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0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10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최근 나토는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주적인 협력관계를 무근거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우크라이나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모든 나라들을 규탄한다는 극히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신임나토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행각과 때를 같이한 성명발표놀음은 나토가 자기 괴수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편승하다못해 반공화국대결전선의 1선참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한갖 전쟁도구에 불과한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합법적인 협력강화를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유럽지역의 안전환경을 핵전쟁발발이라는 엄중한 위기앞에 로출시킨 장본인인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장한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고 자기의 침략정책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과 비론리적사고방식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그대로이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저들이 벌려놓는 군비증강책동과 특정국가를 정조준하여 본토무력까지 끌어다놓고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은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것이고 이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자위권행사와 필수적인 방위활동은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흑백을 전도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인장비제공에 천문학적액수의 군비를 탕진하고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부추기면서도 저들의 전쟁행위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관계수립은 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행위라는 강도적론리를 들고나오는 나토의 행태는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이는 미국이 전파시켜놓은 악습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어야 마땅한 나토라는 전쟁괴물이 피로 얼룩진 자기의 존재명분을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라는 전쟁도박판을 벌려놓은데 이어 오늘은 또 다른 명분마련을 위한 자기의 검은 마수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뻗치고있는 현실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추구야망의 산물로서 강도적인 이중론리, 이중기준으로 빚어지고 긴장격화, 전쟁책동으로 명줄을 이어온 나토가 아직까지 존속하고있다는 사실자체가 최대의 지정학적비극이다.
미국의 비론리적사고와 각본에 따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나토의 도발적행위는 악명높은 전쟁유령의 추가적인 존재명분이 아니라 철저한 사멸리유만을 덧쌓아주고있다.
만일 나토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한사코 매달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안전리익을 계속 침해하려든다면 그로 인해 차례지는 비극적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맹종맹신한 나토가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적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6일
평 양(끝)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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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성명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최근 나토는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주적인 협력관계를 무근거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우크라이나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모든 나라들을 규탄한다는 극히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신임나토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행각과 때를 같이한 성명발표놀음은 나토가 자기 괴수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편승하다못해 반공화국대결전선의 1선참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한갖 전쟁도구에 불과한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의 본질을 외곡하며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합법적인 협력강화를 중상모독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유럽지역의 안전환경을 핵전쟁발발이라는 엄중한 위기앞에 로출시킨 장본인인 나토가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장한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반성할 대신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고 자기의 침략정책을 합리화하려드는것이야말로 극단한 이중기준과 비론리적사고방식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그대로이다.
조선반도지역에서 저들이 벌려놓는 군비증강책동과 특정국가를 정조준하여 본토무력까지 끌어다놓고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은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것이고 이에 대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자위권행사와 필수적인 방위활동은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흑백을 전도하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인장비제공에 천문학적액수의 군비를 탕진하고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부추기면서도 저들의 전쟁행위는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고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관계수립은 전쟁을 조장하고 연장시키는 행위라는 강도적론리를 들고나오는 나토의 행태는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이는 미국이 전파시켜놓은 악습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어야 마땅한 나토라는 전쟁괴물이 피로 얼룩진 자기의 존재명분을 찾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라는 전쟁도박판을 벌려놓은데 이어 오늘은 또 다른 명분마련을 위한 자기의 검은 마수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뻗치고있는 현실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추구야망의 산물로서 강도적인 이중론리, 이중기준으로 빚어지고 긴장격화, 전쟁책동으로 명줄을 이어온 나토가 아직까지 존속하고있다는 사실자체가 최대의 지정학적비극이다.
미국의 비론리적사고와 각본에 따라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나토의 도발적행위는 악명높은 전쟁유령의 추가적인 존재명분이 아니라 철저한 사멸리유만을 덧쌓아주고있다.
