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법칙 - 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력사의 법칙-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력사의 법칙-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은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 확대할 목적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힘의 정책강행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는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반서방세력을 억제하고 저들의 패권적질서를 수립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무모한 군사적광란의 집중적표현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각이한 군사쁠럭들을 형성하고 부단히 확장하면서 진영간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고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질서를 고집하면서 신흥경제국들, 발전도상나라들에 제멋대로 제재를 가하고 무역장벽을 구축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인류의 평화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정책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군사, 경제적으로 압박함으로써 전세계를 식민지화하려는 횡포무도한 침략적기도의 산물이다.
침략과 략탈이 제국주의의 본성이고 생존방식이라면 그 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 바로 패권정책의 강행이다.
제국주의는 패권을 떠나 존재할수 없다.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산업자본주의가 리윤공간을 찾아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화하면서 출현한 제국주의는 패권주의로 명줄을 부지하고 배를 불리며 자기 력사의 전 기간을 죄악으로 어지럽혀왔다.지난 세기 전반기 인류를 무서운 재난속에 몰아넣었던 세계대전들의 발발과정은 제국주의의 패권야망이 얼마나 끈질기고 얼마나 참혹한 후과를 몰아오는가를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독점자본이 팽창될수록 패권야망실현을 위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은 보다 횡포해지게 된다.
오늘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패권정책의 강행에 그 어느때보다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은 날로 깊어지고있는 쇠퇴몰락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력량이 강화되고 다극화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현실은 제국주의의 존재기반을 뒤흔들어놓고있다.그로부터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인류의 자주지향을 억누르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파렴치한 군사적침략과 간섭, 경제략탈책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주목되는것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패권정책의 강행에 매여달릴수록 오히려 자멸의 시각이 앞당겨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의 횡포무도한 군사적침략과 간섭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적지향을 더욱 분출시키고 제국주의의 지배권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고있다.
군사적간섭과 무력침공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제국주의국가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으로 식민지령역을 부단히 확장하고 지배권을 확보해왔다.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그것이 통하지 않고있다.
현 국제정치정세의 변화가 그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랭전종식후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일방적인 우위를 차지하였던 세계정치구도는 최근 반제자주력량의 장성과 더불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있다.유럽에서 지난 수십년간 세력권을 동쪽으로 확대해온 나토의 팽창정책이 로씨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곤경에 빠져들고있다.현 우크라이나사태를 두고 서방의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될수록 로씨야의 성과만 그만큼 커지게 될것이다.》, 《패한 전쟁이다.》라고 비관을 표시하고있다.중동사태도 마찬가지이다.미국은 이스라엘과 유럽의 추종세력들까지 내몰아 가자사태를 중동전반에로 확대하여 지역의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제압하고 패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하지만 하마스와 히즈볼라흐, 예멘항쟁세력을 비롯한 많은 무장세력들의 격렬한 반발로 서방의 기도는 실패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롭게 조성되고있는 대결구도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의 파산을 더욱 명백히 립증하고있다.미국은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군사쁠럭의 대대적인 조작과 나토의 인입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힘의 시위장으로 만들려 하고있다.그러나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막강한 국력에 토대하여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에서 제국주의의 패권구도는 걷잡을수없이 허물어져가고있다.미국과 서방세력이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과 무력침공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릴수록 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여지고있다.군사적강권과 전횡은 제국주의의 지배권과 지배령역을 확대강화시키는것이 아니라 반대로 축소, 약화시키고있다.군사적간섭으로 인한 제국주의의 지배권의 약화, 이것은 오늘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고수하려는 서방의 경제적전횡은 다극화의 세계적흐름에 부딪쳐 파산몰락하고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리용하여 국제경제관계분야에서 서방세계에 유리한 경제질서와 체계를 세워놓고 그것을 통하여 경제발전수준이 미약한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였다.지금도 서방세력은 저들에게 장악되여있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을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금융지배와 수탈을 강화하고있으며 《원조》와 《차관》의 간판밑에 높은 리자률과 략탈적인 부대조건을 내걸고 다른 나라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면서 경제적지배권을 유지하려 하고있다.그에 불만을 느낀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은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배척하고 다극화를 지향해나가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제적규모의 다무적협력기구들인 브릭스, 상해협조기구, 남아메리카공동시장 등이 확대발전하고있다.협력기구들은 서방주도의 불평등한 경제질서를 배격하고 기구내에서 자체의 공정한 금융 및 무역질서수립을 지향하면서 높은 발전을 이룩하고있다.현재 발전도상나라들이 망라되여있는 다국적인 협력기구들의 경제장성률은 《황금의 10억》이라고 으시대던 서방7개국의 발전수준을 확고히 압도하고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도 자국이 브릭스성원국들에 의해 보다 큰 도전에 직면하였다고 자인한바 있다.그는 브릭스에 의해 세계무역에서 차지하고있던 딸라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다고 개탄하면서 브릭스성원국들은 기구공동화페가 출현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새롭게 강화되는 경제적위력으로 딸라의 《왕권》에 압력을 가할수 있다, 지어 이 나라들은 브릭스공동화페가 없다고 해도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로씨야외무상은 유엔총회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자원을 가지고 《황금의 10억》인 서방의 배를 불리던 시대는 과거로 되였다고 선언하였다.
서방세력은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운운하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유지하려고 발악하고있다.서방세력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를 국제금융체계에서 배제하고 대통령선거를 코에 걸고 베네수엘라에 경제제재조치를 취한것이나 《무역질서위반》을 떠들면서 중국에 일방적인 압력을 가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국제적규모에서 서방에 대한 배척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지역적, 세계적협력기구들의 부단한 확대강화는 다극화세계의 수립과정이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적극 진척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의 전횡과 독단은 그들의 고립만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최근 유럽과 중동을 무력충돌의 불길속에 몰아넣은 미국과 서방세력은 지배야망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엔을 저들의 독주무대로 만들려 하고있다.특히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사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부당한 거부권을 여러 차례나 거리낌없이 행사함으로써 기구의 기능을 부진상태에 빠뜨리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횡포무도한 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은 빈말로 되여가고있으며 국제정세는 나날이 긴장되고 악화되고있다.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유엔의 무능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기구를 근본적으로 개혁할데 대하여 강하게 요구하고있다.지난해 유엔총회 제78차회의에서 여러 나라 외무상들은 유엔의 포괄적인 개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그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업에 참가하는것은 국제평화 및 안전문제들에 관한 대화를 유지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의 협조를 계속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개혁의 목적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민주주의화수준과 대표성, 효과성, 활동성을 높이고 각이한 발전도상나라들로 성원국수를 늘임으로써 리사회가 현존하는 세계적인 도전들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밝혔다.여러 나라가 머지않아 열리게 될 《미래수뇌자회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할 립장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의 한 언론은 《유엔에서 더욱 고립되고있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이중기준정책을 비난하는 각국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일종의 불량배국가로 되였으며 따라서 워싱톤에 대한 제재가 실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반 사실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무분별한 패권정책이 서방주도의 《일극세계》의 종말을 앞당기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이며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에로 나아가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의 흐름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이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나보려고 패권정책의 강행에 더욱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발광에 불과하다.
낡은 세력이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
은정철
[력사의 법칙-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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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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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심민이 발표한 글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날로 무분별해지는 미국과 나토의 반로씨야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전세계에 새로운 전운이 드리워지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13일 워싱톤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서방제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문제를 놓고 미영사이의 수뇌회담이 진행되였으며 16일에는 나토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서방제 장거리미싸일제한조치해제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고있는것을 환영한다느니,장거리미싸일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것은 매 국가가 자의로 결정할 문제이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서방제 장거리무기들의 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문제가 물망에 오른것이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미국과 영국이 이 문제를 놓고 쑥덕공론을 벌린데 이어 나토사무총장이 이를 적극 환영하는 립장을 밝힌것을 통하여 로씨야에 어떻게 하나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과 나토의 흉심은 언제가도 변할수 없을뿐더러 이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문제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해제가 저들에게 있어서 사형선고와도 같은 매우 위험한 짓거리라는데 대해 뻔히 알면서도 스스로 그 길로 재촉하고있는것이다.
