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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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2024.11.7. 《로동신문》 6면
지금 서방경제는 파산의 접경에서 간신히 균형을 유지해가고있다.류통중에 있는 화페와 유가증권중에서 10~15%만이 실지 생산에 리용되고 나머지는 가치가 없는 가상자본, 가짜자본이라고 한다.
실제적인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각종 금융상품들이 범람하고 상품의 가격이 가치와는 무관하게 비정상적으로 폭등하는 금융거품현상은 임의의 시각에 급격히 붕괴될 파국적인 위험성을 안고있는 극히 불안정한 경제위기상태라고 할수 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형성되고있는 거품경제의 취약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거품경제는 약육강식의 자유경쟁을 합리화하는 자본주의경제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경제는 철두철미 시장경제, 리윤경제이다.
리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제한하지 않으며 국가적통제도 허용하지 않는것이 바로 자본주의경제제도이다.
무정부적이고 자유방임적인 경제제도에서 자본은 전반적인 경제부문에 계획적으로, 균형적으로 투자되는것이 아니라 리윤률이 높은 부문들에 불균형적으로 쏠리게 된다.일정한 지역이나 분야에 집중된 방대한 화페자본은 거품을 형성하며 생산과 소비사이, 수요와 공급사이, 경제부문들사이, 금융경제와 실물경제사이의 균형을 파괴한다.
2008년의 금융위기가 그것을 실증해준다.미국에서 살림집가격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2배이상으로 뛰여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주택투기에 뛰여들었다.당시 미국에서 주택은 《돈을 낳는 기계》라고 불리울 정도로 되였으며 이것은 주택거품이 형성되게 하였다.
2007년에 들어와서 주택거품이 일시에 터지면서 살림집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투기행위를 하던 주택대부회사들과 주택사용자들은 은행들에 막대한 빚을 지고 졸지에 망하였다.2007년 한해동안에만도 상환되지 못한 자금이 전국적으로 약 2 000억US$에 달하였다.
국내상업은행들의 총자산의 근 30%가 주택대부시장에 투자된 상태에서 살림집가격이 일시에 떨어진것은 미국경제의 급소를 타격한것과 같은것이였다.은행들의 자금류통체계는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였다.그 이후 주택대부시장에 자금을 대주던 미국의 대규모은행들이 파산되였고 유럽의 많은 금융기관들이 타격을 받았으며 실물경제부문까지 그 충격을 받아 세계적인 대금융공황으로 번져졌다.당시 미국에서는 국가채무액이 2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실업률이 10%로 늘어나 3 000만명이상이 실업자로 전락되였다.
거품경제는 자본주의경제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쇠퇴몰락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본주의경제가 지속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리윤률이 극도로 저하되고있는 속에 금융경제의 규모는 실물경제보다 훨씬 팽창되고있다.실물경제에서의 리윤률이 낮아져 자본주의적확대재생산이 이루어질수 없게 되자 그 한계점을 금융공간에로의 진출로 타개해보려는 자본가들의 탐욕의 산물이다.그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본의 세계화를 배경으로 발생한 거품경제가 붕괴에로 향하고있다.》고 전망하고있다.
거품경제가 붕괴되면 불량채권이 시장에 범람하고 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된다.실업자들이 대량발생한다.
자본주의국가는 경제위기에 대처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근로대중에게 저임금을 강요하고 더 많은 세금을 수탈하여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부어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를 심화시키고있다.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의 길이 막히고 그로 인한 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이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워짐으로써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서방의 여러 나라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품경제현상은 자본주의경제가 한계점에 이르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자본가들은 금융공간에서의 새로운 투기행위를 통해 리윤을 획득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사실상 말기에 이른 마약중독자가 마약주사를 맞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거품경제의 악순환은 침체의 심연속에서 허덕이는 자본주의경제의 명줄을 더욱 압박하고있다.
경제위기가 나날이 심화되고있는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은 그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고있다.경제의 군사화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도처에서 무력충돌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평화를 파괴하고 인류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는 막다른 위기에 빠져들면 그 출로를 침략과 전쟁에서 찾군 하였다.제1, 2차 세계대전은 물론이고 미제가 도발한 1950년대 조선전쟁과 그 이후 윁남전쟁, 21세기에 들어와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감행한 이라크전쟁 등은 제국주의국가들의 독점재벌들과 정객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며 자본의 침투령역을 확대하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우크라이나사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발한 무력충돌을 레바논남부지역과 중동전반에로 확대해나가도록 이스라엘을 부추기면서 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핵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무장장비들을 순환배비하며 뻐젓이 강국들과의 대결을 추구하고 새로운 대량살륙무기개발에 달라붙으면서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있다.이러한 범죄행위들의 밑바탕에는 군수독점체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심화되는 경제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하지만 그러한 술책은 통하지 않고있다.반제자주력량이 비상히 강화되고 다무적협력기구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있다.반면에 서방나라들에서는 경제위기가 해소되는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되고있으며 내부분렬의 조짐까지 보이고있다.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략탈로 비대해진 자본주의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쇠퇴몰락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적귀결이다.
은정철
[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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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7일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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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2024.11.8. 《로동신문》 6면
일본당국이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현재의 4기로부터 11기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찌비끼》라는 명칭은 길안내라는 뜻이다.
일본은 2024년에 1기, 2025년에 2기를 쏴올리며 2030년대후반기에는 11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야망을 우주령역에까지 뻗치고있는것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일본이 《평화적리용》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는 우주군사화의 중요항목이다.
준천정이라는것은 일본렬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고도 3만 6 000㎞정도)부근을 천정이라고 볼 때 그에 가까운 궤도공간이라는 뜻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여기에 배비한 위성들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위성항법체계이다.
