도 《동반자》의 자격으로 《오커스》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추종세력들과의 동맹관계를 핵에 기반한 다무적군사쁠럭으로 확대시키고 지역에서의 전략적우위를 확보하려는 정략적타산이 미국으로 하여금 동맹국의 잔등에 칼을 박도록 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자아내는 《오커스》

《오커스》는 세상에 자기의 흉체를 드러내자마자 줄곧 많은 나라들의 규탄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로씨야는 《오커스》를 《아시아판 나토》로 규정하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대결을 추구한다고 규탄하였으며 중국은 《오커스》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안보기구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군비경쟁을 몰아온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오스트랄리아와 린접하고있는 동남아시아나라들은 오스트랄리아정부가 지역에서 미국의 《경찰노릇》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대국들이 다른 나라들의 리익을 강권으로 침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많은 언론들과 안보전문가들속에서도 《오커스》조작은 《핵판도라함》을 열어제낀것이나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다.

지역나라들과 전문가들의 주장은 결코 무근거한것이 아니다.

오스트랄리아에 이전되는 핵추진잠수함들의 연료인 고농축우라니움을 가지고 160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다는 사실은 《오커스》의 활동이 오스트랄리아의 핵무장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과 그 기술을 넘겨줌으로써 일본,한국을 비롯한 지역동맹국들의 핵무장화야욕을 더욱 부추기고있다는것이 현실로 증명되고있다.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추종국가들속에서는 《<오커스> 에 대한 가입열망》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으며 이는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체계가 련쇄적으로 강타당할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제3국을 겨냥한 《오커스》의 배타적이며 대결적인 속성도 지역나라들의 경계심을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초기 《오커스》가 특정한 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강변하던 미국은 근래에 와서 《오커스》의 목표가 지역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은 《오커스》가 중국과 로씨야,조선을 인디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있다고 하면서 《오커스》를 통해 주권국가들을 억제하려는 흉심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미국이 세계각지의 동맹국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다는 《격자형울타리동맹》정책에 매여달리는 현실을 놓고볼 때 《오커스》가 미일한 3각군사쁠럭과 《스쿼드》,《쿼드》와 같은 미국주도의 정치군사쁠럭과 융합되는것은 시간문제이며 이로 하여 지역에서의 신랭전구도는 더욱 고착되게 될것이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왜 《오커스》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리유로 된다.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하는 워싱톤의 쁠럭확장정책

현 미행정부는 《오커스》와 같은 각종 쁠럭조작과 확대를 자기의 《외교치적》으로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이것이 미국의 전략적가치와 리익을 증진시키고있다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직면한 대외적위기상황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상기주장이 매우 단면적이라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을것이다.

올해 1월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여러 지역문제에 대한 과도한 간섭과 그로 인한 지역국가들과의 마찰확대로 미국이 진퇴량난에 빠져들고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여전히 세계의 유일초대국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실지 전세계적범위에서 강행되고있는 미국의 동맹확장정책은 미국의 힘을 더욱 소모약화시키고있으며 미국자체를 보다 위태로운 환경에 로출시키고있다.

우선 현 미행정부가 쁠럭유지 및 확장을 위한 군비증강과 해외군사기지운영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친미국가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의 채무위기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또한 군사적대결과 민간인대량학살을 자행하는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파렴치한 비호는 지역에서의 미국의 영향력감소에로 이어지고있으며 국제적인 반미기운을 고조시키는 촉매제로 되고있다.

특히 전지구적인 군사동맹창설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포위억제하려는 미국의 진영대결책동은 주권국가들이 자위적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침략적인 군사쁠럭을 제압분쇄하기 위한 정의의 전략적축이 형성강화되도록 추동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쁠럭확장정책에 집착하면 할수록 헤여나올수 없는 전략적미궁에 빠져들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진영대결을 추구하는 미국의 모습은 결코 《유일초대국》의 위상이 아니라 조락의 운명을 걷던 옛 로마제국의 모습을 련상시키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무분별한 패권정책과 쁠럭확장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린하는 미국의 대결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강력한 힘으로 맞서나갈것이다.

워싱톤의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결정적인자로 될것이다.(끝)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주체113(2024)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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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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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로씨야는 9월 3일을 군국주의일본을 타승한 날,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날로 기념하고있다.이날을 전후하여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 외무상 라브로브를 비롯한 정부의 주요성원들이 일제히 일본의 최근행태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터뜨렸다.

그들이 일본을 비난한 내용은 기본적으로 두가지이다.

하나는 일본의 력사외곡행위이다.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는 일본이 수천만명의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한 관동군의 만행을 끝장내고 침략계획인 《대동아공영권》을 파탄시킨 붉은군대 군인들의 력사적공적을 인류의 기억속에서 지워버리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외무상 라브로브는 일본당국이 여러 나라를 침략한데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발발과 관련하여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 들고나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다른 하나는 일본이 미국의 비호속에 로골화하고있는 군사대국화와 긴장격화책동이다.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는 일본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임의의 무기체계를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고 2025년경에 2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된다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일본의 군사력강화를 부추긴것은 미국이라고 단죄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은 일본에 수많은 군사기지들을 전개하여 이 나라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제하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불침의 항공모함으로 전환시켰으며 일본은 나토의 동방지부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외무상 라브로브는 일본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 미국의 죄행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오히려 로씨야가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는 성명들을 발표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대미추종에 환장이 되여 철면피한 력사외곡과 극도의 반로씨야광증에 매여달리고있는 일본에 대한 강한 분노이며 경종이다.