만일 나토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한사코 매달리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안전리익을 계속 침해하려든다면 그로 인해 차례지는 비극적인 후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맹종맹신한 나토가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적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적정의에 기초한 다극화된 세계건설을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평 양(끝)
[미국의 극단한 이중론리, 이중기준이 키워낸 기형아 나토는 하루빨리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혀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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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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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6일
[중거리미싸일의 전진배비는 무엇을 목적으로 한것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7일
《중거리미싸일의 전진배비는 무엇을 목적으로 한것인가》
2024.10.7. 《로동신문》 6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 미국의 기도가 보다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미군부의 한 고위관리가 일본에 중거리 및 짧은거리미싸일체계를 배비하는 문제를 고려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일본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는 의도를 내비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일본의 한 언론은 워싱톤이 이미 3~4년전부터 장거리극초음속무기(LRHW)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일본에 배비하기 위해 도꾜의 립장을 타진하기 시작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배비장소로는 규슈섬이 지명되였으며 고정배비방안과 륜번제에 의한 림시배비방안이 검토되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이미 올해 4월에 필리핀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공간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필리핀의 루쏜섬북부에 중거리미싸일발사체계인 《타이폰》을 배비하였다.
《타이폰》미싸일발사체계의 매 발사대에는 4개의 《Mk41》수직발사장치가 설치되여있는데 각각 사거리가 240~460km인 《SM-6》미싸일과 2 500km인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발사할수 있다고 한다.
랭전시기 미국은 《토마호크》지상배비형순항미싸일을 전개하였었다.
1987년 쏘련과 미국이 사거리가 500km로부터 5 500km에 이르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 및 탄도미싸일을 더는 보유하거나 생산 및 시험발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제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체결한 후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은 사용이 금지되였다.
그러나 2019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이 페기되면서 미국은 인차 사용금지조치를 해제하고 《토마호크》순항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비하려고 획책하였다.
미국은 수많은 전략 및 전술타격수단들을 세계 여러 지역에 배비해놓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한사코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 망동은 주요적수로 간주하는 대국들의 턱가까이에서 위협의 강도를 보다 높이려는 전략적기도의 발로이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력량관계가 저들에게 불리해지고있는데 대해 신경을 도사리고있다.
정치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무시할수 없는 힘을 가지고있는 대국들을 어떻게 하나 견제, 압박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실행을 위해 한국괴뢰들과 일본의 군비증강행위를 극구 부추기고 각종 명목의 불장난소동들을 강도높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미국주도의 동맹체제에 유리하게 전환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수립하는데 골몰하면서 오커스 등 추종국가들의 군사력을 포괄하는 《통합억제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대국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부단히 고립약화시켜 저들의 패권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책동은 30여년전에 덮어놓은 《판도라의 함》을 다시 여는 격으로 될것이다.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받을 위험성이 높아진 형편에서 지역나라들이 그에 대응하여 군사적움직임을 보다 강화하리라는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비경쟁이 고조되고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가능성이 가일층 증대되리라는것도 명백하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험천만한 대결과 전쟁의 불찌를 튕기며 인류를 위협하고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려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제 무덤을 파는 행태나 다를바 없는짓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중거리미싸일의 전진배비는 무엇을 목적으로 한것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7일
[혼합전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8일
《혼합전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2024.10.8. 《로동신문》 6면
최근 제국주의자들이 혼합전쟁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군사적침공을 위주로 하던 지난 시기와 달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에 비군사적수단들도 적극적으로 발동하고있으며 그 범위도 지상과 해상, 공중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심리와 경제생활, 싸이버공간 등 매우 넓은 령역을 차지하고있다.
군사적대결의 경우에도 직접적인 무력충돌과 함께 간접적인 위협과 공갈, 힘의 시위를 통한 압력이 동반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전쟁과 평화의 구분이 명백치 않고 전선과 후방의 계선을 가를수 없는것이 혼합전쟁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혼합전쟁은 본질상 다령역에서 감행되는 미국과 서방의 침략전쟁이다.
미국과 서방이 새로운 형태의 침략전쟁에 광분하는것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힘의 대결에서 렬세를 만회하고 군사적패권을 부지하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이다.
힘의 정책의 강행은 제국주의의 세계지배전략실현에서 상투적인 수법으로 되여왔다.
군사력에 의거하여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 전략적요충지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을 침략하고 강점하는 방식으로 전세계를 거머쥐자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의 골자라고 할수 있다.
우세한 군사력을 휘두르면 어떤 나라이건 능히 짓밟을수 있고 어느 지역이건 마음대로 타고앉을수 있으며 국제법이나 국제기구도 얼마든지 무시하고 하고싶은것을 다 할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의 강도적론리이다.제국주의의 력사적행로가 침략과 강탈로 얼룩진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제국주의의 군사적패권은 급격히 쇠진해가고있다.