로씨야의 글로나쓰, 중국의 북두, 미국의 GPS, 유럽의 갈릴레오와 같은 위성항법 및 전지구위치측정체계들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일본도 미국의 GPS를 오래전부터 리용하여왔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GPS를 보완하며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2010년 준천정위성 《미찌비끼》 1호기를 쏴올리고 2017년에 들어와 2, 3, 4호기를 련이어 해당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그 다음해부터 정식 4기로 운영하고있다.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리용이며 우주상업활동의 일환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일본특유의 간계가 있다.군사적목적의 은닉된 위치측정수단으로 리용하고있는것이다.
확인된 자료에 의하면 《미찌비끼》는 3개의 주파수로 된 전파를 발신하고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암호화된 극비의 신호전파라고 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식문서에서 《안전보장상의 관점에서 일반신호가 방해된 경우의 신호》라고 설명하고있다.
《미찌비끼》의 지상관제도 다른 인공지구위성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체계로 되여있다.
일본중부에 두개의 기본관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끼나와부근의 난세이제도에 여러 추적관제소가 추가로 집중배치되여있다.
그 명분은 적도로부터 아열대에 이르는 상공의 전리층(높은 전기전도성을 띠는 이온화된 대기의 웃층)이 두텁고 변동이 심하기때문에 그 영향을 극복하고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째서 난세이제도에서의 정밀한 위치측정이 특별히 요구되는가.
일본이 최근시기 난세이제도의 군사화를 다그치면서 이 지역에 미싸일과 같은 정밀유도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배비하고있는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이다.
내외의 전문가들이 《미찌비끼》위성체계가 일본의 우주군사화의 기축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 준천정위성체계가 현재의 4기로부터 7기, 11기의 위성으로 확대되는것은 일본의 우주군사화가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는것으로 된다.
다시말하여 일본의 《미찌비끼》가 미국의 우주전쟁체계에 인입되여 보조적역할을 하고있지만 장차 독자적인 우주군사활동을 벌릴수 있는 수단으로 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보다 엄중하고 위험한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들을 공격하거나 우주공간에서 지상을 타격하는 우주전쟁까지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위치측정이나 정보수집,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은 지상무력의 목표탐색과 위치측정, 정밀유도 등에 국한된것이지만 우주궤도에 공격무기를 배비하는것은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전장터로 만드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반인류적인 전쟁방화행위이다.
이를 미국이 기도하고있고 일본은 그에 적극 편승하고있다.
일본은 우주공간에서도 미국과의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글로벌 쎈티널》과 같은 우주전쟁연습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우주작전대가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들의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이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선제공격능력과 우주전능력 등의 확보를 명문화한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따른것으로서 재침전쟁준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일본은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치는 동양의 악성종양이다.
장철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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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8일
[랭전의 서막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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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랭전의 서막》
- 세계상식 -
2024.11.8. 《로동신문》 6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은 나치스도이췰란드를 타승하고 인류를 전쟁의 참화속에서 구원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는 급속히 악화되였으며 세계정치구도에서는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쏘련과 서방사이의 정치, 경제, 군사적모순이 격화된 결과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쏘, 미, 영 등 나라들이 다같이 파시즘의 위협에 직면하였기때문에 적을 타승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있었으나 전후에는 전시에 맺었던 반파쑈동맹의 기초가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더우기 사회제도와 리념상차이로 하여 전후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에는 적대감정이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1946년 쳐칠은 미국방문기간에 한 대학에서 연설하면서 발뜨해의 슈체찐으로부터 아드리아해변의 뜨리에스떼까지 유럽대륙을 갈라놓는 《철의 장막》이 이미 내리워졌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악명높은 《철의 장막》연설이다.
이보다 앞서 1942년 2월 쓰딸린은 《자본주의국가발전의 불균형성은 일정한 기간을 거치면 세계자본주의체계내부균형의 심한 파괴를 가져오게 되는바 충분한 원료와 소비시장이 없다는것을 인정하고있는 자본주의국가들은 무력으로 현 상태를 개변하며 자기에게 유리하게 세력범위를 다시 분할할것을 기도한다.》라고 지적하였다.
1948년 3월 쓰딸린은 쳐칠의 연설과 관련하여 신문 《쁘라우다》 기자와 한 담화에서 쳐칠의 연설의 목적은 련합군진영속에 불신의 씨를 뿌리기 위한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과정에 유독 벼락치부를 하고 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가 되여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에게 있어서 방해로 된것은 쏘련이였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47년 3월 미국회 량원총회에서 《동유럽에서 진척되는 쏘련의 지배에 대한 위구감을 배경으로 미국이 공산주의에 위협당하는 나라들의 내정에 개입할 권리를 가지고있다.》라고 하면서 동서대결을 공공연히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대전당시의 련합국진영은 분렬되고 쏘련과 서방사이의 40여년간에 걸치는 랭전이 시작되였다.결국 불상용적인 두 사회제도와 리념, 미, 영 등 제국주의자들의 악의에 찬 도전이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를 파렬에로 이끈 주요원인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동유럽민주주의국가들의 출현도 쏘련과 서방사이의 관계를 긴장하게 만든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서방나라들은 동유럽에서 쏘련의 영향력이 확대되는데 대하여 매우 우려하였다.
1946년 미국의 대외정책설계가 죠지 케난은 한 론문에서 대쏘봉쇄정책을 제기하였다.그중에는 동유럽에서 민족주의를 선동하고 쏘련과 동유럽에 대한 경제《원조》를 통하여 이 지역에 침투할데 대한 문제가 포함되여있었다.
미국은 《마샬안》에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이 참가하도록 제의하였으나 쏘련은 거절하였다.그후 1949년에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나왔다.그에 대항하기 위하여 1955년에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군사정치동맹인 와르샤와조약기구가 출현하였다.