오늘 세계는 일본의 력사외곡행위와 군사대국화, 긴장격화책동이 일체화되여 도수넘게 강행되고있는것을 목격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군사적강점으로부터 시작하여 날강도적인 식민지지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극악한 반인륜범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죄악사의 전반을 뜯어고치는 놀음들이 광범위하게 강행되고있다.극우보수정객들이 주도하고있는 이 전면적인 력사외곡책동의 궁극적목적이 단순히 과거의 야만적인 반인륜행위들과 일본군국주의의 반동적성격을 가리우자는데만 있지 않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일이다.

어리석기 그지없는것이지만 일본이 노리고있는것은 아시아지배흉심 즉 《대동아공영권》야망의 실현이다.

그를 위해 력사외곡행위를 로골화하고있는 동시에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지배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군사대국화에도 광분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군사비는 력대 최고이다.

2024회계년도 군사비는 지난해에 비해 16.9% 늘어난 7조 9 500억¥이다.2027회계년도까지 5년동안에 약 43조¥을 확보하기 위한 군사비증액놀음이 벌어지고있다.그 막대한 군사비가 《반격능력》 즉 다른 나라들의 주권령역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하는데 탕진되고있다.

일본은 사거리가 1 000㎞이상인 국산제 지상 및 함선공격미싸일과 사거리가 1 600㎞이상인 미국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시급히 갖추려 하고있다.그와 함께 《방위혁신기술연구소》를 신설하여 전투방식을 개변시킬수 있는 신형무장장비와 기술을 연구개발하려 하고있다.여기에는 이미 연구개발을 시작한 극초음속순항미싸일과 미국과 공동개발하기로 계획한 극초음속무기가 포함되여있다.지어 정보전대응체계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까지 세우고있다.

최근 일본정계에서는 핵잠수함을 개발배비해야 한다는 망발들까지 튀여나오고있다.

미국, 나토와 박자를 맞추어 긴장격화의 책임을 주변나라들에 떠밀고있다.

우리 나라의 자위적군사력강화에 대해 한사코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미일한 3각군사동맹강화에 달라붙고있다.과거 미국으로부터 두차례의 원자탄세례를 받은 력사적사실에는 벙어리흉내를 내면서 오히려 로씨야에 의한 핵전쟁발발가능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침략행위를 억제한다.》는 미명밑에 미국, 나토와 결탁하여 중국에 대한 포위환형성에 광분하고있다.미핵무력과의 《핵공유》를 획책하는가 하면 앵글로쌕슨계의 핵잠수함동맹체인 오커스에도 사실상 한발을 들여놓고있다.영국,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까지 끌어들여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되는 화근으로 등장하고있다.

명백한것은 지독한 복수주의야망과 어리석은 대미추종에 쩌들어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최악에로 몰아가며 불집을 일으키고있는 일본의 행태는 스스로 화를 부르는 자멸행위라는것이다.

장철

[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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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4일





[황금만능, 약육강식은 미래를 말살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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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황금만능, 약육강식은 미래를 말살한다》


세상에 아이들만큼 순진한 존재는 없다.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그 무엇을 주고도 살수 없으며 그 어떤 강요로도 지어낼수 없다.미래가 보이고 희망이 부푸는 나라에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많은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아니라 비관과 절망만이 꽉 차있다.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풍조로 된 이 나라들에서 아이들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다 버리고 사회적인 홀시와 랭대속에 신음하고있으며 길가의 조약돌마냥 불행의 나락에로 가차없이 차던져지고있다.《피난민어린이》, 《어린이학대사건》, 《어린이유서》라는 비극적인 어휘들이 례사롭게 나도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는 아이들의 소박한 꿈마저 짓밟는 잔인하고 몰인정한 사회이다.

《많은 학교들에서 래일부터 새 학기가 시작된다.오늘은 아이들이 자살할 위험이 가장 높은 날이다.아이들이 죽고싶게 하는 학교라면 그런 곳에 가게 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얼마전 일본의 《도꾜신붕》에 실린 기사의 한 대목이다.개학전날이 아이들의 자살위험이 제일 높은 날이라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다.

배움에 대한 욕망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게 되는 소원이라 해야 할것이다.인간이 자연과 사회, 현대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지게 하는 교육은 지적능력을 높여주고 운명개척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배우고싶은 욕망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공부하는것이 아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계속 뛰여오르는 학비는 아이들의 배움의 꿈을 여지없이 짓밟고 그들을 죽음에로 몰아가고있다.

무거운 학비부담으로 미국의 뉴욕시에서는 해마다 수만명의 고등학교학생들이 중퇴하고있다.많은 학생들이 자기들때문에 가족이 막대한 학비부담을 걸머지고있다고 하면서 돈때문에 마음놓고 공부할수 없는 불우한 처지를 개탄하고있다.