자기의 전략적적수인 로씨야를 거꾸러뜨릴수 있다는 치유불능의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뒤일을 내다볼 초보적인 의식도,그 후과를 감당할 아무러한 능력도 없이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참화를 자초하고있다.
이미 로씨야는 미국과 나토의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해제를 우크라이나분쟁에 대한 직접적인 참전으로 간주할것이며 따라서 서방이 재앙적후과를 원치 않는다면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류의 번영과 발전,평화를 한순간에 다 날려보낼수 있는 위험한 도박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엄청난 재앙적후과를 각오해야 할것이며 지금껏 상상 못할 대가를 분명히 치르게 될것이다.
충고하건대 미국과 나토는 로씨야력사에 기록된 두차례의 위대한 조국수호전쟁들이 모두 로씨야군대가 침략자들의 본거지를 여지없이 소탕하는것으로써 막을 내렸다는 주지의 사실을 되새겨보아야 할것이다.
마지막도박으로 치를 대가는 비극적종말뿐이다.(끝)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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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군사적침략과 간섭의 거점-해외미군기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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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군사적침략과 간섭의 거점-해외미군기지》
전쟁과 도살과정에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였으며 패권과 폭력을 통해 그 더러운 존재를 유지하고있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
미국의 군사적침략과 간섭책동은 세계도처에서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하고 무질서와 혼란을 초래하는 불안정의 근원, 인류의 문명발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도전이다.범죄적인 패권정책실현의 전초기지는 해외미군기지들이다.
세계적범위에서 하나의 거대한 망을 형성하고있는 미군기지들은 인류에게 커다란 재난을 들씌우고있다.
흉악한 군사적팽창의 력사
미국의 한 기관이 2021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국은 해외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두고있는데 이는 해외에 주재하고있는 미국대사관, 령사관수의 3배에 달하는것이다.그 운영비는 해마다 550억US$에 달한다.미군이 1만명이상 있는 곳은 도이췰란드, 일본, 괴뢰한국 등이다.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망형성책동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였다.독립을 선포한 후 미국은 서쪽으로 령토를 계속 확대하여 태평양연안에 이른 후 까리브해로부터 라틴아메리카와 태평양서부지역을 포괄하는 일련의 군사기지망을 구축하였다.
해외미군기지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현저히 늘어났다.
1940년 9월 미국은 영국에 제1차 세계대전시기 저들이 리용하던 구축함 50척을 제공하는 대신 8개의 영국식민지에 있는 일부 해상 및 공군기지에 대한 통제권을 얻어냈다.이를 시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기간 미국은 여러 대륙에서 수많은 군사기지와 군사시설들을 건설하거나 차지하였다.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미국은 자국의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해외기지체계수립을 계획하였는데 그것은 저들의 군사적거점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기 위한것이였다.
1943년 3월 미합동참모본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미군이 유지관리하는 기지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전쟁도 하나의 수단으로 되여야 한다고 지적되여있다.문건은 또한 《국제적범위에서 미국의 군사적 및 상업적목적을 위하여 북부와 중부 및 남부를 포괄하는 대서양횡단통로가 확보되여야 한다.남서태평양에로 가는 항로도 미국의 군사적 및 상업적목적을 위하여 유지발전되여야 한다.》라고 쪼아박았다.이에 기초하여 작성된 종합적인 계획에는 전후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대서양연안 등 여러 지역에 수많은 군사기지를 확보하기로 되여있었다.
당시 이 계획은 미국에서 《군사기지축성의 경전》으로 불리웠다.
포츠담회담이 끝난 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우리의 리익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필요한 군사기지를 유지한다.》라고 뇌까렸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후에 작성된 미합동참모본부문건 《미합중국의 군사정책에 대하여》에는 《미국의 안전보장과 령토완정》을 위하여 해외에서 언제든지 군사행동을 진행할수 있게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것이 명기되여있다.
1950년 미국가안전보장회의는 《세계적인 군사적우세전략》을 내놓으면서 지속적인 동원을 통해 《강대한 종합적실력》을 마련하는것은 미국의 랭전정책의 기본강령이라고 주장하였다.이에 따라 세계적범위에서 핵기지화가 급속히 추진되였다.일반적인 군사작전시 사용할수 있는 원자포, 핵지뢰, 단거리지대지핵미싸일 등 전술핵무기들이 세계각지의 미군기지들에 배비되였다.
미국무장관 덜레스는 1956년 11월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만약 우리가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틀어쥐지 못하면 그들은 모두 쏘련쪽으로 기울어질것이라고 뇌까렸다.쏘련을 반대하거나 중립을 지키는 나라라면 가림없이 군사기지확보에 리용하겠다는것이였다.
미국은 해외군사기지를 유지확보하는데 필요한 나라들에 저들에게 유리한 정권을 세우기 위하여 중앙정보국이 쿠데타를 조작하게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2001년 9.11사건후 미국은 《반테로》를 구실로 중동과 중앙아시아지역에 방대한 군사기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 전략적, 지정학적교두보를 꾸려놓았다.이 모든것은 미국의 패권이 팽창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는 론리에 기초하고있다.바로 그 론리로 미국은 지금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랭전의 산물인 나토는 랭전의 종식과 함께 그 존재의 필요성을 상실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추구하기 위해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여 성원국수를 랭전시기의 2배로 늘이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은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하면서 《나토의 세계화》를 획책하고있다.
오늘 세계를 뒤덮은 해외미군기지들은 미국의 침략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거점, 군사적간섭을 위한 전방진지로 리용되고있다.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근
일찌기 세계의 정세평론가들은 미국의 해외군사기지건설과 전쟁발발이 일종의 인과관계를 형성하고있는바 군사기지가 전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전쟁은 더 많은 군사기지를 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248차의 무장충돌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로서 81%를 차지한다.
2001년이래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간판밑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적간섭을 감행하였다.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주권을 힘으로 유린하고 극악한 살륙만행들을 감행하였다.
지금도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만행을 저지르는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여러 나라의 항쟁세력들을 소탕하기 위한 공중타격행위를 감행하고있다.
그 출격거점들이 거의다 해외미군기지들이다.
미국은 랭전시기에는 해외미군기지에 《공산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부여하였지만 일극패권을 추구하는 오늘날에는 침략의 출격기지로 공공연히 써먹고있다.
해외미군기지들은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고있으며 인류문명의 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우선 해당 나라 인민들에게 혹심한 피해를 입히고있다.
미군이 도사리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범죄가 그칠 날이 없다.오끼나와의 미군기지들만 놓고보아도 이곳 주민들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밤낮없이 뜨고내리는 미군용기들때문에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있으며 빈번히 발생하는 군용기사고들은 엄청난 재난을 몰아오고있다.
미군의 살인강도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정신육체적피해도 이루 헤아릴수 없다.
해외미군기지들은 환경파괴에서도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미군기지와 시설들에서 나오는 각종 페유와 화학물질 등에 의한 토양오염, 물오염은 매우 심각하다.온실가스방출량만 보아도 웬간한 나라의 온실가스방출량과 맞먹는다.
하지만 그 모든것에 앞서 해외미군기지가 들씌우는 가장 큰 재난은 평화유린이다.
오늘 미국은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로부터의 출로를 강도적이고 모험적인 침략과 전쟁정책실현에서 찾으려 하고있다.어떻게 하나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고 쇠퇴몰락하는 저들의 운명을 구원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방대한 군비확장계획을 세우고 막대한 돈을 뿌려 현대적인 대량살륙무기들을 생산배비하면서 주요자원지대와 군사요충지들에 침략무력을 들이밀고있다.