1949년에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은 경제호상원조리사회를 내왔으며 1958년에 서유럽에는 유럽경제공동체가 생겨났다.
이렇게 되여 동서유럽이 두 쁠럭으로 갈라져 전면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랭전의 서막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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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월 1일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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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2024.11.9.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군사적광란에 무분별하게 매여달리면서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를 소탕한다고 하면서 무력충돌의 범위를 레바논남부지역에로 급속히 확대하고있다.최근에는 《보복》을 운운하면서 이란에 또다시 군사적공격을 가하였다.이 모든것이 《자위권》의 행사라는것이 이스라엘의 주장이다.
하지만 현 사태의 발발근원으로 보나 지역정세의 추이로 보나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은 《자위권》행사로 설명될수 없다.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폭발한것만 보아도 그렇다.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의 대부분 령토를 강점한 상태에서 아랍나라들과의 관계개선놀음을 벌려놓고 저들의 강도적행위에 대한 지역나라들의 묵인을 유도하려 하였다.그것이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를 자아냈으며 가자지대에서의 무력충돌로 번져졌던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저들의 침략행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의 행동을 걸고들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개시하였다.레바논에서의 충돌사태도 그 연장이다.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이스라엘당국자들의 언행에서 보다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이스라엘군의 민간인학살만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항의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던 지난 6월 이스라엘재정상이라는자는 《군사행동만이 유일한 답》이라는 호전적인 폭언을 줴쳐댔다.국가안보상이라는자는 팔레스티나인들을 가자지대에서 《자발적으로 이주》시키고 이곳에 정착촌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성지로 돌아가자.》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국제사회에서 고조되고있는 반이스라엘기운에 대한 도전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다.
그들의 속심은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모조리 내쫓고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할 때까지 군사행동을 멈추지 않겠다는것이다.이것은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군사적광란에 무분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그 밑바닥에 범죄적인 령토팽창야욕이 깔려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당국이 추구하는것은 팔레스티나령토를 식민지로 만드는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엄중한것은 이스라엘의 침략야욕이 단순히 령토팽창 그 자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이스라엘당국자가 유엔무대에서 제시한 지도들은 보다 심각한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지도에는 팔레스티나령토가 표시되여있지 않을뿐더러 이란과 수리아, 이라크, 예멘 그리고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이 검은색으로 표시되여있었다.특히 이스라엘당국자가 지도에 표시된 지역을 《저주받은 지역》이라고 뇌까린 사실에 대해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은 그 지도를 토대로 저들이 가자지대를 차지하는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을것임을 선언할것이다.》, 《이스라엘이 표방하는 〈새로운 중동〉은 이란이 지역질서를 틀어쥐지 못하도록 하려는것》이라고 하면서 경악과 분노를 표시하였다.
이스라엘이 군사적도발의 범위를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레바논, 수리아는 물론 이란에로까지 확대하고있는 목적이 무엇인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이란과 수리아를 비롯하여 반미, 반이스라엘기운이 강한 나라들을 말살하고 중동지도를 다시 그리겠다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중동의 보다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통제하려는것이 바로 이스라엘침략자들이 노리는 기본목적이다.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군사적공모결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상전의 힘을 빌어 사태를 끊임없이 격화시키고있는것도 그를 위해서이다.
최근 이스라엘당국자들속에서 《새로운 중동》이니, 《중동의 재편성》이니 하는 폭언들이 자주 튀여나오고있는것은 그들이 지역에서의 패권야망실현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미국은 이스라엘을 극구 부추김으로써 현 중동사태를 악화일로에로 몰아가고있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의 군사행동은 《자위권》과는 하등의 인연이 없으며 그것은 호전적인 패권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
은정철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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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히즈볼라흐는 어떤 조직인가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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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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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히즈볼라흐는 어떤 조직인가》
2024.11.9. 《로동신문》 6면
히즈볼라흐란 아랍어로 《신의 왕》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1980년대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당시에 생겨난 이 조직은 레바논의 시아파주민들을 기반으로 하여 무어졌으며 이슬람교를 부흥시키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2005년 이스라엘침략군이 레바논남부에서 철수하자 히즈볼라흐는 즉시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자체로 무장을 갖춘데 기초하여 근 20년간 이스라엘의 침략책동에 강력히 대처해왔다.이스라엘이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왔지만 그것은 오히려 이 조직의 영상을 높여주었으며 지역에서 히즈볼라흐의 력량은 날로 강화되였다.
히즈볼라흐는 반미, 반이스라엘경향이 매우 강한 조직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방은 히즈볼라흐를 테로단체로 몰아붙이려 하고있지만 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합법적인 무장조직으로 간주하고있다.
히즈볼라흐의 위력은 지난 2006년 6월 레바논과 이스라엘사이의 충돌을 계기로 세계에 더 잘 알려졌다.
당시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군사령부의 구성과 동태, 각 부대들의 배치상태와 장비 등과 관련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레바논-이스라엘충돌이 격화되자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침략군의 기지들과 해상목표들에 미싸일과 반땅크무기들로 강력한 타격을 들이댔다.히즈볼라흐의 미싸일공격으로 이스라엘군함이 격침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다.
그때로부터 근 20년이 흐른 오늘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사이의 군사적대결은 더욱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은 레바논남부지역에 매일같이 야만적인 공습을 들이대면서 히즈볼라흐의 고위인물들과 전투원들을 무참히 살해하고있다.하지만 히즈볼라흐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적들의 무분별한 공격에 대항하여 이스라엘군기지들과 중요목표들을 련속적으로 타격하고있다.얼마전에는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의 거처지를 목표로 무인기공격을 가함으로써 침략자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
이란과 수리아를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 정부가 히즈볼라흐의 정의의 행동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표시하고있다.