《부자들은 몸까기를 하느라고 야단이지만 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것 그 자체가 몸까기이다.어서빨리 18살이 되여 술집에서 일하고싶다.술집에서 일하여 돈을 벌면 대학에도 갈수 있지 않겠는가.…》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입학금과 첫해의 학비만으로도 아버지의 월급보다 몇배나 많은 돈이 있어야 하므로 대학에 가고싶다는 말을 감히 꺼내지 못하는 한 소녀의 이 가긍한 처지는 자본주의나라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보편적이다.학비때문에 부모들과 자식들이 동반자살하는 참극도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교육이 건전한 인간을 키우는 사업이 아니라 상품을 만들어내는 일로 되여버린것도 심각한 문제이다.황금만능의 풍조가 만연하는 이 사회에서 부모들은 자식이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가 아니라 《얼마짜리가 될것인가?》를 두고 늘 고민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아이들을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만드는 썩고 병든 사회이다.

자식을 낳아키우는것이 커다란 부담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다.자식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직접적책임을 지니고있는 부모들자체가 어린이살인의 주범으로 되고있다.

몇해전 일본 도꾜에서는 소학교 1학년생인 7살 난 학생이 이붓아버지와 친어머니로부터 오랜 시간 폭행을 당하고 그 다음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그의 팔과 가슴, 다리 등 온몸에 멍이 들어있었으며 잔등에는 화상자리까지 있었다.이붓아버지와 친어머니라는자는 항상 밥을 먹는것이 느리여 《교양》하는 과정에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고 거리낌없이 뇌까렸다.자식에 대한 일상적인 폭행이 《교양》의 외피를 쓰고 감행되고있는 곳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자식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부모들의 경악할 학대행위들이 이 사회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예로부터 자기 자식을 위하여 기울이는 부모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정은 강요할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순결무구한것이라고 하였지만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고유의 이 아름다운 감정마저 사멸되여가고있다.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은 《마음의 악성감기》라고 하는 우울증에 걸려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져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다.생활의 보금자리인 가정에서조차 항시적으로 폭력의 위협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들로부터 물려받은 그 포악성을 지니고 폭력배들로 되고만다.

인간의 운명이 돈에 의해 결정되는 자본주의사회는 사람들을 어릴 때부터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 아무런 리상과 포부도 없이 순간의 안일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속물로 변질타락시킨다.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웬간한 총격사건은 례사롭게 대하는 미국인들이였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학교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인한 총격사건이 아니기때문이다.범인은 바로 소학교 1학년 학생이였고 피해자는 30대의 녀교원이였다.교원의 지적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여 주저없이 발사하였다.미국사회를 지배하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폭력문화의 필연적산물이였다.

미국의 폭력문화는 세계적으로 악명높다.콤퓨터오락편집물이라는것은 대다수가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있고 영화도 폭력영화가 인기를 끌고있다.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소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TV를 통해 평균 10만회이상의 폭력장면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그들의 지적성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자기가 본 폭력장면을 재현해보고싶은 충동에 빠진 철부지들은 서슴없이 사람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고있다.약육강식을 설교하는 폭력적인 내용의 영화, 오락, 출판물의 대대적인 류포는 이처럼 청소년들의 정신을 해치고 그들을 범죄에로 몰아가고있다.미국에 무려 1 500여개의 소년교화소가 있다는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어린이들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착취의 대상으로 되여 뼈도 굳기 전에 고된 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

여러 국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늘날 세계적으로 노예라고 불리울수 있는 사람은 수천만명에 달하는데 그중 20%이상이 어린이들이다.이들은 성노예로 전락되거나 소년로동에 내몰리우고있으며 심지어 장기적출의 대상으로까지 되고있다.이 《살아있는 상품》들이 제일 많은 곳이 바로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이다.

미국이 제일 우심한데 이 나라의 모든 주들에서 소년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명상품》이라고 하는것들중 대다수가 다름아닌 소년로동에 의해 만들어지고있다.자본가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주고도 마음껏 부려먹을수 있는 아이들을 수많이 고용하고 막대한 리윤을 짜내고있다.

아이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죽음에로 떠미는것보다 더 무서운 죄악은 없다.아이들의 얼굴에 절망이 비끼는 사회제도는 아무리 겉보기에 번쩍거려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당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관념이 지배하고 모든것을 금전으로 계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언제 가도 후대들의 꿈을 실현시켜줄수 없다.

자본주의는 미래가 사멸되여가는 사회, 무너져가는 죽음의 나락이다.

허영민

[황금만능, 약육강식은 미래를 말살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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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파괴를 노린 파시즘의 부활책동]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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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평화파괴를 노린 파시즘의 부활책동》


얼마전 국제반파쑈연단이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파시즘에 의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날에 즈음하여 조직된 행사이다.전로단체 《로씨야군관들》 위원장은 이번 연단의 목적이 파시즘을 억제하기 위해 세계의 건전한 력량들을 단결시키고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유럽에서 파시즘이 《민주주의》의 외피를 쓰고 머리를 쳐든것과 관련하여 올해의 연단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파시즘을 체계적으로 부활시켜 새로운 전쟁의 발원지들을 조성하고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국들에 대한 신랄한 단죄이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후 미국은 《공산주의에 의한 유럽의 지배》를 막는다는 미명밑에 숱한 파쑈전범자들을 비호하고 저들의 앞잡이로 써먹었다.자료에 의하면 미군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종이집게》작전을 고안하여 1 600여명의 나치스학자들을 유럽에서 빼돌렸다.결과 나치스도이췰란드의 생물무기 등 대량살륙무기연구자료들이 미국의 수중에 넘어갔다.오늘날 생물무기를 개발하고있는 미국의 비밀실험실들은 전세계적으로 400개이상에 달하는데 이런 자료들이 그 기초로 되였다고 한다.