랭전종식이후 많은 나라들에서 미군기지철페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있지만 미국은 해외군사기지를 계속 유지하려 하고있다.《억제력을 제공해준다.》라는 황당무계한 미명밑에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배치한 자기의 침략군대와 핵무기 등을 철수하지 않고있다.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이 광활한 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실현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전략적으로 중요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장악해야만 세계패권야망을 실현할수 있다고 여기기때문이다.
해외미군기지들이 세계평화에 부정적영향을 준다는것을 까밝힌 도서 《기지국가》의 저자는 만약 다른 나라들이 미국가까이에 군사기지를 건설한다면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하는 물음을 제기하면서 랭전종식이후에도 군사기지의 확장만을 추구하는 미집권자들을 강력히 비난하였다.
세계를 틀어쥐고 좌지우지하려는 미국의 본심은 영원히 변할수 없다.미국은 새로운 세계대전을 몰아오려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세계도처에서 물리적충돌을 일으키고있다.그 도수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그로 하여 이 행성에 새 전쟁,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감돌고있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강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며 인류문명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악의 근원이다.
허영민
[군사적침략과 간섭의 거점-해외미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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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2일
[대결을 추구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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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대결을 추구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세계의 초점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더욱 집중되고있다.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정치, 경제, 외교전략의 중점을 이 지역에 두고있다.
미국도 이 지역에서 저들의 지위와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전략을 작성하고 실행하고있다.외교전략이나 국방전략도 그 중심을 이 지역으로 돌리였다.
문제는 미국이 자국중심의 강권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만들어내고 지역나라들을 저들에게 끌어당기고있는것이다.
미당국자들은 입만 벌리면 인디아태평양전략이 지역의 《안전과 번영》을 보장하고 나라들사이의 《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것이라고 설교하고있다.사리에도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결코 지역나라들의 번영과 관계발전을 위한것이 아니다.대결을 선동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전략이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의 틀거리에서 저들주도의 패권체계를 수립하려 하고있다.
지역에서 쿼드와 오커스와 같은 군사쁠럭을 조작한 미국은 이를 확장하는것과 동시에 괴뢰한국것들과 일본,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들과의 쌍무 및 다무적인 군사행동을 정례화하여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내려 하고있다.
일본이 벌써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발족된 앵글로쌕슨계의 군사쁠럭인 오커스와의 본격적인 공모결탁에 착수하였다.카나다는 북극지역에서 중국과 로씨야 등의 활동에 대처하기 위해 자국이 잠수함을 더 배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있으며 오커스에 가입하는 문제와 관련하여서도 협상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쿼드성원국들은 다음해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비법적인 어로활동을 하는 선박들을 감시한다는 간판을 들고 공동순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편가르기를 하며 대결을 부추기고있다.《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번영》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지역나라들이 미국의 편에 서도록 강박하고 대국들과의 대립을 격화시키고있다.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여 로씨야, 중국 등을 포위제압하여 패권을 고수하려는 진속을 드러내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쿼드가 미국의 아시아전략에서 중심이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 인디아로 구성된 쿼드가 중국에 대처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서 주요한 역할을 놀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해 나토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미 현 행정부는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와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국들이 서로 련합하여 전략적적수들에 대항해야 한다고 제창하였다.저들의 동맹전략이 다양한 량자동맹을 맺는 《거점중심형》으로부터 여러 다자동맹이 호상 협력하는 《격자형》으로 전환하고있으며 《동맹보호》의 시대가 끝나고 《동맹행동》의 시대가 도래하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의 목적이 적수로 간주하는 나라들을 포위, 압살하는데 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현실적으로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자주 나타나고있다.영국은 다음해부터 지역에서 미국, 일본과 정기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기로 하였다.
미국의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으로 지역정세는 긴장되고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동맹강화는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통신은 최근년간 미국은 미국-일본-한국과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필리핀 등 각종 동맹관계를 통합하고 보다 큰 규모의 동맹체계를 구축하려고 시도하였을뿐 아니라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와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도 추진하였다, 《공동방위》라는 명목으로 구축된 이 모든 군사동맹들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는 도구이다고 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시도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신랭전구도가 현실화되여 전쟁의 기운이 떠돌고있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본질상 핵만능론에 기초한것이다.
미국은 올해에만도 주권국가들에 비한 절대적핵우세를 목적으로 《핵무기운용지침》을 개정한데 이어 괴뢰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하고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무기가 포함된다는것을 공식화하였다.
미국주도의 군사쁠럭인 오커스에서 핵잠수함건조기술의 이전과 핵함대를 확장하기 위한 책동이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이것은 다 핵선제타격도 서슴지 않을것을 전제로 한것이다.
실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적수들을 반대하는 미국의 무력배치에서 기본은 핵무력이다.지역에서 활동하고있는 미군함선들과 전투기들도 대부분 핵공격수단들이다.
미국은 방대한 량의 핵무기로 대국들을 제압하고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앞당기려 하고있다.미국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과 잇닿아있다.
행성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나라라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할것이다.
리학남
[대결을 추구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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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3일
[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강경대응할 립장 표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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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강경대응할 립장 표명》
로씨야가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몰아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과 서방의 위험천만한 군사적행태에 맞서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경대응의지를 보여주고있다.
최근 뿌찐대통령은 어느한 인터뷰에서 서방나라들이 로씨야 종심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할 기도를 드러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결정채택은 나토성원국들과 미국, 유럽나라들이 우크라이나분쟁에 직접 참가한다는것을 의미하게 될것이며 이에 대응하여 로씨야는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
대통령은 이 문제가 끼예브정권에 서방제장거리고정밀무기로 로씨야를 타격하는것을 승인하는가 마는가 하는 문제인것이 아니라 나토성원국들이 군사적분쟁에 직접 개입하겠는가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하면서 서방의 참가는 분쟁의 본질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로씨야대통령 공보관은 미국이 이미 우크라이나가 로씨야령토의 깊숙한 곳을 타격할수 있도록 허락하는 결정을 채택한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이로써 끼예브의 동맹국들이 실제적으로 분쟁에 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로씨야는 서방집단의 적대적인 행동에 단호하게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1부위원장을 비롯한 로씨야의 고위인물들도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로씨야령토타격승인을 주고 현재 그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 모든것은 로씨야가 자국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강력하고 파괴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강경대응할 립장 표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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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씨야대통령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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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0일 안전리사회 상무성원들과의 협의회에서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일부 국가들이 로씨야와의 관계에서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력사외곡에 매달리고있다고 폭로하면서 그는 최근년간에 력사는 매우 비량심적인 수법으로 리용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하였다.그는 력사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은 과학계에만이 아니라 정권기구에도 관계되는 문제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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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5일
[주제넘은 간섭으로 규탄받는 《국제재판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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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주제넘은 간섭으로 규탄받는 《국제재판관》》
누가 인정도 하지 않는 《국제재판관》감투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세상일에 감놔라 배놔라 주제넘게 간섭하는 미국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지난 12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선거를 방해하고 인권을 침해》하였다는 미명으로 마두로대통령의 측근관리들에게 새로운 제재를 가하였다.
제재대상에는 최고재판소 소장과 국가안전군 지도자들, 검사들을 비롯한 16명의 관리가 포함되였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
앞서 미국은 도미니까에 있던 베네수엘라비행기를 《제재위반》에 걸어 압수하는 강탈행위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 모든 강압행위의 밑바탕에는 반미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혁명을 말살하고 친미정권을 들여앉힘으로써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지배권을 실현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올해 7월에 진행된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서 야당후보가 락선되고 마두로대통령이 재선되자 미국은 선거결과를 무작정 부정하면서 반정부폭력시위를 부추기고 이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해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온두라스군사대표단이 베네수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미국은 체질적인 악습을 또다시 드러냈다.