적지 않은 서방나라들이 과도한 군비증강으로 인한 국가채무위기에 시달리고있다.
힘의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도처에서 일으킨 무력충돌과 분쟁사태가 제국주의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방향에로 나아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여기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여러 강국이 막강한 자위력에 토대하여 국위를 높이고 국제적영향력을 강화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지역에 지난 세기와는 판이한 세력구도가 형성되고있다.
유럽에서도 나토의 동진정책이 로씨야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쳐 저지당하고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미군이 쫓겨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제국주의는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제 마음대로 강권을 휘두를수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
오늘의 시대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이 결코 만능이 아님을 엄연한 현실로 확증해주고있다.
당황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자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패권을 부지하기 위해 군사적수단과 함께 비군사적수단까지 총발동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다.
최근 제국주의자들은 혼합전쟁책동에서 회색지대전술을 중시하고있다.회색지대란 전쟁지대도 평화지대도 아닌 지대를 의미한다고 한다.제국주의의 회색지대전술의 본질은 무력충돌이나 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정도의 저강도도발로 목적을 달성한다는것이다.
그러한 목적으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와 유럽각지에서 각종 명목의 군사쁠럭들을 조작하고 진영대결을 조장, 격화시키고있으며 크고작은 군사훈련들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국제정세를 극도의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이것은 인류의 평화지향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제국주의의 혼합전쟁은 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질서를 한사코 고수해보려는 비렬한 기도의 발로이다.
경제적지배권은 군사적지배권과 함께 제국주의의 패권실현의 기둥이며 제국주의의 존재를 부지하고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명줄이기도 하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저들주도의 불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최근시기에 이르러 적지 않은 나라들이 신흥경제국으로 등장하고 다극화추이가 강화되자 제국주의자들은 힘의 대결의 범위를 경제분야에로 확대하고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전쟁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저들의 지배권확립에 장애로 되는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는것과 동시에 해당 나라들을 국제금융체계와 에네르기시장, 고도기술시장에서 배제하는 등 온갖 비렬한 수법에 더욱 악착하게 매여달리고있다.지어 부당한 구실을 내대고 주권국가의 해외자산을 동결하고 제멋대로 손을 대는 날강도적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서방세력은 특히 풍부한 자원과 발전잠재력, 광대한 시장을 가지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경제적패권부지를 위해 지역의 신흥경제국들을 경제적으로 고립, 약화시키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미국은 이미 2022년에 반도체관련법을 채택하고 추종세력들을 그러모아 반도체동맹의 구축을 추구하면서 지역나라들의 발전을 억제하는데 목적을 둔 불법무도한 경제전쟁을 선포하였다.
추종세력들을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에 규합하고 지역의 발전도상나라들에 제재를 실시하면서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금융원조》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각종 정치적부대조건을 내세우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를 일삼고있다.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고집하는 서방세력의 파렴치한 경제전쟁책동으로 하여 지역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이 엄중한 장애에 부닥치고 지역적범위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이 구축되지 못하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경제전쟁은 무혈싸움인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실지상황은 참으로 혹심하기 그지없다.》고 비난하였다.어느한 나라의 정객은 《미국이 경제 및 금융봉쇄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경제를 질식시키고 혼란과 무질서를 조성하려고 꾀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서방의 경제적전횡에 맞서나갈 립장을 표시하였다.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대한 규탄배격의 함성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제국주의의 힘의 몽둥이도 군사적렬세를 메꾸어줄수 없고 서방주도의 경제질서도 기울어져가는 그들의 지배권을 추세워주지 못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몰락하는 제국주의가 쇠퇴되는 기력을 깡그리 모아 혼합전쟁에 광분하여도 활력있게 전진하는 자주시대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한다.
은정철
[혼합전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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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8일
[나토에는 《평화수호》간판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8일
《나토에는 《평화수호》간판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2024.10.8. 《로동신문》 6면
얼마전 물러나는 나토사무총장 젠스 슈톨텐베르그가 퇴임연설에서 나토에 대한 자화자찬을 한바탕 늘어놓았다.지난 10년간 나토의 동부익측 즉 로씨야와의 국경선에 배비된 병력과 《고도의 준비태세를 갖춘 군인들》이 대폭 늘어났으며 성원국들의 군사비가 증액되였다는것, 인디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관계가 발전하였다는것 등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나토가 《지속적인 성공》을 이룩하였으며 《비할바없이 강력하고 단합된 기구》로 되였다는것이다.