도이췰란드의 한 력사학자가 까밝힌것처럼 미국은 쏘련과의 대립이 격화되는 조건에서 서도이췰란드를 나토와 같은 기구들에 최대한 빨리 통합시키기 위해 나치스계층의 계승성을 보존하는데로 나아갔다.파쑈도이췰란드가 패망한 후 미국은 전범자들에 관한 약 2 500만건의 문건을 압수하였는데 그속에는 나치스당의 매 당원들과 80만명의 에쓰에쓰부대성원들에 대한 자료가 들어있었다.당시 미국은 그 어떤 나치스전범자라도 한시간내에 그에 대한 완전한 자료를 내놓을수 있다고 장담하였다.하지만 범죄자들을 적발하여 숙청할 대신 모두 뒤로 빼돌렸다.미국에 은신처를 정한 파쑈전범자들중 대다수가 미중앙정보국과 국무성, 국방성에서 미제의 침략과 전쟁준비에 협력하였다.

오늘 유럽정세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는것은 철두철미 미국때문이다.

미국의 사촉밑에 유럽나라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외곡하고 재검토하는가 하면 대학살만행을 비롯한 범죄행위들을 부인하고 전범자들을 비호하고있다.파시즘과 싸운 반파쑈투사들의 기념비를 해체하고 배신자들과 히틀러공범자들을 내세우면서 해방자들의 영웅주의와 고귀한 넋, 값비싼 희생에 대한 추억을 지워버리고있다.이것은 대다수 유럽나라 정부들의 공통된 정책으로 되고있다.

그 추악한 산물이 바로 신파시즘인 우크라이나민족주의이고 우크라이나사태이다.현재 《지원병》의 탈을 쓰고 우크라이나로 몰려간자들의 대다수가 신파쑈분자들이다.도이췰란드의 한 신문은 우크라이나에서 자국의 극우익세력이 싸우고있다고 보도하였다.이미 우크라이나에는 신파쑈무장조직으로 알려진 《아조브》부대가 있다.이자들과 함께 세계각지에서 모여온 파시즘추종자들이 새로운 파시즘의 온상이 될수 있다는 강한 우려가 제기되고있지만 서방은 못들은척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국과 유럽동맹성원국들의 정책때문에 세계에서 파시즘이 부활될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보좌관은 신문 《로씨스까야 가제따》와의 회견에서 서방이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외곡하고 파시즘타승에서 논 쏘련의 역할에 관한 자료들을 말살하려고 집요하게 시도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전쟁결과를 재평가하는것이 서방사회계의 의정에 포함되였으며 그에 따라 도이췰란드파시즘으로부터 유럽을 구원하고 일본군국주의로부터 아시아나라들을 해방시키는데서 쏘련이 논 역할을 인류의 기억속에서 영영 지워버리려는 책동이 계속되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도 서방의 력사외곡정책에 대해 경고하면서 자기 공민들이 력사에 대해 알지 못하게 한다는것은 곧 자기 공민들에게서 미래에 대한 인식, 앞으로 도래할 위험성 즉 유럽나라들에서 파시즘이 부활할 위험성 등에 대한 인식을 빼앗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쏘련의 승리로 파시스트들과의 싸움이 종결된것이 결코 아니며 미국의 비호책동으로 하여 파시즘은 의연히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으로 되고있다.

인류의 지향에 도전하여 파시즘을 부활시키면서 세계도처에서 대결과 충돌을 격화시키는 미국이야말로 악의 본산이다.

본사기자

[평화파괴를 노린 파시즘의 부활책동]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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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5일





[미국의 《규칙에 기초한 질서》는 무질서와 혼란을 불러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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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규칙에 기초한 질서》는 무질서와 혼란을 불러온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입을 모아 제창하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라는것이 커다란 반발을 자아내고있다.

세계 많은 나라와 언론들이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가 부당한것이라고 비난하고있으며 미국의 일부 동맹국들도 이에 동조해나서고있다.지어 미국내에서도 그에 대한 론의가 분분하다.

그런데도 미당국자들은 그 모든것을 귀등으로 흘려보내며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계속 외워대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추종국가들과 중국남해에서 합동순찰항해라는것을 벌려놓고 그 목적이 해상에서의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이미전부터 미국은 로씨야 등을 걸고들며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평화를 위협하고있다.》라는 나발을 불어댔다.그들은 로씨야와 기타 국가들을 념두에 두고 《세계에서 위험한 정권들이 규칙과 질서를 위반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는 폭언도 서슴없이 늘어놓았다.

문제는 미국이 《질서》라고 묘사하고있는것이 질서가 아니라는것이다.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은 서방이 추진하고있는 《규칙에 기초한 질서》구상은 미국의 패권적목적에 복무하는 국제법의 《대용개념》이다, 《규칙에 기초한 질서》의 본질은 완전히 모순적인것으로서 강제적인 성격을 띤다, 모든것을 제 마음대로 하고 저들의 우위를 절대시하는것이 바로 《미국의 규칙》이다고 말하였다.

지난 2월 미국무장관은 뮨헨안보회의에서 《국제제도의 식탁에 앉지 못하면 음식안내표에 오르고만다.》라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힘이 있으면 식탁에서 상대방을 잡아먹고 힘이 없으면 음식안내표의 먹이감으로 올라야 한다는것 즉 저들의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희생물이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미국이 자기식의 《규칙》에 따른 《국제질서》로 다른 나라들을 다스리겠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날강도적인 궤변이다.미국이 제나름대로의 기준으로 편을 가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에 《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하는 위험한 정권》의 감투를 씌우는것은 적반하장격의 패권론리이다.