당시 두 나라 국방상들의 회담이 진행된것을 두고 온두라스주재 미국대사라는자가 TV방송기자들앞에 나서서 온두라스군사관계자들이 《마약밀매업자들》과 만난것이 놀랍다느니, 우려스럽다느니 하는 푼수없는 나발을 불어대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것은 《초대국》은 작은 나라의 내정에 마구 간섭하며 자주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미국식날강도교리의 뚜렷한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제아무리 압력과 위협공갈에 매달린다고 해도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인류의 지향과 요구를 결코 가로막을수 없다.
베네수엘라정부는 미국이 자국국민의 자결권과 민주주의적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고 후안무치하고 불법무도한 간섭과 제재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제재로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받아낼 의지를 피력하였다.
온두라스정부도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에 단호히 대응해나섰다.
이 나라 대통령은 미국의 참견과 간섭정책 그리고 온두라스의 정치를 조종하려는 시도는 용납할수 없다고 규탄하였으며 외무상은 자기 나라를 마약밀매업자들과 련루시키거나 빗대여 말하면서 존엄을 훼손시키는것은 국가의 독립과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온두라스정부는 내정간섭의 구실을 주는 미국과의 도주범송환과 관련한 조약을 단호히 파기하려는 립장을 밝혔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현시대를 무시하고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구시대적인 망상을 계속 추구하는 미국은 국제사회의 정의로운 뭇매를 맞아 마땅하다.
【조선중앙통신】
[주제넘은 간섭으로 규탄받는 《국제재판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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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6일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악페속에 몸부림치는 사회-미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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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악페속에 몸부림치는 사회-미국》
2024.9.30. 《로동신문》 6면
《만민평등》, 《만민복지》를 떠들고있는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현상이 극대화되여 사회적분렬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표면화되고있다.
최근 미농무성은 자국에서 지난해 전체 세대수의 13.5%에 달하는 1 800만세대가 기아상태에 처해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지난 10년래 가장 많은 수자이며 그중 680만세대는 매우 심각한 처지에 빠졌다고 한다.특히 세계적인 대류행병기간에 저소득층주민들속에서 식량난이 더욱 악화되였다.
한켠에서는 한줌도 안되는 돈많은자들이 여기저기에 호화주택을 지어놓고 하루식사비에만도 엄청난 액수의 돈을 처넣고있을 때 다른 한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집이 없어 한지에서 헤매고 굶주림속에 고통받는 비극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미국사회이다.
지난해에 미국에서의 빈부차이는 1929년의 대경제공황이래 가장 엄중한 수준에 달하였다.
2023년 3.4분기에 미국 전체 재부의 66.6%는 수입이 제일 높은 10%의 사람들이 소유하였으며 수입이 제일 낮은 50%의 사람들이 소유한 재부는 전체 재부의 불과 2.6%밖에 안되였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하루종일 힘겨운 로동에 시달리고있지만 그들의 임금으로는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들다.
저소득가정들이 식료품과 집세, 전기세를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에 필요한 돈을 지불하기 어려워하고있으며 많은 빚을 지고있다.
계속 뛰여오르기만 하는 물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있는데 어느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4%가 식료품가격인상이 그들의 재정형편을 더욱 악화시키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번창하고 화려하다고 하는 거리의 골목마다에서는 집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랑생활을 하고있으며 그 수는 날마다 늘어나고있다.
2023년 12월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류랑자수는 65만명이상으로서 2007년에 자료통계를 시작한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그중 40%는 거리와 페기된 건물 혹은 기타 렬악한 장소에서 살고있다.
암담한 현실속에서 더는 살아갈래야 살아갈수 없게 된 수많은 사람들이 극도의 비관과 절망에 빠져 미국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는데 그 수는 해마다 약 5만명에 달하고있다.
미국에서의 빈부격차는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제도가 낳은 필연적인 결과이다.
한 미국경제학자는 2023년에 부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사회의 최하층에서 몸부림치고있는 사람들은 뿌리깊은 빈곤에 시달렸다고 하면서 이것은 바로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부자들에게는 보조금을 제공해주며 계층을 분리시키는 제도적구조에 근원을 두고있다고 까밝혔다.
생산력이 장성하여도 광범한 근로대중이 겪는 가난과 고통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으며 오히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가 더욱 심해지게 되는 곳이 바로 미국사회이다.
미국의 언론들자체가 자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빈곤한 나라이라고 개탄하고있는 사실은 반인민적인 미국사회의 부패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악페를 그러안고 비틀거리는 미국사회가 갈길은 멸망뿐이다.
【조선중앙통신】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악페속에 몸부림치는 사회-미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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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30일
[마약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처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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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마약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처사》
2024.10.2. 《로동신문》 6면
얼마전 미국무성 부장관이 태평양섬나라들과 《협력》하여 이 나라들에서 골치거리로 되고있는 마약밀매행위를 억제할것이라고 흰소리를 쳤다.그러면서 마약사용금지와 마약중독자들에 대한 치료 등의 분야에서 이 나라들을 《지원》할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레미터질노릇이다.
세계에서 마약범죄의 성행으로 가장 큰 골머리를 앓고있는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제코도 씻지 못하는 주제에 태평양섬나라들의 마약문제를 거들며 《지원》을 운운하는 미국의 거동이 오히려 수상쩍다고 할수 있다.
미국은 마약의 밀매와 람용에서 세계적으로 단연 첫손가락에 꼽힐만한 마약범죄의 왕국이다.
미국에는 마약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범죄집단이 수백개나 있다고 한다.
몇해전 미국에서 인터네트를 통해 마약을 비롯한 비법약물들과 유독성화학물질들을 거래하던 범죄집단이 적발되였는데 그 거래항목은 무려 25만여개에 달하였다.
온 세계에 류통되는 코카인의 80%를 움직이는 대규모마약조직도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미국의 어느한 방송은 자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마약의 대대적인 사용으로 청소년들의 정신적타락이 더욱 우심해지고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성인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였다.
최근 미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해마다 마약람용으로 10만명이상의 청년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만도 12살이상의 미국인 약 5 930만명이 마약을 람용하였으며 2021년에 한 단체가 미국전역에서 약 900만명의 로동자들을 대상으로 마약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은 사람들의 수가 10년전에 비해 30%이상이나 증가하였다.
날이 갈수록 사람들속에서 마약람용행위는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문제는 이 나라에서 선거경쟁에 뛰여든 정객들이 《치료용》이니, 《기호용》이니 하고 떠들면서 마약류물질사용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들고나오고있는것이다.
이미 콜로라도주와 워싱톤주 등 여러 주에서는 마약사용이 법적으로 허용되고있다.
몇해전에는 미국대통령까지 나서서 《마리후아나가 술보다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뇌까리면서 그 사용을 공개적으로 비호하였다.
미국대통령의 아들이 다년간에 걸쳐 마약을 사용하고 무기를 불법소지해온 사실을 숨긴 혐의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시된것도 바로 얼마전의 일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마약금지사업의 《검은구멍》, 《혼란의 원천》, 《주요마약수요국》이라는것이 국제여론의 한결같은 비난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태평양섬나라들의 마약밀매억제에 대해 떠벌이고있는 미당국자들의 처사는 그야말로 기만술책에 불과한것이다.
저들의 범람하는 마약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있는 미국이 태평양섬나라들의 마약문제해결을 운운하고있는데는 속심이 있다.
태평양섬나라들을 끌어당겨 지역에서의 패권을 어떻게 해서나 확대해보려는것이다.