본사기자
[히즈볼라흐는 어떤 조직인가 - 세계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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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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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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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2024.11.12. 《로동신문》 6면
서방세계가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에 시달리고있다.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더욱더 가속화되고있다.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허덕이고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자본주의의 앞날에 암운이 짙게 드리웠다.
자본주의의 파멸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사람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들이 사회적관계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인간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렬시키고 기필코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온다.
자본주의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 사회이다.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사람은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되였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무제한한 치부를 위해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고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달하였다.숱한 사람들이 기아와 빈궁에서 헤매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사회의 다른 극에서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이 극도에 이르렀다.부유계층은 재부가 너무 많아 동물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는데로 나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쓰고있다.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데서는 극도로 린색한 자본가들이지만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부를 탕진하고있다.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인정되여있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적지 않은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으며 집없는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그런데도 정부는 자본가들의 리익을 위한 조치들만 련발하여 빈부의 차이를 격화시키고있다.
도이췰란드신문 《차이트》는 《잘사는 사람들만 더 잘산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빈부실태를 폭로하면서 자본주의세계에서 사회적불평등이 계속 심화된다면 결국 내부적인 폭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한점에 이른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광범한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수 있는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개별적인 인간들사이에도 서로 반목, 질시하고 적대하는 관계가 조성되여 사회가 사분오렬되고있다.사회적리익은 물론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개인주의로 하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만연하고있으며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는 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에로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관점이다.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드시 분렬되여 발전동력을 상실하게 되여있으며 불피코 멸망하게 되여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킨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개인적탐욕으로부터 사람들이 돈의 노예로 될것을 바라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정신문화적발전을 의도적으로 저해하고있다.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사람들을 오직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사멸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개인의 가치는 철저히 보유한 자산과 금액으로 평가되고있다.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서로 속이고 배척하며 지어 강탈과 살인범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부패변질된 인간들은 부모와 자식 등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친구와 애인까지도 서슴없이 살해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나라에서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한탄하였으며 나라의 도처에서 범죄가 계속 살판쳐 사회형편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표시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위해, 돈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 사회는 리상사회가 아니며 그러한 사회제도는 아무리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물질적부를 가지고있어도 결코 오래 갈수 없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고있다.서방세계가 어떻게 하나 출로를 찾고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선 암담한 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
리학남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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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12일
붙임)
지금 상황이
그 얼마나 엄중한지가
몸서리치게 느껴지지않습니까. 그렇다면,
스스로가 거짓 반공세뇌 우민화 공작에 걸려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얼빠진 망탕머저리 바보가 되어있음이 명명백백하게 증명되는 것입니다.
조선전쟁(6.25)을 되돌아봅시다.
인민대중(민중)이 멍하면 전쟁참화는 현실로 됩니다.
우리 모두 얼차리고
있는 그대로의 절박한 정세(현실)를 직시.인식 합시다.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공보문]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공보문
[담화]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은 우리 핵무력강화로선의 정당성을 완벽하게 립증할뿐이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백서]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주권침해행위는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패당의 발악적흉책의 산물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적연구원 백서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성명]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적노력을 더욱 증대시켜나갈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9》형시험발사 성공적으로 단행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대한민국발 무인기에 의한 엄중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의 최종조사결과 발표
[담화]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떠민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부상 최근 여론화되고있는 대로씨야파병설과 관련한 립장 발표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담화]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책동에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략미싸일기지들을 시찰하시였다
[발표] 대한민국이 감행한 반공화국중대주권침해도발의 진상이 밝혀졌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발표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안전성 대변인발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하시였다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부국경 동,서부지역에서 대한민국과 련결된 도로와 철길 완전페쇄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담화] 무모한 도전객기는 대한민국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길것이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발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부근의 포병련합부대들과 중요임무수행부대들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지시를 하달한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발표
[담화]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중대성명] 주권사수,안전수호의 방아쇠는 주저없이 당겨질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대성명
붙임)
전쟁!
핵/생/화학 전쟁!!
살아남는 사람보다 죽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핵/생/화학 전쟁!!
자나깨나
북침전쟁 기회를 노리며
늘상
미친듯이 벌려놓는
북침전쟁 연습과
북침전쟁 도발과
그에 따른 전쟁공포 속에서 살다보니,
전쟁!!
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져 있습니다.
철천지원수 미제침략자의 목표는
애초
북침전쟁 입니다.
전쟁!!
분단고착화 미군강점유지책략 무기장사... 따위는 허울이고 부수적인것이고 수단(방편) 입니다.
따라서,
감각이 무디어졌든말든 전쟁은 그냥 전쟁 입니다.
더구나
이 전쟁은
1차 2차 세계대전이나 조선전쟁(6.25)과는 다릅니다.
이 전쟁은
세계 판가리 전쟁 입니다.
총포탄은
핵/세균/독가스는
그 누구도
알아보지도 않고
피해가지도 않습니다
핵/생/화학 전쟁 앞에서
그 무엇이 중요하며, 그 무엇이 쓸모있습니까.
지금
당장
전쟁이 터져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생사존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멍하니 앉아서 무리죽임을 당하느냐
아니면
모두가 하나같이 떨쳐나서 전쟁미치광이놈들을 때려잡고 전쟁을 막느냐.
쥐구멍인지 하수도구멍인지 바퀴벌레처럼 모여앉아서
종이장 들고 사진찍고 본질없는 헛소리나 나불거리는
유치원 아이 놀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얼 차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얼 차립시다.
지금은
행동으로 떨쳐나서야할 때 입니다.
너나 할것없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섭시다.