사실 이 지구상에 진짜 무질서와 혼란을 몰아오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의 력사자체가 세계도처에서 전란만을 빚어낸 력사이며 미국의 대외정책은 다른 나라들에 불행과 고통, 평화와 안전의 파괴만을 가져다주는 악으로 일관되여있다.미국이 인디안들의 시체우에 솟아나 침략과 전쟁, 략탈과 살륙으로 자기의 생존을 유지하여왔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랭전종식후에만도 미국은 저들의 일극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여러 나라에서 《색갈혁명》을 조작하여 친미정권을 세웠다.결과는 숱한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된것뿐이다.

지금도 미국은 적수들에게 전략적패배를 안기면 능히 패권을 유지할수 있을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립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힘으로 적수들을 놀래워 기를 꺾어놓는 동시에 추종세력들을 더욱 바싹 끌어당겨 저들주도의 군사동맹을 전지구적인 범위로 확대하며 거기에 끼우지 않는 나라들에 심리적압박감과 위협을 가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급속히 힘을 키운 대국들의 출현과 그로 인한 세력구도의 변화로 세계제패전략이 파산될가봐 몹시 우려하고있다.이로부터 추종국가들을 오커스, 쿼드와 같은 동맹에 단단히 얽어매고 저들에게 맞서는 나라들을 힘으로 다스리려 하고있다.이러한 각본이 미국이 적수로 여기는 나라들의 마음에 들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미국이 로씨야와 중국 등을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위험세력》으로 규정한것은 곧 주요공격목표로 삼는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하고 정면으로 도발을 걸어온것으로 된다.《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겠다.》, 《세계에서 위험한 정권들이 규칙과 질서를 위반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라고 한 그들의 망발에 무엇이 뒤따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허장성세하며 객기를 부리고있다.정치적감각과 판단력이 무디고 현실을 제대로 볼줄 모르는 미국의 호전세력은 적수들에 대한 파악과 인식을 똑바로 가지려 하지 않을뿐 아니라 앞으로 초래될 후과에 대해 음미해보지도 않고 함부로 날뛰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광기는 기필코 충돌을 몰아오게 되여있다.

미국이야말로 전지구적인 무질서를 불러오는 악의 제국, 불량배국가이다.

이 행성에 란무하는 무질서와 혼란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자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을 강화해야 한다.

강권과 전횡에 기초한 지배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을 제압할수 있는 방도는 자위적군사력강화에 있다.

리학남

[미국의 《규칙에 기초한 질서》는 무질서와 혼란을 불러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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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6일





[붙는 불에 키질하는 장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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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붙는 불에 키질하는 장본인》


최근 우크라이나를 부추겨 저들의 무기들로 로씨야령토를 타격하려는 서방의 무분별한 시도가 더욱 로골화되면서 로씨야와 유럽동맹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얼마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 보렐은 유럽동맹성원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무기로 로씨야령토를 타격할수 있게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하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유럽무기들로 로씨야령토를 타격하는 경우 로씨야는 그들이 즉시 느낄수 있도록 가혹하고 비대칭적으로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도 보렐은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3차 세계대전의 불을 지피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만약 우크라이나괴뢰들이 미국과 유럽의 장거리미싸일들로 로씨야령토를 타격한다면 전쟁확대위험은 더 심각해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보렐의 이러한 호소는 유럽외교책임자가 아니라 국제테로단체 두목의 발언에 더 가깝다고 조소하였다.

한편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평화와 안전에 대해 말해야 할 유럽동맹의 외교정책책임자인 보렐이 《전쟁도발자》의 모습을 드러내고있다고 하면서 그의 발언은 접수할수 없는 도발적인 성격을 띠고있다고 폭로하였다.(끝)

[붙는 불에 키질하는 장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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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6일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어떻게 가증되여왔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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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어떻게 가증되여왔는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겨냥한 미제의 핵위협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있다.

세계최강국을 향해 도도히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자는데 있다.

미제의 핵공갈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세계가 공인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은 70여년간 미제의 항시적인 핵공갈위협을 받아왔다.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부터 광활한 아시아대륙을 먹어치울 야망에 환장한 미제가 제일먼저 눈독을 들인것은 조선반도였다.

미제가 군국주의패망이 확정적이였던 일본을 제1의 원자탄피해국으로 만든것은 대국들을 핵무기로 압도하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지역들을 신식민지로 선점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었다.

원자탄을 맨먼저 개발, 보유한 미제는 그것을 결코 당반우에만 올려놓으려 하지 않았다.

흉악한 범죄자는 재범을 시도하기마련이다.

미제는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공화국령토에 원자탄을 투하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2010년 10월 미국의 AP통신이 보도한 자료가 있다.비밀해제된 미륙군문서로서 AP통신이 입수하여 세계에 공개한것이였다.

문서에는 미제가 1950년 8월중순에 핵무기를 괴뢰한국지역에 처음으로 배비하였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해방된 새 조선의 주인이 된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터전을 전쟁터로 전락시키다 못해 인간이 살수 없는 방사능오염지대로 만들려던 미국의 죄상이 바로 이 자료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미제는 조선반도와 가까운 일본의 오끼나와에도 핵무기를 끌어다놓았다.