그럴수록 세계의 면전에서 미국의 구차스러운 몰골만 더욱 드러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진향
[마약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처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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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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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력사의 법칙-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은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 확대할 목적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힘의 정책강행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는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반서방세력을 억제하고 저들의 패권적질서를 수립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무모한 군사적광란의 집중적표현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각이한 군사쁠럭들을 형성하고 부단히 확장하면서 진영간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고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질서를 고집하면서 신흥경제국들, 발전도상나라들에 제멋대로 제재를 가하고 무역장벽을 구축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인류의 평화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정책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군사, 경제적으로 압박함으로써 전세계를 식민지화하려는 횡포무도한 침략적기도의 산물이다.
침략과 략탈이 제국주의의 본성이고 생존방식이라면 그 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 바로 패권정책의 강행이다.
제국주의는 패권을 떠나 존재할수 없다.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산업자본주의가 리윤공간을 찾아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화하면서 출현한 제국주의는 패권주의로 명줄을 부지하고 배를 불리며 자기 력사의 전 기간을 죄악으로 어지럽혀왔다.지난 세기 전반기 인류를 무서운 재난속에 몰아넣었던 세계대전들의 발발과정은 제국주의의 패권야망이 얼마나 끈질기고 얼마나 참혹한 후과를 몰아오는가를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독점자본이 팽창될수록 패권야망실현을 위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은 보다 횡포해지게 된다.
오늘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패권정책의 강행에 그 어느때보다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은 날로 깊어지고있는 쇠퇴몰락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력량이 강화되고 다극화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현실은 제국주의의 존재기반을 뒤흔들어놓고있다.그로부터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인류의 자주지향을 억누르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파렴치한 군사적침략과 간섭, 경제략탈책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주목되는것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패권정책의 강행에 매여달릴수록 오히려 자멸의 시각이 앞당겨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의 횡포무도한 군사적침략과 간섭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적지향을 더욱 분출시키고 제국주의의 지배권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고있다.
군사적간섭과 무력침공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제국주의국가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으로 식민지령역을 부단히 확장하고 지배권을 확보해왔다.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그것이 통하지 않고있다.
현 국제정치정세의 변화가 그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랭전종식후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일방적인 우위를 차지하였던 세계정치구도는 최근 반제자주력량의 장성과 더불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있다.유럽에서 지난 수십년간 세력권을 동쪽으로 확대해온 나토의 팽창정책이 로씨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곤경에 빠져들고있다.현 우크라이나사태를 두고 서방의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될수록 로씨야의 성과만 그만큼 커지게 될것이다.》, 《패한 전쟁이다.》라고 비관을 표시하고있다.중동사태도 마찬가지이다.미국은 이스라엘과 유럽의 추종세력들까지 내몰아 가자사태를 중동전반에로 확대하여 지역의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제압하고 패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하지만 하마스와 히즈볼라흐, 예멘항쟁세력을 비롯한 많은 무장세력들의 격렬한 반발로 서방의 기도는 실패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롭게 조성되고있는 대결구도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의 파산을 더욱 명백히 립증하고있다.미국은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군사쁠럭의 대대적인 조작과 나토의 인입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힘의 시위장으로 만들려 하고있다.그러나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막강한 국력에 토대하여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에서 제국주의의 패권구도는 걷잡을수없이 허물어져가고있다.미국과 서방세력이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과 무력침공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릴수록 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여지고있다.군사적강권과 전횡은 제국주의의 지배권과 지배령역을 확대강화시키는것이 아니라 반대로 축소, 약화시키고있다.군사적간섭으로 인한 제국주의의 지배권의 약화, 이것은 오늘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고수하려는 서방의 경제적전횡은 다극화의 세계적흐름에 부딪쳐 파산몰락하고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리용하여 국제경제관계분야에서 서방세계에 유리한 경제질서와 체계를 세워놓고 그것을 통하여 경제발전수준이 미약한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였다.지금도 서방세력은 저들에게 장악되여있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을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금융지배와 수탈을 강화하고있으며 《원조》와 《차관》의 간판밑에 높은 리자률과 략탈적인 부대조건을 내걸고 다른 나라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면서 경제적지배권을 유지하려 하고있다.그에 불만을 느낀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은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배척하고 다극화를 지향해나가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제적규모의 다무적협력기구들인 브릭스, 상해협조기구, 남아메리카공동시장 등이 확대발전하고있다.협력기구들은 서방주도의 불평등한 경제질서를 배격하고 기구내에서 자체의 공정한 금융 및 무역질서수립을 지향하면서 높은 발전을 이룩하고있다.현재 발전도상나라들이 망라되여있는 다국적인 협력기구들의 경제장성률은 《황금의 10억》이라고 으시대던 서방7개국의 발전수준을 확고히 압도하고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도 자국이 브릭스성원국들에 의해 보다 큰 도전에 직면하였다고 자인한바 있다.그는 브릭스에 의해 세계무역에서 차지하고있던 딸라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다고 개탄하면서 브릭스성원국들은 기구공동화페가 출현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새롭게 강화되는 경제적위력으로 딸라의 《왕권》에 압력을 가할수 있다, 지어 이 나라들은 브릭스공동화페가 없다고 해도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로씨야외무상은 유엔총회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자원을 가지고 《황금의 10억》인 서방의 배를 불리던 시대는 과거로 되였다고 선언하였다.
서방세력은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운운하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유지하려고 발악하고있다.서방세력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를 국제금융체계에서 배제하고 대통령선거를 코에 걸고 베네수엘라에 경제제재조치를 취한것이나 《무역질서위반》을 떠들면서 중국에 일방적인 압력을 가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국제적규모에서 서방에 대한 배척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지역적, 세계적협력기구들의 부단한 확대강화는 다극화세계의 수립과정이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적극 진척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의 전횡과 독단은 그들의 고립만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최근 유럽과 중동을 무력충돌의 불길속에 몰아넣은 미국과 서방세력은 지배야망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엔을 저들의 독주무대로 만들려 하고있다.특히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사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부당한 거부권을 여러 차례나 거리낌없이 행사함으로써 기구의 기능을 부진상태에 빠뜨리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횡포무도한 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은 빈말로 되여가고있으며 국제정세는 나날이 긴장되고 악화되고있다.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유엔의 무능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기구를 근본적으로 개혁할데 대하여 강하게 요구하고있다.지난해 유엔총회 제78차회의에서 여러 나라 외무상들은 유엔의 포괄적인 개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그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업에 참가하는것은 국제평화 및 안전문제들에 관한 대화를 유지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의 협조를 계속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개혁의 목적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민주주의화수준과 대표성, 효과성, 활동성을 높이고 각이한 발전도상나라들로 성원국수를 늘임으로써 리사회가 현존하는 세계적인 도전들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밝혔다.여러 나라가 머지않아 열리게 될 《미래수뇌자회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할 립장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의 한 언론은 《유엔에서 더욱 고립되고있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이중기준정책을 비난하는 각국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일종의 불량배국가로 되였으며 따라서 워싱톤에 대한 제재가 실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반 사실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무분별한 패권정책이 서방주도의 《일극세계》의 종말을 앞당기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이며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에로 나아가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의 흐름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이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나보려고 패권정책의 강행에 더욱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발광에 불과하다.
낡은 세력이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
은정철
[력사의 법칙-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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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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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심민이 발표한 글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날로 무분별해지는 미국과 나토의 반로씨야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전세계에 새로운 전운이 드리워지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13일 워싱톤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서방제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문제를 놓고 미영사이의 수뇌회담이 진행되였으며 16일에는 나토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서방제 장거리미싸일제한조치해제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고있는것을 환영한다느니,장거리미싸일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것은 매 국가가 자의로 결정할 문제이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서방제 장거리무기들의 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문제가 물망에 오른것이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미국과 영국이 이 문제를 놓고 쑥덕공론을 벌린데 이어 나토사무총장이 이를 적극 환영하는 립장을 밝힌것을 통하여 로씨야에 어떻게 하나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과 나토의 흉심은 언제가도 변할수 없을뿐더러 이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문제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해제가 저들에게 있어서 사형선고와도 같은 매우 위험한 짓거리라는데 대해 뻔히 알면서도 스스로 그 길로 재촉하고있는것이다.