전쟁미치광이놈들을
무자비하게
때려잡읍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자주에 바탕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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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7일
《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2024.11.7. 《로동신문》 6면
지금 서방경제는 파산의 접경에서 간신히 균형을 유지해가고있다.류통중에 있는 화페와 유가증권중에서 10~15%만이 실지 생산에 리용되고 나머지는 가치가 없는 가상자본, 가짜자본이라고 한다.
실제적인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각종 금융상품들이 범람하고 상품의 가격이 가치와는 무관하게 비정상적으로 폭등하는 금융거품현상은 임의의 시각에 급격히 붕괴될 파국적인 위험성을 안고있는 극히 불안정한 경제위기상태라고 할수 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형성되고있는 거품경제의 취약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거품경제는 약육강식의 자유경쟁을 합리화하는 자본주의경제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경제는 철두철미 시장경제, 리윤경제이다.
리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제한하지 않으며 국가적통제도 허용하지 않는것이 바로 자본주의경제제도이다.
무정부적이고 자유방임적인 경제제도에서 자본은 전반적인 경제부문에 계획적으로, 균형적으로 투자되는것이 아니라 리윤률이 높은 부문들에 불균형적으로 쏠리게 된다.일정한 지역이나 분야에 집중된 방대한 화페자본은 거품을 형성하며 생산과 소비사이, 수요와 공급사이, 경제부문들사이, 금융경제와 실물경제사이의 균형을 파괴한다.
2008년의 금융위기가 그것을 실증해준다.미국에서 살림집가격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2배이상으로 뛰여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주택투기에 뛰여들었다.당시 미국에서 주택은 《돈을 낳는 기계》라고 불리울 정도로 되였으며 이것은 주택거품이 형성되게 하였다.
2007년에 들어와서 주택거품이 일시에 터지면서 살림집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투기행위를 하던 주택대부회사들과 주택사용자들은 은행들에 막대한 빚을 지고 졸지에 망하였다.2007년 한해동안에만도 상환되지 못한 자금이 전국적으로 약 2 000억US$에 달하였다.
국내상업은행들의 총자산의 근 30%가 주택대부시장에 투자된 상태에서 살림집가격이 일시에 떨어진것은 미국경제의 급소를 타격한것과 같은것이였다.은행들의 자금류통체계는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였다.그 이후 주택대부시장에 자금을 대주던 미국의 대규모은행들이 파산되였고 유럽의 많은 금융기관들이 타격을 받았으며 실물경제부문까지 그 충격을 받아 세계적인 대금융공황으로 번져졌다.당시 미국에서는 국가채무액이 2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실업률이 10%로 늘어나 3 000만명이상이 실업자로 전락되였다.
거품경제는 자본주의경제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쇠퇴몰락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본주의경제가 지속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리윤률이 극도로 저하되고있는 속에 금융경제의 규모는 실물경제보다 훨씬 팽창되고있다.실물경제에서의 리윤률이 낮아져 자본주의적확대재생산이 이루어질수 없게 되자 그 한계점을 금융공간에로의 진출로 타개해보려는 자본가들의 탐욕의 산물이다.그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본의 세계화를 배경으로 발생한 거품경제가 붕괴에로 향하고있다.》고 전망하고있다.
거품경제가 붕괴되면 불량채권이 시장에 범람하고 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된다.실업자들이 대량발생한다.
자본주의국가는 경제위기에 대처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근로대중에게 저임금을 강요하고 더 많은 세금을 수탈하여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부어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를 심화시키고있다.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의 길이 막히고 그로 인한 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이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워짐으로써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서방의 여러 나라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품경제현상은 자본주의경제가 한계점에 이르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자본가들은 금융공간에서의 새로운 투기행위를 통해 리윤을 획득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사실상 말기에 이른 마약중독자가 마약주사를 맞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거품경제의 악순환은 침체의 심연속에서 허덕이는 자본주의경제의 명줄을 더욱 압박하고있다.
경제위기가 나날이 심화되고있는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은 그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고있다.경제의 군사화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도처에서 무력충돌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평화를 파괴하고 인류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는 막다른 위기에 빠져들면 그 출로를 침략과 전쟁에서 찾군 하였다.제1, 2차 세계대전은 물론이고 미제가 도발한 1950년대 조선전쟁과 그 이후 윁남전쟁, 21세기에 들어와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감행한 이라크전쟁 등은 제국주의국가들의 독점재벌들과 정객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며 자본의 침투령역을 확대하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우크라이나사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발한 무력충돌을 레바논남부지역과 중동전반에로 확대해나가도록 이스라엘을 부추기면서 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핵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무장장비들을 순환배비하며 뻐젓이 강국들과의 대결을 추구하고 새로운 대량살륙무기개발에 달라붙으면서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있다.이러한 범죄행위들의 밑바탕에는 군수독점체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심화되는 경제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하지만 그러한 술책은 통하지 않고있다.반제자주력량이 비상히 강화되고 다무적협력기구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있다.반면에 서방나라들에서는 경제위기가 해소되는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되고있으며 내부분렬의 조짐까지 보이고있다.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략탈로 비대해진 자본주의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쇠퇴몰락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적귀결이다.
은정철
[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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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7일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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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8일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2024.11.8. 《로동신문》 6면
일본당국이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현재의 4기로부터 11기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찌비끼》라는 명칭은 길안내라는 뜻이다.
일본은 2024년에 1기, 2025년에 2기를 쏴올리며 2030년대후반기에는 11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야망을 우주령역에까지 뻗치고있는것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일본이 《평화적리용》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는 우주군사화의 중요항목이다.
준천정이라는것은 일본렬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고도 3만 6 000㎞정도)부근을 천정이라고 볼 때 그에 가까운 궤도공간이라는 뜻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여기에 배비한 위성들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위성항법체계이다.