《워싱톤이 내세운 정책의 충실한 집행자》로 불리워온 그는 나토를 미국의 패권야망실현의 도구로 복종시켜온탓에 국제정세가 최악의 계선에 이르고있는 현실을 애써 외면하였다.
동유럽에서 평화를 깨버리고 우크라이나사태라는 무력충돌의 불길을 몰아온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나토이라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다.이로 인해 유럽에서는 몇해째 에네르기위기가 심화되고 통화팽창률이 상승하고있으며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있다.
지난 10년간 나토의 군비지출은 30%이상 증가하였는데 그 대부분이 미군수산업복합체들의 돈주머니로 흘러들어갔다.미국은 나토성원국들이 미국제무장장비들을 끊임없이 구입하도록 해놓고 자기 군수업체들의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막대한 리익을 챙기고있다.그런데 이 모든것을 덮어버리고 슈톨텐베르그는 나토를 《지역안보와 세계안보의 수호자》로 묘사하는데 열을 올리였다.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이다.
나토는 이미 오래전부터 온갖 위기와 분쟁의 화근으로 규탄받아왔다.그 피비린내나는 력사는 이 침략기구가 세계에 어떤 위험을 가져다주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랭전종식이후에만 놓고보아도 나토는 대결과 전쟁을 극구 선동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지역집단방위》로부터 《세계안전보장》으로, 관할범위를 《유엔이 위임하는 지역밖의 군사작전》, 《무력충돌뿐 아니라 대량살륙무기전파와 민족 및 종교분쟁들》,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테로, 싸이버공격, 에네르기공급중단, 기후변화 등 각종 안보위협들》로 넓혀놓고 돌아가며 불집을 일으켰다.《대량살륙무기제거》와 《반테로전》, 《민간인보호》의 구실밑에 미국이 일으키고 나토와 그 성원국들이 개입한 유고슬라비아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간섭 등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슈톨텐베르그가 나토사무총장으로 맹활약해온 기간에 발생한 현 우크라이나사태는 로씨야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한 나토의 파렴치한 세력확대행위가 초래한것이다.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가 본격화되고있는것도 세계우에 군림하여 전지구적패권을 차지하려는 나토의 변할수 없는 흉심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인구의 60%가 살고있고 세계경제의 근 3분의 2, 무역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여 《지구활력의 중심》으로 불리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나토의 검은 마수가 뻗치고있다.나토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떠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진출하고있다.지역에서 벌어지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에 각종 전략자산들을 출동시켜 불안을 조성하고있다.
특히 일본, 괴뢰한국과의 관계를 《개별적동반자관계협력계획》으로부터 《개별적맞춤형동반자계획》으로 승격시키고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있으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들에 함선과 전투기들을 파견하고있다.유럽의 안전환경을 극단의 계선에로 몰아간것도 성차지 않아 이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세계최대의 핵공유집단인 나토가 핵보유국들을 주타격대상으로 설정하고 열점지대에 대한 《십자군원정》에 나서고있는것이다.
여러 나라 언론은 나토의 존재와 지속적인 확대가 안보우려의 근원으로서 오히려 나토의 개입이 적은 곳에서는 《장기적인 평화》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있다.랭전이후 나토가 군사적활동을 확대해나가고있다는 사실자체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의 발로이며 더우기 다른 나라들의 《위협과 도전》에 대해 계속 떠들고있는것은 어불성설이라는것이 세계여론의 주장이다.
아무리 《평화수호》의 비단보자기를 씌워도 력사에 대결조장과 평화파괴의 행적만을 남긴 나토의 본색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침략과 략탈을 떠나서는 단 한시도 생존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다.이들의 책동으로 세계의 평화는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있다.
평화를 수호하자면 자기의 힘을 더 강하게 키우고 평화의 원쑤들과 끝까지 맞서싸워야 한다.
허영민
[나토에는 《평화수호》간판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8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