자기의 전략적적수인 로씨야를 거꾸러뜨릴수 있다는 치유불능의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뒤일을 내다볼 초보적인 의식도,그 후과를 감당할 아무러한 능력도 없이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참화를 자초하고있다.
이미 로씨야는 미국과 나토의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해제를 우크라이나분쟁에 대한 직접적인 참전으로 간주할것이며 따라서 서방이 재앙적후과를 원치 않는다면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류의 번영과 발전,평화를 한순간에 다 날려보낼수 있는 위험한 도박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엄청난 재앙적후과를 각오해야 할것이며 지금껏 상상 못할 대가를 분명히 치르게 될것이다.
충고하건대 미국과 나토는 로씨야력사에 기록된 두차례의 위대한 조국수호전쟁들이 모두 로씨야군대가 침략자들의 본거지를 여지없이 소탕하는것으로써 막을 내렸다는 주지의 사실을 되새겨보아야 할것이다.
마지막도박으로 치를 대가는 비극적종말뿐이다.(끝)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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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0일
[군사적침략과 간섭의 거점-해외미군기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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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2일
《군사적침략과 간섭의 거점-해외미군기지》
전쟁과 도살과정에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였으며 패권과 폭력을 통해 그 더러운 존재를 유지하고있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
미국의 군사적침략과 간섭책동은 세계도처에서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하고 무질서와 혼란을 초래하는 불안정의 근원, 인류의 문명발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도전이다.범죄적인 패권정책실현의 전초기지는 해외미군기지들이다.
세계적범위에서 하나의 거대한 망을 형성하고있는 미군기지들은 인류에게 커다란 재난을 들씌우고있다.
흉악한 군사적팽창의 력사
미국의 한 기관이 2021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국은 해외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두고있는데 이는 해외에 주재하고있는 미국대사관, 령사관수의 3배에 달하는것이다.그 운영비는 해마다 550억US$에 달한다.미군이 1만명이상 있는 곳은 도이췰란드, 일본, 괴뢰한국 등이다.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망형성책동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였다.독립을 선포한 후 미국은 서쪽으로 령토를 계속 확대하여 태평양연안에 이른 후 까리브해로부터 라틴아메리카와 태평양서부지역을 포괄하는 일련의 군사기지망을 구축하였다.
해외미군기지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현저히 늘어났다.
1940년 9월 미국은 영국에 제1차 세계대전시기 저들이 리용하던 구축함 50척을 제공하는 대신 8개의 영국식민지에 있는 일부 해상 및 공군기지에 대한 통제권을 얻어냈다.이를 시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기간 미국은 여러 대륙에서 수많은 군사기지와 군사시설들을 건설하거나 차지하였다.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미국은 자국의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해외기지체계수립을 계획하였는데 그것은 저들의 군사적거점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기 위한것이였다.
1943년 3월 미합동참모본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미군이 유지관리하는 기지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전쟁도 하나의 수단으로 되여야 한다고 지적되여있다.문건은 또한 《국제적범위에서 미국의 군사적 및 상업적목적을 위하여 북부와 중부 및 남부를 포괄하는 대서양횡단통로가 확보되여야 한다.남서태평양에로 가는 항로도 미국의 군사적 및 상업적목적을 위하여 유지발전되여야 한다.》라고 쪼아박았다.이에 기초하여 작성된 종합적인 계획에는 전후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대서양연안 등 여러 지역에 수많은 군사기지를 확보하기로 되여있었다.
당시 이 계획은 미국에서 《군사기지축성의 경전》으로 불리웠다.
포츠담회담이 끝난 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우리의 리익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필요한 군사기지를 유지한다.》라고 뇌까렸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후에 작성된 미합동참모본부문건 《미합중국의 군사정책에 대하여》에는 《미국의 안전보장과 령토완정》을 위하여 해외에서 언제든지 군사행동을 진행할수 있게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것이 명기되여있다.
1950년 미국가안전보장회의는 《세계적인 군사적우세전략》을 내놓으면서 지속적인 동원을 통해 《강대한 종합적실력》을 마련하는것은 미국의 랭전정책의 기본강령이라고 주장하였다.이에 따라 세계적범위에서 핵기지화가 급속히 추진되였다.일반적인 군사작전시 사용할수 있는 원자포, 핵지뢰, 단거리지대지핵미싸일 등 전술핵무기들이 세계각지의 미군기지들에 배비되였다.
미국무장관 덜레스는 1956년 11월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만약 우리가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틀어쥐지 못하면 그들은 모두 쏘련쪽으로 기울어질것이라고 뇌까렸다.쏘련을 반대하거나 중립을 지키는 나라라면 가림없이 군사기지확보에 리용하겠다는것이였다.
미국은 해외군사기지를 유지확보하는데 필요한 나라들에 저들에게 유리한 정권을 세우기 위하여 중앙정보국이 쿠데타를 조작하게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2001년 9.11사건후 미국은 《반테로》를 구실로 중동과 중앙아시아지역에 방대한 군사기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 전략적, 지정학적교두보를 꾸려놓았다.이 모든것은 미국의 패권이 팽창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는 론리에 기초하고있다.바로 그 론리로 미국은 지금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랭전의 산물인 나토는 랭전의 종식과 함께 그 존재의 필요성을 상실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추구하기 위해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여 성원국수를 랭전시기의 2배로 늘이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은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하면서 《나토의 세계화》를 획책하고있다.
오늘 세계를 뒤덮은 해외미군기지들은 미국의 침략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거점, 군사적간섭을 위한 전방진지로 리용되고있다.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근
일찌기 세계의 정세평론가들은 미국의 해외군사기지건설과 전쟁발발이 일종의 인과관계를 형성하고있는바 군사기지가 전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전쟁은 더 많은 군사기지를 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248차의 무장충돌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로서 81%를 차지한다.
2001년이래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간판밑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적간섭을 감행하였다.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주권을 힘으로 유린하고 극악한 살륙만행들을 감행하였다.
지금도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만행을 저지르는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여러 나라의 항쟁세력들을 소탕하기 위한 공중타격행위를 감행하고있다.
그 출격거점들이 거의다 해외미군기지들이다.
미국은 랭전시기에는 해외미군기지에 《공산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부여하였지만 일극패권을 추구하는 오늘날에는 침략의 출격기지로 공공연히 써먹고있다.
해외미군기지들은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고있으며 인류문명의 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우선 해당 나라 인민들에게 혹심한 피해를 입히고있다.
미군이 도사리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범죄가 그칠 날이 없다.오끼나와의 미군기지들만 놓고보아도 이곳 주민들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밤낮없이 뜨고내리는 미군용기들때문에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있으며 빈번히 발생하는 군용기사고들은 엄청난 재난을 몰아오고있다.
미군의 살인강도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정신육체적피해도 이루 헤아릴수 없다.
해외미군기지들은 환경파괴에서도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미군기지와 시설들에서 나오는 각종 페유와 화학물질 등에 의한 토양오염, 물오염은 매우 심각하다.온실가스방출량만 보아도 웬간한 나라의 온실가스방출량과 맞먹는다.
하지만 그 모든것에 앞서 해외미군기지가 들씌우는 가장 큰 재난은 평화유린이다.
오늘 미국은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로부터의 출로를 강도적이고 모험적인 침략과 전쟁정책실현에서 찾으려 하고있다.어떻게 하나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고 쇠퇴몰락하는 저들의 운명을 구원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방대한 군비확장계획을 세우고 막대한 돈을 뿌려 현대적인 대량살륙무기들을 생산배비하면서 주요자원지대와 군사요충지들에 침략무력을 들이밀고있다.