로씨야의 글로나쓰, 중국의 북두, 미국의 GPS, 유럽의 갈릴레오와 같은 위성항법 및 전지구위치측정체계들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일본도 미국의 GPS를 오래전부터 리용하여왔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GPS를 보완하며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2010년 준천정위성 《미찌비끼》 1호기를 쏴올리고 2017년에 들어와 2, 3, 4호기를 련이어 해당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그 다음해부터 정식 4기로 운영하고있다.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리용이며 우주상업활동의 일환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일본특유의 간계가 있다.군사적목적의 은닉된 위치측정수단으로 리용하고있는것이다.
확인된 자료에 의하면 《미찌비끼》는 3개의 주파수로 된 전파를 발신하고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암호화된 극비의 신호전파라고 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식문서에서 《안전보장상의 관점에서 일반신호가 방해된 경우의 신호》라고 설명하고있다.
《미찌비끼》의 지상관제도 다른 인공지구위성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체계로 되여있다.
일본중부에 두개의 기본관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끼나와부근의 난세이제도에 여러 추적관제소가 추가로 집중배치되여있다.
그 명분은 적도로부터 아열대에 이르는 상공의 전리층(높은 전기전도성을 띠는 이온화된 대기의 웃층)이 두텁고 변동이 심하기때문에 그 영향을 극복하고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째서 난세이제도에서의 정밀한 위치측정이 특별히 요구되는가.
일본이 최근시기 난세이제도의 군사화를 다그치면서 이 지역에 미싸일과 같은 정밀유도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배비하고있는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이다.
내외의 전문가들이 《미찌비끼》위성체계가 일본의 우주군사화의 기축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 준천정위성체계가 현재의 4기로부터 7기, 11기의 위성으로 확대되는것은 일본의 우주군사화가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는것으로 된다.
다시말하여 일본의 《미찌비끼》가 미국의 우주전쟁체계에 인입되여 보조적역할을 하고있지만 장차 독자적인 우주군사활동을 벌릴수 있는 수단으로 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보다 엄중하고 위험한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들을 공격하거나 우주공간에서 지상을 타격하는 우주전쟁까지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위치측정이나 정보수집,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은 지상무력의 목표탐색과 위치측정, 정밀유도 등에 국한된것이지만 우주궤도에 공격무기를 배비하는것은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전장터로 만드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반인류적인 전쟁방화행위이다.
이를 미국이 기도하고있고 일본은 그에 적극 편승하고있다.
일본은 우주공간에서도 미국과의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글로벌 쎈티널》과 같은 우주전쟁연습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우주작전대가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들의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이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선제공격능력과 우주전능력 등의 확보를 명문화한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따른것으로서 재침전쟁준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일본은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치는 동양의 악성종양이다.
장철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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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8일
[랭전의 서막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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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월 1일
《랭전의 서막》
- 세계상식 -
2024.11.8. 《로동신문》 6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은 나치스도이췰란드를 타승하고 인류를 전쟁의 참화속에서 구원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는 급속히 악화되였으며 세계정치구도에서는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쏘련과 서방사이의 정치, 경제, 군사적모순이 격화된 결과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쏘, 미, 영 등 나라들이 다같이 파시즘의 위협에 직면하였기때문에 적을 타승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있었으나 전후에는 전시에 맺었던 반파쑈동맹의 기초가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더우기 사회제도와 리념상차이로 하여 전후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에는 적대감정이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1946년 쳐칠은 미국방문기간에 한 대학에서 연설하면서 발뜨해의 슈체찐으로부터 아드리아해변의 뜨리에스떼까지 유럽대륙을 갈라놓는 《철의 장막》이 이미 내리워졌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악명높은 《철의 장막》연설이다.
이보다 앞서 1942년 2월 쓰딸린은 《자본주의국가발전의 불균형성은 일정한 기간을 거치면 세계자본주의체계내부균형의 심한 파괴를 가져오게 되는바 충분한 원료와 소비시장이 없다는것을 인정하고있는 자본주의국가들은 무력으로 현 상태를 개변하며 자기에게 유리하게 세력범위를 다시 분할할것을 기도한다.》라고 지적하였다.
1948년 3월 쓰딸린은 쳐칠의 연설과 관련하여 신문 《쁘라우다》 기자와 한 담화에서 쳐칠의 연설의 목적은 련합군진영속에 불신의 씨를 뿌리기 위한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과정에 유독 벼락치부를 하고 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가 되여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에게 있어서 방해로 된것은 쏘련이였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47년 3월 미국회 량원총회에서 《동유럽에서 진척되는 쏘련의 지배에 대한 위구감을 배경으로 미국이 공산주의에 위협당하는 나라들의 내정에 개입할 권리를 가지고있다.》라고 하면서 동서대결을 공공연히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대전당시의 련합국진영은 분렬되고 쏘련과 서방사이의 40여년간에 걸치는 랭전이 시작되였다.결국 불상용적인 두 사회제도와 리념, 미, 영 등 제국주의자들의 악의에 찬 도전이 쏘련과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를 파렬에로 이끈 주요원인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동유럽민주주의국가들의 출현도 쏘련과 서방사이의 관계를 긴장하게 만든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서방나라들은 동유럽에서 쏘련의 영향력이 확대되는데 대하여 매우 우려하였다.
1946년 미국의 대외정책설계가 죠지 케난은 한 론문에서 대쏘봉쇄정책을 제기하였다.그중에는 동유럽에서 민족주의를 선동하고 쏘련과 동유럽에 대한 경제《원조》를 통하여 이 지역에 침투할데 대한 문제가 포함되여있었다.
미국은 《마샬안》에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이 참가하도록 제의하였으나 쏘련은 거절하였다.그후 1949년에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나왔다.그에 대항하기 위하여 1955년에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군사정치동맹인 와르샤와조약기구가 출현하였다.