2018년 일본의 NHK방송은 오끼나와를 군사기지로 타고앉은 미점령군이 1950년 조선전쟁발발을 계기로 기지를 대폭 확장하고 최초로 핵무기를 반입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 핵무기가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넓은 지역을 겨냥한것이였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미제의 핵범죄와 관련한 력사를 펼쳐보면 1950년 11월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기자회견에서 《조선전쟁에서 원자폭탄사용을 적극 검토하고있다.》라고 떠벌인것도 있고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가 그해 12월 《조중접경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할 계획이 있다.》라고 뇌까린 폭언도 있다.미륙군문서와 일본의 NHK방송의 보도는 트루맨이나 맥아더와 같은 호전광들이 줴쳐댄것이 결코 단순한 위협이 아니였음을 실증해주고있다.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 그것은 조선인민을 핵무기로 멸살시키려던 극악무도한 반인륜전쟁이였다.

우리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도 아니였고 더우기 신생의 길을 걷고있던 때여서 미국에 전혀 위협으로 될수가 없었다.

그런데 미제는 왜, 무엇때문에 한사코 우리 령토에 원자탄을 투하하지 못해 안달아하였는가.

우리 나라가 지정학적으로 놓고볼 때 아시아대륙으로 진출하기 매우 유리한 곳에 위치하고있다는것, 그 땅을 너무도 정의롭고 용감한 인민이 불굴의 의지로 지켜서있어 쉽사리 점령할수 없다는 리유때문이였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조선반도에 3만 2 500t의 나팜탄을 포함하여 총 63만 5 000t의 폭탄을 투하하였는데 그중 대부분이 우리 국가의 령토에 떨어졌다.그렇듯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을 들이대면서도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강점할수 없었던 미국의 호전광들은 원자탄사용을 극구 고취하였다.우리 인민은 미제가 가하는 원자탄위협공갈을 항시적으로 받으며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중과부적인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활화산처럼 타올랐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전쟁사에 없는 력사의 기적,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하는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싸우는 인민은 제국주의우두머리의 《핵만능론》을 능히 분쇄할수 있다는 력사의 새 진리를 탄생시켰다.

전후 우리 조국땅에는 다시금 평화가 깃들었다.그러나 그 평화는 결코 공고한 평화, 진정한 평화가 아니였다.

미제는 1950년대 조선전쟁의 총포성이 멎은 후에도 우리 국가를 제2의 핵피해국으로 만들려고 기회만을 엿보았다.

1968년 1월 우리 령해에 불법침입한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였을 때 미제는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굴복시켜보려고 날뛰였다.

우리 국가에 대한 위협공갈이 통하지 않게 되자 미제는 은밀히 핵공격을 검토하였다.

미제는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라는 우리 국가의 단호한 립장에 질겁하여 또다시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되였다.

1969년 4월 대형간첩비행기 《EC-121》이 우리의 신성한 령공에 불법침입하였다가 격추당하게 되자 미제는 또다시 핵공격을 검토하였다.

이 내용도 기밀해제된 미국가문서들에 밝혀져있다.그에 의하면 미국방성은 핵무기로 우리 공화국의 12곳을 타격하고 16개 비행장을 공격하며 우리 국가의 공격능력을 대부분 마비시키는 3가지 공격안을 계획하였다.당시 괴뢰한국의 군산공군기지에서 전투기조종사로 군무하였던 미군비행사 찰스는 조선반도유사시 조선의 공군기지에 핵공습을 가하는것이 자기의 임무였고 자기가 조종하던 전투기 《F-4》에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파괴력이 20배나 강한 《B-61》핵폭탄이 탑재되여있었다고 실토하였다.

핵무기를 휘두르며 또다시 달려든다면 더 큰 참패를 안기려는 우리 인민의 강인한 보복의지에 질겁한 미제는 끝끝내 두손을 들고말았다.

그후에도 미제는 우리 국가에 핵공격을 가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미제는 1976년부터 괴뢰한국것들과 함께 해마다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핵전쟁도발책동을 계속 일삼아왔다.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폭격기들과 핵잠수함들이 각종 핵전쟁연습소동들에 동원되였다.

1994년 10월 제네바조미기본합의문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그만둔다고 공약하였지만 그것은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였다.미제는 우리 국가에 대한 핵공격훈련을 중단하지 않았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 부쉬행정부는 우리 국가를 《악의 축》명단에 뻐젓이 올려놓고 핵무기를 먼저 사용할수 있다는 《부쉬교리》를 내놓았다.그리고 2002년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우리 공화국을 최우선적인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하였다.이후 오바마행정부도 기만적인 《핵무기없는 세계》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국가를 핵선제공격대상의 범주에 넣었다.

지금껏 미제는 괴뢰한국과 작당하여 《작전계획 8-53》, 《대량보복계획》,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등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핵전쟁계획들을 작성하였으며 그것을 《포커스 렌즈》, 《독수리》, 《을지 포커스 렌즈》,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을지 프리덤 쉴드》 등 각종 핵전쟁연습들을 통해 부단히 련마해왔다.

미제가 작성하고 련마해온 각종 침공전략들의 골자는 말그대로 멸살이다.

미제는 이 잔악하고 야만적인 대조선정책을 지금도 한사코 실행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현 미행정부는 취임후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 우리의 《정권종말》을 목표로 쪼아박고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정책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워싱톤선언》발표와 미한《핵협의그루빠》신설,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의 조작 등으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다.