랭전종식이후 많은 나라들에서 미군기지철페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있지만 미국은 해외군사기지를 계속 유지하려 하고있다.《억제력을 제공해준다.》라는 황당무계한 미명밑에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배치한 자기의 침략군대와 핵무기 등을 철수하지 않고있다.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이 광활한 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실현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전략적으로 중요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장악해야만 세계패권야망을 실현할수 있다고 여기기때문이다.
해외미군기지들이 세계평화에 부정적영향을 준다는것을 까밝힌 도서 《기지국가》의 저자는 만약 다른 나라들이 미국가까이에 군사기지를 건설한다면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하는 물음을 제기하면서 랭전종식이후에도 군사기지의 확장만을 추구하는 미집권자들을 강력히 비난하였다.
세계를 틀어쥐고 좌지우지하려는 미국의 본심은 영원히 변할수 없다.미국은 새로운 세계대전을 몰아오려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세계도처에서 물리적충돌을 일으키고있다.그 도수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그로 하여 이 행성에 새 전쟁,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감돌고있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강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며 인류문명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악의 근원이다.
허영민
[군사적침략과 간섭의 거점-해외미군기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22일
[대결을 추구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23일
《대결을 추구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세계의 초점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더욱 집중되고있다.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정치, 경제, 외교전략의 중점을 이 지역에 두고있다.
미국도 이 지역에서 저들의 지위와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전략을 작성하고 실행하고있다.외교전략이나 국방전략도 그 중심을 이 지역으로 돌리였다.
문제는 미국이 자국중심의 강권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만들어내고 지역나라들을 저들에게 끌어당기고있는것이다.
미당국자들은 입만 벌리면 인디아태평양전략이 지역의 《안전과 번영》을 보장하고 나라들사이의 《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것이라고 설교하고있다.사리에도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결코 지역나라들의 번영과 관계발전을 위한것이 아니다.대결을 선동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전략이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의 틀거리에서 저들주도의 패권체계를 수립하려 하고있다.
지역에서 쿼드와 오커스와 같은 군사쁠럭을 조작한 미국은 이를 확장하는것과 동시에 괴뢰한국것들과 일본,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들과의 쌍무 및 다무적인 군사행동을 정례화하여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내려 하고있다.
일본이 벌써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발족된 앵글로쌕슨계의 군사쁠럭인 오커스와의 본격적인 공모결탁에 착수하였다.카나다는 북극지역에서 중국과 로씨야 등의 활동에 대처하기 위해 자국이 잠수함을 더 배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있으며 오커스에 가입하는 문제와 관련하여서도 협상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쿼드성원국들은 다음해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비법적인 어로활동을 하는 선박들을 감시한다는 간판을 들고 공동순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편가르기를 하며 대결을 부추기고있다.《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번영》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지역나라들이 미국의 편에 서도록 강박하고 대국들과의 대립을 격화시키고있다.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여 로씨야, 중국 등을 포위제압하여 패권을 고수하려는 진속을 드러내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쿼드가 미국의 아시아전략에서 중심이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 인디아로 구성된 쿼드가 중국에 대처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서 주요한 역할을 놀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해 나토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미 현 행정부는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와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국들이 서로 련합하여 전략적적수들에 대항해야 한다고 제창하였다.저들의 동맹전략이 다양한 량자동맹을 맺는 《거점중심형》으로부터 여러 다자동맹이 호상 협력하는 《격자형》으로 전환하고있으며 《동맹보호》의 시대가 끝나고 《동맹행동》의 시대가 도래하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의 목적이 적수로 간주하는 나라들을 포위, 압살하는데 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현실적으로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자주 나타나고있다.영국은 다음해부터 지역에서 미국, 일본과 정기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기로 하였다.
미국의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으로 지역정세는 긴장되고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동맹강화는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통신은 최근년간 미국은 미국-일본-한국과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 미국-일본-필리핀 등 각종 동맹관계를 통합하고 보다 큰 규모의 동맹체계를 구축하려고 시도하였을뿐 아니라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와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도 추진하였다, 《공동방위》라는 명목으로 구축된 이 모든 군사동맹들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는 도구이다고 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시도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신랭전구도가 현실화되여 전쟁의 기운이 떠돌고있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본질상 핵만능론에 기초한것이다.
미국은 올해에만도 주권국가들에 비한 절대적핵우세를 목적으로 《핵무기운용지침》을 개정한데 이어 괴뢰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하고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무기가 포함된다는것을 공식화하였다.
미국주도의 군사쁠럭인 오커스에서 핵잠수함건조기술의 이전과 핵함대를 확장하기 위한 책동이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이것은 다 핵선제타격도 서슴지 않을것을 전제로 한것이다.
실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적수들을 반대하는 미국의 무력배치에서 기본은 핵무력이다.지역에서 활동하고있는 미군함선들과 전투기들도 대부분 핵공격수단들이다.
미국은 방대한 량의 핵무기로 대국들을 제압하고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앞당기려 하고있다.미국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과 잇닿아있다.
행성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나라라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려는 미국의 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해야 할것이다.
리학남
[대결을 추구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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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3일
[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강경대응할 립장 표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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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강경대응할 립장 표명》
로씨야가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몰아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과 서방의 위험천만한 군사적행태에 맞서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경대응의지를 보여주고있다.
최근 뿌찐대통령은 어느한 인터뷰에서 서방나라들이 로씨야 종심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할 기도를 드러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결정채택은 나토성원국들과 미국, 유럽나라들이 우크라이나분쟁에 직접 참가한다는것을 의미하게 될것이며 이에 대응하여 로씨야는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
대통령은 이 문제가 끼예브정권에 서방제장거리고정밀무기로 로씨야를 타격하는것을 승인하는가 마는가 하는 문제인것이 아니라 나토성원국들이 군사적분쟁에 직접 개입하겠는가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하면서 서방의 참가는 분쟁의 본질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로씨야대통령 공보관은 미국이 이미 우크라이나가 로씨야령토의 깊숙한 곳을 타격할수 있도록 허락하는 결정을 채택한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이로써 끼예브의 동맹국들이 실제적으로 분쟁에 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로씨야는 서방집단의 적대적인 행동에 단호하게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1부위원장을 비롯한 로씨야의 고위인물들도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로씨야령토타격승인을 주고 현재 그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 모든것은 로씨야가 자국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강력하고 파괴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로씨야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강경대응할 립장 표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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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씨야대통령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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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5일
《로씨야대통령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0일 안전리사회 상무성원들과의 협의회에서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일부 국가들이 로씨야와의 관계에서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력사외곡에 매달리고있다고 폭로하면서 그는 최근년간에 력사는 매우 비량심적인 수법으로 리용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하였다.그는 력사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은 과학계에만이 아니라 정권기구에도 관계되는 문제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력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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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5일
[주제넘은 간섭으로 규탄받는 《국제재판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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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6일
《주제넘은 간섭으로 규탄받는 《국제재판관》》
누가 인정도 하지 않는 《국제재판관》감투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세상일에 감놔라 배놔라 주제넘게 간섭하는 미국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지난 12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선거를 방해하고 인권을 침해》하였다는 미명으로 마두로대통령의 측근관리들에게 새로운 제재를 가하였다.
제재대상에는 최고재판소 소장과 국가안전군 지도자들, 검사들을 비롯한 16명의 관리가 포함되였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
앞서 미국은 도미니까에 있던 베네수엘라비행기를 《제재위반》에 걸어 압수하는 강탈행위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 모든 강압행위의 밑바탕에는 반미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혁명을 말살하고 친미정권을 들여앉힘으로써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지배권을 실현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올해 7월에 진행된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서 야당후보가 락선되고 마두로대통령이 재선되자 미국은 선거결과를 무작정 부정하면서 반정부폭력시위를 부추기고 이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해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온두라스군사대표단이 베네수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미국은 체질적인 악습을 또다시 드러냈다.