1949년에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은 경제호상원조리사회를 내왔으며 1958년에 서유럽에는 유럽경제공동체가 생겨났다.
이렇게 되여 동서유럽이 두 쁠럭으로 갈라져 전면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랭전의 서막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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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월 1일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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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2024.11.9.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군사적광란에 무분별하게 매여달리면서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를 소탕한다고 하면서 무력충돌의 범위를 레바논남부지역에로 급속히 확대하고있다.최근에는 《보복》을 운운하면서 이란에 또다시 군사적공격을 가하였다.이 모든것이 《자위권》의 행사라는것이 이스라엘의 주장이다.
하지만 현 사태의 발발근원으로 보나 지역정세의 추이로 보나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은 《자위권》행사로 설명될수 없다.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폭발한것만 보아도 그렇다.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의 대부분 령토를 강점한 상태에서 아랍나라들과의 관계개선놀음을 벌려놓고 저들의 강도적행위에 대한 지역나라들의 묵인을 유도하려 하였다.그것이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를 자아냈으며 가자지대에서의 무력충돌로 번져졌던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저들의 침략행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의 행동을 걸고들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개시하였다.레바논에서의 충돌사태도 그 연장이다.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이스라엘당국자들의 언행에서 보다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이스라엘군의 민간인학살만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항의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던 지난 6월 이스라엘재정상이라는자는 《군사행동만이 유일한 답》이라는 호전적인 폭언을 줴쳐댔다.국가안보상이라는자는 팔레스티나인들을 가자지대에서 《자발적으로 이주》시키고 이곳에 정착촌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성지로 돌아가자.》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국제사회에서 고조되고있는 반이스라엘기운에 대한 도전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다.
그들의 속심은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모조리 내쫓고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할 때까지 군사행동을 멈추지 않겠다는것이다.이것은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군사적광란에 무분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그 밑바닥에 범죄적인 령토팽창야욕이 깔려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당국이 추구하는것은 팔레스티나령토를 식민지로 만드는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엄중한것은 이스라엘의 침략야욕이 단순히 령토팽창 그 자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이스라엘당국자가 유엔무대에서 제시한 지도들은 보다 심각한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지도에는 팔레스티나령토가 표시되여있지 않을뿐더러 이란과 수리아, 이라크, 예멘 그리고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이 검은색으로 표시되여있었다.특히 이스라엘당국자가 지도에 표시된 지역을 《저주받은 지역》이라고 뇌까린 사실에 대해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은 그 지도를 토대로 저들이 가자지대를 차지하는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을것임을 선언할것이다.》, 《이스라엘이 표방하는 〈새로운 중동〉은 이란이 지역질서를 틀어쥐지 못하도록 하려는것》이라고 하면서 경악과 분노를 표시하였다.
이스라엘이 군사적도발의 범위를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레바논, 수리아는 물론 이란에로까지 확대하고있는 목적이 무엇인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이란과 수리아를 비롯하여 반미, 반이스라엘기운이 강한 나라들을 말살하고 중동지도를 다시 그리겠다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중동의 보다 넓은 지역을 장악하고 통제하려는것이 바로 이스라엘침략자들이 노리는 기본목적이다.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군사적공모결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상전의 힘을 빌어 사태를 끊임없이 격화시키고있는것도 그를 위해서이다.
최근 이스라엘당국자들속에서 《새로운 중동》이니, 《중동의 재편성》이니 하는 폭언들이 자주 튀여나오고있는것은 그들이 지역에서의 패권야망실현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미국은 이스라엘을 극구 부추김으로써 현 중동사태를 악화일로에로 몰아가고있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의 군사행동은 《자위권》과는 하등의 인연이 없으며 그것은 호전적인 패권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
은정철
[《자위권》타령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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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히즈볼라흐는 어떤 조직인가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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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세계상식
《히즈볼라흐는 어떤 조직인가》
2024.11.9. 《로동신문》 6면
히즈볼라흐란 아랍어로 《신의 왕》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1980년대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당시에 생겨난 이 조직은 레바논의 시아파주민들을 기반으로 하여 무어졌으며 이슬람교를 부흥시키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2005년 이스라엘침략군이 레바논남부에서 철수하자 히즈볼라흐는 즉시 이 지역을 장악하고 자체로 무장을 갖춘데 기초하여 근 20년간 이스라엘의 침략책동에 강력히 대처해왔다.이스라엘이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왔지만 그것은 오히려 이 조직의 영상을 높여주었으며 지역에서 히즈볼라흐의 력량은 날로 강화되였다.
히즈볼라흐는 반미, 반이스라엘경향이 매우 강한 조직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방은 히즈볼라흐를 테로단체로 몰아붙이려 하고있지만 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합법적인 무장조직으로 간주하고있다.
히즈볼라흐의 위력은 지난 2006년 6월 레바논과 이스라엘사이의 충돌을 계기로 세계에 더 잘 알려졌다.
당시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군사령부의 구성과 동태, 각 부대들의 배치상태와 장비 등과 관련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레바논-이스라엘충돌이 격화되자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침략군의 기지들과 해상목표들에 미싸일과 반땅크무기들로 강력한 타격을 들이댔다.히즈볼라흐의 미싸일공격으로 이스라엘군함이 격침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다.
그때로부터 근 20년이 흐른 오늘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사이의 군사적대결은 더욱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은 레바논남부지역에 매일같이 야만적인 공습을 들이대면서 히즈볼라흐의 고위인물들과 전투원들을 무참히 살해하고있다.하지만 히즈볼라흐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적들의 무분별한 공격에 대항하여 이스라엘군기지들과 중요목표들을 련속적으로 타격하고있다.얼마전에는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의 거처지를 목표로 무인기공격을 가함으로써 침략자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
이란과 수리아를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 정부가 히즈볼라흐의 정의의 행동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표시하고있다.