조선반도주변에서의 미핵잠수함들의 출몰은 2022년에 비해 2023년에는 7배로, 전투기와 폭격기들의 출몰 역시 4배로 증강된 속에 핵항공모함들이 계속 전개되고있다.《F-35》스텔스전투기, 《SM-6》함대공요격미싸일을 비롯한 미국의 첨단무장장비들이 괴뢰한국에 대대적으로 반입되고있다.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가까이에로 미국의 공격자산들이 집중배비되고있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다.

미제가 《방어적》이라고 하는 《을지 프리덤 쉴드》연습은 우리 국가와의 핵대결을 가상한 훈련까지 포함됨으로써 핵전쟁시연으로 되였다.

미제의 핵위협으로 우리 인민이 입은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다.

올해 6월에 발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백서에 의하면 미제의 침략책동과 반인륜적만행에 의해 우리 인민이 입은 총피해액은 무려 78조 2 037억 400만여US$에 달한다.이 피해액은 각이한 시기의 기록과 함께 생존자들의 증언에 기초한것이며 확증되지 못한 피해는 그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

년대와 세기가 바뀔수록 더욱더 악착해지고 그 도수가 부단히 높아지는 미제의 핵위협공갈속에서 우리 인민이 찾은 불변의 진리는 단 하나, 끝없이 강해져야 한다는것이다.

력사가 증명하는것이 있다.

1950년대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가 끝끝내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수치스러운 도장을 눌렀던 미제가 《유일초대국》행세를 하던 1990년대에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와 그토록 각종 핵전쟁연습소동을 감행하면서도 끝끝내 전쟁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한것은 우리의 군력이 그만큼 강하였기때문이라는 바로 그것이다.

군력강화의 길에서 자만하여 한순간을 주춤하고 정체한다면 핵전쟁연습이 시연이 아니라 그대로 실전으로 번져지게 된다.

미제가 떠벌이는 《관계개선》과 《핵포기에 대한 보상》이라는 달콤한 말에 속아넘어갔다가 전쟁참화를 들쓰고 모든것이 풍지박산난 일부 나라들의 실태는 적에 대한 환상이 죽음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전세대들이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허리띠를 졸라매고 우리 당의 경제국방병진로선을 충심으로 받든것처럼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빠른 기간내에 결사관철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였다.

우리 국가는 자위적군사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다.

우리 인민이 자주와 정의를 보검으로 틀어쥐고 시시각각 악착하게 엄습해오는 전쟁위협과의 투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다.

미제는 숨통이 끊길 때까지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는다.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기 위한 미제의 발악적책동은 더욱 가증되고있다.

미제의 평화파괴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누르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자면 강위력한 억제력을 부단히 키워야 한다.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게 최강의 힘을 보유하는것, 여기에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국가발전을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또한 우리 인민에게 온갖 해악을 끼쳐온 흉악한 원쑤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는 길이 있다.

박진향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어떻게 가증되여왔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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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8일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는 중동정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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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는 중동정세》


얼마전 레바논수상이 한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으로 국내에서 약 14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고 폭로하였다.그는 민간인들과 의료성원들을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을 목표로 한 살륙만행을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의 위법행위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고소하려는 자국의 계획을 공개하였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일어난 후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팔레스티나의 하마스를 지지성원한다고 하여 레바논에 대한 공습만행을 일삼고있다.전투기들과 무인기, 미싸일들을 동원하여 레바논 남부의 도시와 마을들을 타격하여 숱한 인적 및 물적피해를 산생시키고있다.지난 7일에도 레바논 남부의 4개 소도시와 마을에 6차례의 공습을 가하여 3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또한 이날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레바논의 9개 소도시와 마을에서 화재들이 발생하고 물적피해가 났다.

어느한 단체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7월 5일까지 이스라엘과 히즈볼라흐 량측의 무력공격회수는 7 491차례나 된다.그중 이스라엘이 히즈볼라흐보다 거의 5배나 더 많이 공격하였다고 한다.이스라엘의 무모한 공격만행으로 100명이상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하고 레바논국경지역 마을들의 60%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가자사태를 통해 살인마적기질을 낱낱이 드러낸 이스라엘은 그것을 레바논에서도 재현하려고 꾀하고있다.

이미전에 정세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사태가 종식된다고 하여도 레바논과의 전면전쟁을 선택하여 저들의 군사적목적을 달성하려 할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2006년에 있은 히즈볼라흐와의 전쟁에서 결말을 보지 못한 이스라엘은 재침의 기회만 호시탐탐 노려왔다.그러한 가운데 가자사태가 발생하고 히즈볼라흐가 하마스에 대한 련대성을 표시하자 이스라엘은 그것을 레바논을 타격할수 있는 좋은 구실로 삼았다.

이스라엘군부의 고위인물들은 공공장소에서 거리낌없이 레바논에 대한 침공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지난 6월 이스라엘국방상이 미국을 행각하면서 이스라엘무력은 레바논을 《석기시대로 되돌려보낼 능력》이 있다고 공언한데 이어 이스라엘공군 사령관도 레바논의 히즈볼라흐와 전쟁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떠들어댔다.이스라엘북부지구사령부의 한 고위인물은 히즈볼라흐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기 위한 무력전개가 완료되였다고 하면서 이스라엘북부지역의 《안정을 회복》할 때까지 싸움을 계속 벌릴것이라고 뇌까렸다.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은 그 무슨 히즈볼라흐에 대한 《보복》이라기보다 전면전쟁기도의 발로이다.