당시 두 나라 국방상들의 회담이 진행된것을 두고 온두라스주재 미국대사라는자가 TV방송기자들앞에 나서서 온두라스군사관계자들이 《마약밀매업자들》과 만난것이 놀랍다느니, 우려스럽다느니 하는 푼수없는 나발을 불어대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것은 《초대국》은 작은 나라의 내정에 마구 간섭하며 자주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미국식날강도교리의 뚜렷한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제아무리 압력과 위협공갈에 매달린다고 해도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인류의 지향과 요구를 결코 가로막을수 없다.
베네수엘라정부는 미국이 자국국민의 자결권과 민주주의적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고 후안무치하고 불법무도한 간섭과 제재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제재로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받아낼 의지를 피력하였다.
온두라스정부도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에 단호히 대응해나섰다.
이 나라 대통령은 미국의 참견과 간섭정책 그리고 온두라스의 정치를 조종하려는 시도는 용납할수 없다고 규탄하였으며 외무상은 자기 나라를 마약밀매업자들과 련루시키거나 빗대여 말하면서 존엄을 훼손시키는것은 국가의 독립과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온두라스정부는 내정간섭의 구실을 주는 미국과의 도주범송환과 관련한 조약을 단호히 파기하려는 립장을 밝혔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현시대를 무시하고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구시대적인 망상을 계속 추구하는 미국은 국제사회의 정의로운 뭇매를 맞아 마땅하다.
【조선중앙통신】
[주제넘은 간섭으로 규탄받는 《국제재판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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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6일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악페속에 몸부림치는 사회-미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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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30일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악페속에 몸부림치는 사회-미국》
2024.9.30. 《로동신문》 6면
《만민평등》, 《만민복지》를 떠들고있는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현상이 극대화되여 사회적분렬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표면화되고있다.
최근 미농무성은 자국에서 지난해 전체 세대수의 13.5%에 달하는 1 800만세대가 기아상태에 처해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지난 10년래 가장 많은 수자이며 그중 680만세대는 매우 심각한 처지에 빠졌다고 한다.특히 세계적인 대류행병기간에 저소득층주민들속에서 식량난이 더욱 악화되였다.
한켠에서는 한줌도 안되는 돈많은자들이 여기저기에 호화주택을 지어놓고 하루식사비에만도 엄청난 액수의 돈을 처넣고있을 때 다른 한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집이 없어 한지에서 헤매고 굶주림속에 고통받는 비극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미국사회이다.
지난해에 미국에서의 빈부차이는 1929년의 대경제공황이래 가장 엄중한 수준에 달하였다.
2023년 3.4분기에 미국 전체 재부의 66.6%는 수입이 제일 높은 10%의 사람들이 소유하였으며 수입이 제일 낮은 50%의 사람들이 소유한 재부는 전체 재부의 불과 2.6%밖에 안되였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하루종일 힘겨운 로동에 시달리고있지만 그들의 임금으로는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들다.
저소득가정들이 식료품과 집세, 전기세를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에 필요한 돈을 지불하기 어려워하고있으며 많은 빚을 지고있다.
계속 뛰여오르기만 하는 물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있는데 어느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4%가 식료품가격인상이 그들의 재정형편을 더욱 악화시키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번창하고 화려하다고 하는 거리의 골목마다에서는 집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랑생활을 하고있으며 그 수는 날마다 늘어나고있다.
2023년 12월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류랑자수는 65만명이상으로서 2007년에 자료통계를 시작한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그중 40%는 거리와 페기된 건물 혹은 기타 렬악한 장소에서 살고있다.
암담한 현실속에서 더는 살아갈래야 살아갈수 없게 된 수많은 사람들이 극도의 비관과 절망에 빠져 미국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는데 그 수는 해마다 약 5만명에 달하고있다.
미국에서의 빈부격차는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제도가 낳은 필연적인 결과이다.
한 미국경제학자는 2023년에 부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사회의 최하층에서 몸부림치고있는 사람들은 뿌리깊은 빈곤에 시달렸다고 하면서 이것은 바로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부자들에게는 보조금을 제공해주며 계층을 분리시키는 제도적구조에 근원을 두고있다고 까밝혔다.
생산력이 장성하여도 광범한 근로대중이 겪는 가난과 고통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으며 오히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가 더욱 심해지게 되는 곳이 바로 미국사회이다.
미국의 언론들자체가 자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빈곤한 나라이라고 개탄하고있는 사실은 반인민적인 미국사회의 부패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악페를 그러안고 비틀거리는 미국사회가 갈길은 멸망뿐이다.
【조선중앙통신】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악페속에 몸부림치는 사회-미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30일
[마약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처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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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일
《마약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처사》
2024.10.2. 《로동신문》 6면
얼마전 미국무성 부장관이 태평양섬나라들과 《협력》하여 이 나라들에서 골치거리로 되고있는 마약밀매행위를 억제할것이라고 흰소리를 쳤다.그러면서 마약사용금지와 마약중독자들에 대한 치료 등의 분야에서 이 나라들을 《지원》할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삶은 소가 웃다가 꾸레미터질노릇이다.
세계에서 마약범죄의 성행으로 가장 큰 골머리를 앓고있는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제코도 씻지 못하는 주제에 태평양섬나라들의 마약문제를 거들며 《지원》을 운운하는 미국의 거동이 오히려 수상쩍다고 할수 있다.
미국은 마약의 밀매와 람용에서 세계적으로 단연 첫손가락에 꼽힐만한 마약범죄의 왕국이다.
미국에는 마약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범죄집단이 수백개나 있다고 한다.
몇해전 미국에서 인터네트를 통해 마약을 비롯한 비법약물들과 유독성화학물질들을 거래하던 범죄집단이 적발되였는데 그 거래항목은 무려 25만여개에 달하였다.
온 세계에 류통되는 코카인의 80%를 움직이는 대규모마약조직도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미국의 어느한 방송은 자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는 마약의 대대적인 사용으로 청소년들의 정신적타락이 더욱 우심해지고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성인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였다.
최근 미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해마다 마약람용으로 10만명이상의 청년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만도 12살이상의 미국인 약 5 930만명이 마약을 람용하였으며 2021년에 한 단체가 미국전역에서 약 900만명의 로동자들을 대상으로 마약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은 사람들의 수가 10년전에 비해 30%이상이나 증가하였다.
날이 갈수록 사람들속에서 마약람용행위는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문제는 이 나라에서 선거경쟁에 뛰여든 정객들이 《치료용》이니, 《기호용》이니 하고 떠들면서 마약류물질사용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들고나오고있는것이다.
이미 콜로라도주와 워싱톤주 등 여러 주에서는 마약사용이 법적으로 허용되고있다.
몇해전에는 미국대통령까지 나서서 《마리후아나가 술보다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뇌까리면서 그 사용을 공개적으로 비호하였다.
미국대통령의 아들이 다년간에 걸쳐 마약을 사용하고 무기를 불법소지해온 사실을 숨긴 혐의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시된것도 바로 얼마전의 일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마약금지사업의 《검은구멍》, 《혼란의 원천》, 《주요마약수요국》이라는것이 국제여론의 한결같은 비난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태평양섬나라들의 마약밀매억제에 대해 떠벌이고있는 미당국자들의 처사는 그야말로 기만술책에 불과한것이다.
저들의 범람하는 마약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있는 미국이 태평양섬나라들의 마약문제해결을 운운하고있는데는 속심이 있다.
태평양섬나라들을 끌어당겨 지역에서의 패권을 어떻게 해서나 확대해보려는것이다.
그럴수록 세계의 면전에서 미국의 구차스러운 몰골만 더욱 드러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진향
[마약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처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2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