본사기자
[히즈볼라흐는 어떤 조직인가 - 세계상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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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9일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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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1월 12일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2024.11.12. 《로동신문》 6면
서방세계가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에 시달리고있다.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더욱더 가속화되고있다.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허덕이고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자본주의의 앞날에 암운이 짙게 드리웠다.
자본주의의 파멸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사람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들이 사회적관계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인간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렬시키고 기필코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온다.
자본주의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 사회이다.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사람은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되였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무제한한 치부를 위해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고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달하였다.숱한 사람들이 기아와 빈궁에서 헤매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사회의 다른 극에서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이 극도에 이르렀다.부유계층은 재부가 너무 많아 동물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는데로 나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쓰고있다.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데서는 극도로 린색한 자본가들이지만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부를 탕진하고있다.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인정되여있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적지 않은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으며 집없는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그런데도 정부는 자본가들의 리익을 위한 조치들만 련발하여 빈부의 차이를 격화시키고있다.
도이췰란드신문 《차이트》는 《잘사는 사람들만 더 잘산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빈부실태를 폭로하면서 자본주의세계에서 사회적불평등이 계속 심화된다면 결국 내부적인 폭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한점에 이른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광범한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수 있는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개별적인 인간들사이에도 서로 반목, 질시하고 적대하는 관계가 조성되여 사회가 사분오렬되고있다.사회적리익은 물론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개인주의로 하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만연하고있으며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는 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에로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관점이다.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드시 분렬되여 발전동력을 상실하게 되여있으며 불피코 멸망하게 되여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킨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개인적탐욕으로부터 사람들이 돈의 노예로 될것을 바라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정신문화적발전을 의도적으로 저해하고있다.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사람들을 오직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사멸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개인의 가치는 철저히 보유한 자산과 금액으로 평가되고있다.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서로 속이고 배척하며 지어 강탈과 살인범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부패변질된 인간들은 부모와 자식 등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친구와 애인까지도 서슴없이 살해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나라에서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한탄하였으며 나라의 도처에서 범죄가 계속 살판쳐 사회형편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표시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위해, 돈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 사회는 리상사회가 아니며 그러한 사회제도는 아무리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물질적부를 가지고있어도 결코 오래 갈수 없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고있다.서방세계가 어떻게 하나 출로를 찾고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선 암담한 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
리학남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1월 12일
붙임)
지금 상황이
그 얼마나 엄중한지가
몸서리치게 느껴지지않습니까. 그렇다면,
스스로가 거짓 반공세뇌 우민화 공작에 걸려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얼빠진 망탕머저리 바보가 되어있음이 명명백백하게 증명되는 것입니다.
조선전쟁(6.25)을 되돌아봅시다.
인민대중(민중)이 멍하면 전쟁참화는 현실로 됩니다.
우리 모두 얼차리고
있는 그대로의 절박한 정세(현실)를 직시.인식 합시다.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공보문]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공보문
[담화]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은 우리 핵무력강화로선의 정당성을 완벽하게 립증할뿐이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백서]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주권침해행위는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패당의 발악적흉책의 산물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적연구원 백서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성명]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적노력을 더욱 증대시켜나갈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9》형시험발사 성공적으로 단행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대한민국발 무인기에 의한 엄중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의 최종조사결과 발표
[담화]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떠민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부상 최근 여론화되고있는 대로씨야파병설과 관련한 립장 발표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담화] 불법무도한 대조선제재책동에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략미싸일기지들을 시찰하시였다
[발표] 대한민국이 감행한 반공화국중대주권침해도발의 진상이 밝혀졌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발표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안전성 대변인발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하시였다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부국경 동,서부지역에서 대한민국과 련결된 도로와 철길 완전페쇄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담화] 무모한 도전객기는 대한민국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길것이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발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부근의 포병련합부대들과 중요임무수행부대들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지시를 하달한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발표
[담화]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중대성명] 주권사수,안전수호의 방아쇠는 주저없이 당겨질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대성명
붙임)
전쟁!
핵/생/화학 전쟁!!
살아남는 사람보다 죽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핵/생/화학 전쟁!!
자나깨나
북침전쟁 기회를 노리며
늘상
미친듯이 벌려놓는
북침전쟁 연습과
북침전쟁 도발과
그에 따른 전쟁공포 속에서 살다보니,
전쟁!!
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져 있습니다.
철천지원수 미제침략자의 목표는
애초
북침전쟁 입니다.
전쟁!!
분단고착화 미군강점유지책략 무기장사... 따위는 허울이고 부수적인것이고 수단(방편) 입니다.
따라서,
감각이 무디어졌든말든 전쟁은 그냥 전쟁 입니다.
더구나
이 전쟁은
1차 2차 세계대전이나 조선전쟁(6.25)과는 다릅니다.
이 전쟁은
세계 판가리 전쟁 입니다.
총포탄은
핵/세균/독가스는
그 누구도
알아보지도 않고
피해가지도 않습니다
핵/생/화학 전쟁 앞에서
그 무엇이 중요하며, 그 무엇이 쓸모있습니까.
지금
당장
전쟁이 터져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생사존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멍하니 앉아서 무리죽임을 당하느냐
아니면
모두가 하나같이 떨쳐나서 전쟁미치광이놈들을 때려잡고 전쟁을 막느냐.
쥐구멍인지 하수도구멍인지 바퀴벌레처럼 모여앉아서
종이장 들고 사진찍고 본질없는 헛소리나 나불거리는
유치원 아이 놀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얼 차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얼 차립시다.
지금은
행동으로 떨쳐나서야할 때 입니다.
너나 할것없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섭시다.
전쟁미치광이놈들을
무자비하게
때려잡읍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자주에 바탕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