최근 이스라엘국방상은 이스라엘-레바논국경지역을 싸다니면서 《가자지대 남부에서의 임무들이 완료》되고있는데 맞게 군사적공세의 초점을 레바논에로 돌리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목표달성을 위해 이곳에서 작전을 벌리고있으며 북쪽으로 신속히 이동할 준비를 갖추었다.》고 뻐젓이 뇌까렸다.이것 역시 레바논에 대한 전면공격이 박두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야만적인 대량살륙만행을 감행하고있는것도 모자라 침략의 마수를 레바논에까지 뻗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 광기적인 망동을 적극 부추기고있다.이스라엘에 숱한 살인장비들을 계속 넘겨주는 동시에 레바논에 대한 비렬한 경제제재책동에도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미재무성은 일부 레바논인들과 회사들, 선박들이 히즈볼라흐에 수백만US$의 자금을 제공해준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제재를 부과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이것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레바논전쟁도발에 대한 로골적인 지원이다.

정세분석가들은 레바논의 경제를 질식시키는것을 목적으로 한 미국의 제재행위가 날로 악화되는 이스라엘과 히즈볼라흐사이의 무력충돌을 보다 격화시킬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시도로 인해 중동정세는 더욱 긴장해지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는 중동정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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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호사건을 통해 본 일본의 침략적본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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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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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운양》호사건을 통해 본 일본의 침략적본성》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운양〉호사건을 통해 본 일본의 침략적본성》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149년전인 1875년 일본사무라이들은 《운양》호를 타고 우리 나라에 대한 무장도발을 감행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명치유신》후 《정한론》을 제창하며 조선강점을 꿈꾸었지만 당시까지 조선을 침략할만한 힘이 부족했기때문에 교활하게도 《관계개선》이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내걸고 조선봉건정부를 회유기만하였다.그러나 1870년대중엽에 들어서면서 일본에서 군국화가 추진되고 제국주의렬강들과 일본의 공모결탁이 새로운 단계에서 이루어지면서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조선에 대한 로골적인 무장도발단계에로 넘어갔던것이다.

일본침략자들은 무장도발로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여 불평등적인 조약을 체결하며 나아가서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 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에 기여들자마자 그 무슨 《연습》을 한다고 하면서 함포를 쏘아댔는가 하면 우리 나라 령해를 제멋대로 싸다니며 군사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그후 《운양》호의 무장강도들은 청나라의 우장까지 가는 배길을 측량한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로 또다시 우리 령해에 깊숙이 침입하였으며 즉시 물러가라는 조선봉건정부의 요구에 응할 대신 오히려 《먹는물을 찾는다.》고 하면서 당시 조선봉건국가의 수도를 지키는 군사요충지에까지 접근하였다.격분한 우리 군사들은 침략자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였다.

그러자 일본침략자들은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함포를 쏘아댔다.수비병들의 완강한 방어에 부딪쳐 더이상 범접할수 없게 된 일본침략자들은 배길을 돌려 아무런 방어시설도 없는 섬마을들을 습격하여 수많은 주민들을 살륙하고 략탈과 방화를 일삼다가 분노한 조선군대의 된타격을 받고 쫓겨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것이 바로 《운양》호사건의 전말이였다.

사실이 그러함에도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군함의 급수를 방해했다》,《일본국기를 모욕했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운양》호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조선봉건정부를 강박하였으며 1876년에는 침략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압체결하였다.

일본군국주의의 호전성과 악랄성을 적라라하게 과시한 《운양》호사건의 조작으로 조선에 대한 무력침공의 서막을 연 일본침략자들은 《강화도조약》을 발판으로 끝끝내 조선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타고앉았으며 장장 수십년간 조선민족과 아시아의 수많은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다.

해외침략야망에 들떠 태평양전쟁까지 일으켰던 일제가 패망한지도 근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그 오랜 세월 어느 한순간도 해외침략야망을 포기한적이 없는 일본이 오늘은 전패국으로서 걸머져야 할 의무를 다 줴버리고 침략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일본의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은 사실상 피로 얼룩진 범죄의 력사가 되풀이될수 있는 위험이 커가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침략의 무리는 오직 정의의 총대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친 진리이다.

일본이 또다시 대륙침략의 길에 나선다면 그것은 다시는 솟구칠수 없는 자멸의 길로 될것이다.(끝)

[《운양》호사건을 통해 본 일본의 침략적본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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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 조선 땅을 점령함 : 점령자(침략자) 미제국 맥아더 포고령

>> 한국인 마루타 : 주한미군 세균전 실체

>> 강제 백신(예방) 접종 : 강제 인구감축 대량학살 무기

>> 끊임없이 전쟁을 부추기는 피아트 머니 - 사기.착취.략탈.강탈 도구

>> 현금금지(캐시리스) 전자화폐(CBDC 씨비디씨) 특별인출권(에스디알)

>> 미국 달러 몰락, IMF SDR 특별인출권 국제기축통화 부상과 금

>> 딮 스테이트 : 그레이트리셋, 유엔 아젠다 2030, 2021, SDG 17, 아이디 2020, 4차산업혁명, 세계경제포럼, 세계화, 신세계질서, 세계단일정부, 세계재편



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